글/ 독일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중공(중국공산당)의 파룬궁수련자 대상 생체장기적출을 폭로한 다큐멘터리 ‘국가가 장기를 약탈하다(State Organs)’가 2024년 10월 대만에서 상영된 후, 주최 측과 각 영화관은 한 달 동안 지속적으로 협박 편지를 받았다. 상영을 지지한 가오슝(高雄) 시의회, 자이(嘉義) 현의회, 장화(彰化) 현의회, 타이베이(臺北) 시의회도 모두 협박 편지를 받았다.
2024년 11월 27일, 입법원 외교국방위원회는 국가안전국, 대륙위원회, 문화부 등 기관을 초청해 ‘국가가 장기를 약탈하다 대만 상영의 어려움을 통해 본 중국의 대만 장기통제 전략과 우리나라의 대응방안’에 대한 주제 보고를 진행하고 질의응답을 했다.
이에 유럽의회 의원이자 대중국정책초국가의회연맹(IPAC) 회원인 찰리스 베이머스가 공개적으로 발언하며 대만을 지지하고 중공의 파룬궁수련자 대상 생체장기적출 범죄를 규탄했다. 독일 연방의회 인권위원회 위원이자 녹색당 원내대표단 인권담당 대변인인 보리스 미야토비치도 성명을 발표하며 지지를 표명했다.
유럽의회 의원 “국가가 장기를 약탈하다 관람 추천”
2024년 12월 12일, 베이머스 의원은 ‘중공 협박 거부, 대만 민주주의지지’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들고 공개 성명에서 강조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규탄받아야 할 행위 중 하나가 바로 중공의 생체장기적출이다. 중국, 즉 중화인민공화국은 양심수를 구금하고 오랫동안 감금해 친척들과의 어떠한 연락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이것이 생생한 예시다[중공의 파룬궁수련자 딩위안더(丁元德) 부부 박해를 지칭].”
그는 성명에서 공개적으로 호소했다. “우리가 목소리를 높여야 할 때다. 중국의 양심수 석방을 요구해야 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중공의 생체장기적출 범죄를 중단시켜야 한다. 나는 모든 사람에게 다큐멘터리 ‘국가가 장기를 약탈하다’를 보고 stateorgans.com 웹사이트를 방문해 중화인민공화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잔혹한 사실을 알아보기를 추천한다.”
유럽의회 의원 찰리스 베이머스가 플래카드를 들고 중공의 생체장기적출 범죄를 규탄하고 있다.
독일 연방의회 의원 “중공이 자유와 민주주의 위협”
12월 17일, 독일 연방의회 인권위원회 위원이자 녹색당 원내대표단 인권담당 대변인인 보리스 미야토비치도 ‘중공 협박 거부, 대만 민주주의지지’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들고 국제사회가 중공의 대만 자유민주주의 탄압을 규탄할 것을 호소하며, 중공에게 해외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초국가적 탄압과 간첩 활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유럽의회, 다수의 결의안 통과시켜 박해 책임자 제재 촉구
유럽의회는 2013년과 2022년에 잇달아 중공의 생체장기적출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으며, 2016년에는 중공의 생체장기적출을 규탄하는 서면성명을 통과시켰다.
2014년 1월 18일, 유럽의회는 중공의 지속적인 파룬궁 박해에 대한 긴급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결의안은 “1999년 이래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말살하기 위해 체계적인 박해를 실시했다”며 “파룬궁수련자들이 자주 구금되어 고문과 정신적 학대, 생체장기적출을 당하며 신앙을 포기하도록 강요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결의안은 유럽연합과 회원국들이 중공의 파룬궁수련자와 기타 양심수에 대한 생체장기적출을 공개적으로 규탄하고, 유럽연합의 글로벌 인권제재 제도와 관련 국가 제재 제도를 활용해 중국과 해외에서 파룬궁수련자 박해에 참여한 모든 범죄자와 단체를 제재할 것을 촉구했다. 결의안은 또한 유럽연합의 조치가 비자 발급 거부, 자산 동결, 유럽연합 영토 추방, 형사 기소(역외 관할권에 근거한 형사 기소 포함), 국제법에 근거한 형사 고발을 포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원문발표: 2025년 1월 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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