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인도네시아 발리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4년 12월 22일(일) 인도네시아 발리 각지에서 온 청년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자들이 우붓에서 하루 동안 파룬궁 소개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단체로 법공부와 연공을 하고 수련 체험을 교류했으며, 우붓 전통시장에서 현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파룬따파를 소개했다.
발리의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인 우붓은 풍부한 문화와 예술적 분위기, 평화로운 환경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이곳은 전통과 자연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전 세계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이번 행사가 열린 우붓 전통시장은 활기 넘치는 중심지로 현지 주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청년 수련자, 수련에 정진하다
이날 단체 법공부와 연공은 현지 연공장에서 오전 9시 45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여러 수련자들이 대법 법리에 따라 심성을 높인 수련 과정을 나눴다.
27세 청년 수련자 나이니는 한 번의 심성 시련을 겪은 경험을 나눴다. 그녀는 집의 물펌프 고장으로 인한 물 사용 위기로 부모님과 갈등을 겪었다. 여러 차례 물펌프를 고치려 했지만 실패했다. 이 시련 속에서 그녀는 어머니의 조급한 불평과 짜증에 대해 원망하는 마음이 들었고, 동시에 아버지의 무관심과 무대책에 대한 원망도 있었음을 발견했다.
하지만 그녀가 자신의 부정적인 마음가짐을 안으로 찾아 인식하자, 놀랍게도 손쉽게 물펌프를 고쳐 정상 작동하게 됐다. 나이니는 문제의 핵심이 기계가 아닌 자신의 마음에 있었음을 깊이 깨달았다.
현지 청년 수련자 파티니는 수련의 길에서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긴다. 그녀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세 가지 일을 꾸준히 하고 있다. 매일 일찍 일어나 연공하고, 출근 전에 ‘전법륜(轉法輪)’을 한 강의 읽으며, 업무 중간중간 주변 사람들에게 파룬따파를 소개한다. 그녀는 앞으로도 계속 정진하며 수련의 길을 잘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련자 모니카는 특별한 경험을 나눴다. 그녀는 친구들과 휴가 중에 휴대폰 충전기를 실수로 친구 방에 두고 왔다. 다음날 아침 연공을 시작하려다 휴대폰 배터리가 부족한 것을 알았고, 곧바로 친구 방문을 열고 충전기를 가져왔다. 하지만 아직 이른 시간이라 친구들이 깊이 잠들어 있다는 걸 몰랐다. 친구들이 전날 밤 방문을 잠갔다고 말하자 그녀는 놀랐고, 친구들은 그녀가 어떻게 들어왔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제서야 모니카는 사부님께서 도와주셨음을 깨닫고 진심으로 감사드렸다.
현지 주민과 관광객에게 파룬따파 소개
오후에 청년 수련자들은 우붓 전통시장으로 가서 현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파룬따파를 소개했다. 관광객 승하차 구역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며 파룬따파 정보를 전했다.
네덜란드에서 온 한 관광객은 자료를 받고 이 수련법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발리에서의 3일 일정 동안 연공장을 찾아가 ‘전법륜’을 읽을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의 원리가 자신의 마음 깊은 곳에서 느껴진다며 ‘전법륜’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다고 했다.
남아프리카에서 온 몇몇 관광객들도 파룬따파 자료를 받고 이것이 매우 유익한 수련법이라며 이 정보를 친구들과 나누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의 한 천 판매상은 소개를 듣고 진선인 수련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녀는 삶의 어려움에 직면할 때 더욱 인내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랐다. 그녀는 열성적으로 자료를 받고 자녀와 친구들도 불러와 자료를 가져가게 했다. 그녀는 곧 현지 수련자와 연락해 단체 연공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3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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