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싱가포르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4년 12월 25일, 싱가포르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심득교류회가 성공리에 개최됐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지의 파룬궁수련자들이 이번 성회에 참가했다.
17명의 수련자가 각기 다른 환경 속에서 자신을 수련하고 사람을 구하면서 걸어온 과정을 나눴다. 하나하나의 수련 이야기가 마치 천천히 펼쳐지는 두루마리처럼 이어졌다. 사부님과 함께하는 영광, 서약을 지키는 굳센 의지, 사심에서 벗어나 승화함, 어려움을 알면서도 나아가는 굳건함, 사부님과 법을 믿는 후 발생한 신기함 등으로 참석자들은 함께 공명하며 감동했다.
차 타고 만 리를 달리며 진상 알려
금융업계에서 일하는 사이먼(Simon)은 고객을 만나기 위해 자주 차량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이 매일 몇 차례씩 이뤄지는 이동이 그에게 진상을 알리는 새로운 영역을 열어줬다.
그가 만난 차량공유 기사들은 각양각색이었다. 전업 운전기사 외에도 경찰, 비행기 조종사, 공무원, 부동산 중개인, 성공한 사업가, 심지어 부자들도 있었다. 어떤 이는 가는 길에 기름값을 아끼려고, 또 어떤 이는 한가할 때 대화 상대를 찾으려고 했다. 이들은 인종도 다르고 나이도 각각 달랐는데, 싱가포르 사회 각계각층의 축소판이나 다름없었다.
수년간의 모색과 연마를 거쳐 그는 중국어와 영어로 화제를 꺼내는 한 세트의 방법을 정리했다. 차에 타서 인사를 나누고 안부를 묻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의 성격과 말하는 습관을 기본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서 자연스럽게 진상 화제로 들어갈 수 있었다.
사이먼은 성과를 보면서 기쁨을 느꼈다. “많은 기사가 내릴 때 거듭 감사를 표했고, 저는 중생이 구원된 후의 기쁨을 봤습니다. 심지어 그들의 인생에 대한 사고와 가치관에 대한 인식까지 일깨워졌습니다. 한 경찰은 ‘전에는 부정적인 정보만 접했는데 오늘에야 파룬궁 진상이 이렇다는 것을 알았다’고 했습니다. 또 한 공무원은 공법을 배우고 싶어 해서 온라인 무료 공법교실에 참가했습니다.”
사람들의 긍정적인 반응은 그에게 책임이 중대하고 사명이 몸에 있음을 더욱 느끼게 했다. “때로는 일이 매우 피곤해서 회사에서 하루 종일 말을 많이 하다가 차에 타면 눈을 감고 좀 쉬고 싶어서 오늘은 그만하자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법제자의 책임감이 편안함을 추구하는 마음을 내려놓게 했고, 아무리 피곤해도 꼭 이야기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고 중생의 기다림을 저버리게 됩니다.”
득법 9개월…수련인의 영광 체험해
인생길에서 우여곡절을 겪으며 여러 차례 대법의 인연을 놓쳤던 더밍(德明)은 올해 3월 파룬궁 무료 ‘9일 학습반’에 참가해 대법 수련의 길에 들어섰다.
작년에 더밍의 아내가 먼저 법을 얻어 수련을 시작했는데, 그는 원래 무뚝뚝하고 말이 적던 아내가 좋은 변화를 보이는 것을 봤다. 아내는 자주 생기 넘치게 그와 인생에 대한 감회를 나누었고 서로 나눌 대화 주제도 점점 많아졌다. 전에는 시어머니와의 관계가 소원했는데 이제는 자발적으로 용돈도 드리고 옷도 사드리고 장신구도 선물하고, 수련의 길로 인도하기까지 했다.
한번은 더밍이 고열이 떨어지지 않고 온몸에 기운이 없었는데, 아내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진심으로 염하라고 일러줬다. 그가 그대로 하자 곧 호전되어 회복됐다.
올해 2월, 온 가족이 일부러 도쿄에 가서 션윈(神韻) 공연을 관람했는데, 그는 션윈이 보여주는 중국 신전(神傳)문화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됐다.
연초에 아내를 9일 학습반에 태워다 주는 기회에 더밍도 사부님 설법을 들었다. “이것이 제 인생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9일 학습반 3일째 되던 날, 저는 수련인이 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명혜망 ‘사부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특집은 그에게 영향이 매우 컸는데, 대법의 신기함과 사부님의 위대함을 가장 진실하게 느끼게 했다. 두뇌를 많이 쓰는 일 때문에 종종 생기는 두통은 매번 제2장 공법을 연마한 후 곧 나았다. 한번은 외지에 갔다가 연속 6시간 이상 운전해서 피곤이 쌓였을 때 여행 중 휴식시간이 마침 전 세계 발정념 시간과 겹쳐 그가 입정하자 기적처럼 피로가 모두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 이후 2시간이 넘는 길을 가는 동안 피곤함이 전혀 없어서 그는 대법의 기적을 직접 체험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말했다. “대법을 실증하는 활동에 참가하면서 저는 수련인으로서 신성한 내심의 상태를 느꼈습니다. 짧은 9개월 동안 제 생명이 천천히 대법 속에 용해되고 있습니다. 저는 수련인이 될 수 있어서 영광스럽습니다.”
관광지에서 세인에게 진상 전해
근년 들어 대량의 중국인이 싱가포르로 관광을 왔는데, 특히 올해 2월부터 중국 여행객의 싱가포르 입국 비자가 면제되면서 관광객이 더욱 끊임없이 이어졌다. 명소에서 진상을 전하는 두 수련자가 자신의 체득을 나눴다.
1년 365일 비바람을 무릅쓰고 한 번도 진상 알리기에 빠지지 않은 메이(梅) 씨는 “매일 오전 4~5시간 동안 거의 끊임없이 버스 한 대 뒤에 한 대씩 관광객이 앞에 옵니다. 평균 매일 20여 명을 탈퇴시킬 수 있고 가장 많을 때는 한번에 64명에 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오해와 적대감을 갖고 자신을 대하는 관광객을 마주하면서 그녀는 “저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합니다. 어쨌든 중국인은 중공의 거짓말에 속은 지 너무 오래됐고 그들은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저는 최대한의 선의로 그들에게 진심을 이야기합니다. 관광객들은 기뻐하고 감동하고 대법제자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파룬궁수련자의 의지력을 시험하는 것은 오후의 따가운 햇살이다. 로즐린(Roselyn)은 “오후에는 햇볕이 강하고 가림막이 없어서 왔다 갔다 두 번만 걸어도 온몸이 땀범벅이 됩니다”라고 말했다.
수련자들의 견지로 더 많은 사람이 진상을 알게 됐다. 한번은 한 사람이 자발적으로 와서 진상을 듣고 떠날 때 감사를 표했는데, 1미터쯤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정중하게 경례를 했다. 사람들이 진상을 알고 난 후 보여준 진정한 감정의 흐름은 로즐린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위안이 됐다.
수련하는 가정에서 자란 남다른 아이들
천(陳) 씨는 남편, 두 딸 등 온 가족이 10여 년간 대법을 수련하면서 많은 이로움을 얻었다. 진선인(眞·善·忍) 법리는 부부가 곤경 속에서 어려움을 헤쳐나가도록 지도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쉽게 포기하지 않는 강인한 품격을 키워냈다.
4년 전 작은딸의 한 경험은 학교 교사들의 찬탄을 받았다. 2020년 전염병이 가장 심각할 때 마침 작은딸이 초등학교 졸업시험에 참가했다.
시험 이튿날 오전, 학교 교사가 갑자기 전화를 걸어와 아이가 발열이 있으니 즉시 데리러 와야 한다고 했다. 부부가 서둘러 학교에 도착했을 때 교감이 교사들과 함께 한 줄로 서 있는 모습은 마치 적군을 상대하는 것 같았다.
그들은 아이를 데리고 의사의 진찰을 받고 ART와 PCR 검사를 해야 하며, 아이는 3일째 시험에 참가하지 않아도 되고 예비시험 성적으로 대체할 수 있지만, 계속 시험을 보려면 실험실의 음성 검사 보고서가 있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작은딸의 태도는 오히려 천 씨의 긴장된 마음을 풀어줬다. 아이는 자신은 괜찮다고 말하며 단호하게 시험을 끝내겠다고 했다. 마침 전염병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라 보건부의 공식 결과는 24시간 후에야 나올 수 있었고 그렇게 되면 시험도 끝나버리기 때문에 그들은 실험실 웹사이트에서 결과를 확인해야 했다. 만약 음성이라면 시험에 계속 참가할 수 있도록 학교 측에 제때 통보해야 했다. 그날 천 씨는 바쁘게 아이를 데리고 의사의 진찰을 받고 검사를 했으며, 새벽 1시가 넘어서야 음성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3일째 작은딸이 시험장에 나타났을 때 교사들은 모두 놀랐는데, 다른 아이들처럼 쉽게 시험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작은딸이 중학교 2학년이 됐을 때, 뜻밖에도 초등학교 모교로부터 초청장을 받아 우수 품성 장학금을 받으라는 통지를 받았다. 천 씨는 “이번 일을 통해 학교 교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당시 교감으로부터 문자도 받았는데 우리는 강인한 의지로 아이를 양육한다고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격차를 찾고 정념을 더해 다시 정진하다
법회가 끝난 후 수련자들은 교류를 통해 얻은 것을 이야기하며 감회가 깊었다. 그들은 수련상의 격차와 부족함을 찾았고 제고와 정화를 얻었다.
처음으로 법회에 참가한 여러 수련자들이 깊은 감동을 받았다. 장(張) 씨는 “대법 법회에 참가하니 매우 신성하다고 느꼈고 대법의 아름다움을 체험했습니다. 법은 얻기 어려우니 저는 매우 소중히 여기고 저는 매우 운이 좋습니다. 더 잘해야 하고 더 많은 사람을 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류(劉) 씨는 “저는 매우 격동됐습니다. 그들이 매우 진실하게 이야기했고 서로 다른 면에서 자신의 깨달은 점을 이야기했으며, 모두 착실하게 수련하고 끊임없이 정진하면서 사부님을 따라 어려움을 헤쳐나가고 있었습니다. 사부님에 대한 수련생들의 감사는 특별히 감명 깊었습니다. 모두 제가 배워야 할 점입니다”라고 말했다.
8살 어린 대법제자의 수련이 많은 수련생을 감동시켰다. 아이웨이(艾薇)는 “어린 수련생의 나눔에서 제가 얻은 것이 큽니다. 그녀는 그렇게 어린데 인식이 매우 깊었습니다. 그녀가 이야기할 때 저는 울었고, 기쁘게 울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법회에서 가장 깊은 감동을 받은 점에 대해 사이먼은 “수련생들은 문제를 만났을 때 진정으로 안으로 찾을 수 있었고, 신체상이든 심성상의 고비든 정말로 착실하게 자신을 제고했습니다. 수련할수록 안으로 찾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클라라는 말했다. “수련한 지 이렇게 오래됐는데 저는 한동안 태만했습니다. 이번에 저는 매우 진지하게 각 수련생들의 교류를 들었는데, 이렇게 진지하게 들어본 적이 없었고 얻은 것이 매우 많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2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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