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불가리아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4년 12월 10일,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불가리아 파룬궁수련자들은 전국 여러 도시에서 박해반대 및 진상 알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많은 시민이 중국공산당(중공)의 인권 유린 실태를 인식하게 됐다.
중공 대사관 앞 평화시위
파룬궁수련자들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소피아 주재 중공대사관 앞에서 평화시위를 열었다. 이들은 중공이 20여 년간 자행해온 파룬궁 박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 박해로 인해 최소 수천 명의 수련자들이 목숨을 잃었다.
차량 행렬로 진상 알리기
12월 14일, 불가리아 파룬궁수련자들은 제2도시 플로브디프에서 진상 차량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이들은 이전에 스타라자고라, 소피아, 바르나, 부르가스 등지를 순회했다. 모든 차량 지붕에는 디스플레이가 설치돼 문자와 영상으로 진상을 알렸고, 음향시스템을 통해 중공의 심각한 인권유린 실태를 고발했다. 플로브디프 경찰은 차량 행렬의 안전을 담당했으며, 총감독관은 수련자들의 효율성과 질서정연함을 높이 평가했다.
이 진상 차량 행렬은 중공의 파룬따파 수련자 박해와 인권유린 실태를 알리기 위한 세계적인 활동의 일환이다. 유럽, 북미, 호주 등지의 수련자들도 유사한 활동을 전개했다.
시민들 서명으로 박해 반대
12월 14~15일, 수련자들은 플로브디프 카메니차 계단 맞은편 번화가에 진상 알리기용 부스를 설치했다. 이들은 행인들과 대화하며 파룬따파의 진실과 중공의 박해 실태를 알렸다.
수련자들은 두 가지 청원서를 준비했다. 하나는 불가리아 정부에 자국민과 단체를 파룬따파에 대한 중공의 박해로부터 보호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고, 다른 하나는 중공의 인권유린을 규탄하는 서명이다.
카르드잘리 출신의 에르딘치는 박해 진상을 접한 뒤 중공의 행태에 분노를 표했다. “이는 잘못된 일이며 비극적이고 끔찍한 일입니다.” 그는 청원서에 서명하며 수련자들의 박해반대 활동이 성공하기를 기원했다.
한 영국인 청년도 발걸음을 멈추고 중공의 잔혹한 박해, 특히 강제 장기적출에 대해 “침묵할 수 없습니다”라며 청원서에 서명했다.
한편, 수련자들은 중앙공원에서 단체 법공부와 연공, 심득교류회를 가졌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22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12/22/486553.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4/12/22/48655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