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아르헨티나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지난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파룬궁수련자들은 아르헨티나 산티아고델에스테로 주의회에서 ‘진선인(眞·善·忍) 국제미술전’을 개최했다. 진선인 미술전이 보편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중요성을 고려해 주 사회·입법·인문 부서에서 특별 공고를 발표했다.
다수의 의원과 100여 명의 의회 직원, 현지 및 유럽 관료, 언론인, 여러 국가기관 대표와 의회 방문객들이 미술전을 관람했다.
진선인 가치에 공감하다
여러 언론매체가 개막식을 보도했으며, 미술전을 지지하는 주의회 고위 관료들이 개막식에 참석해 공고문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진·선·인이라는 보편적 원리를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작품에 표현된 굴하지 않는 경지를 강조하며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학회가 이러한 가치관을 널리 알려 사람들이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하는 것에 감사를 표했다.
산티아고델에스테로 국립대학교 총장도 현장을 방문해 흥미롭게 미술전을 관람했으며, 진·선·인의 보편적 원리를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파룬따파의 주요 저서인 《전법륜(轉法輪)》을 읽고 싶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같은 도시에서 3개월 만에 두 번째 전시회를 여는 것은 기적과 같다고 전했다. 첫 번째 진선인 국제미술전은 8월 9일부터 16일까지 아르가냐라스-알코르타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수백 명의 사람들이 미술전을 관람하며 파룬따파 수련의 긍정적 가치와 파룬따파 수련자들이 중국에서 중공의 잔혹한 박해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들은 작품을 통해 정신신앙의 힘을 보았고, 바른 믿음이 사악한 폭력에 대항해 이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주최 측은 또한 마지막 날 마지막 순간까지도 미술전을 보러 와서 파룬따파에 대해 알아보려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이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 많은 관람객이 작품을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으며, 박해의 진상을 알게 된 기회에 감사를 표했다. 그들은 청원서에 서명하며 파룬궁수련자들의 박해를 반대했다. 청원서는 아르헨티나 정부에 콜론 오페라하우스 문화공연에 대한 중공의 외교적 영향력을 제거할 것을 촉구했다. 콜론 오페라하우스는 아르헨티나 수도 주류사회의 대표적 상징으로, 앞으로 션윈이 이곳에서 공연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람들은 파룬궁수련자들이 선량함 등 핵심 가치관을 전파하기 위해 여는 다양한 활동에 대해 알게 되어 기뻐했다.
하지만 많은 학생과 진선인 미술전에 관심이 있던 사람들이 결국 오지 못했다. 그러다 뜻밖의 일이 일어났다. 마지막 날, 이전에 수련자들의 진상 이야기를 들었던 한 주의원이 진선인 미술전이 주의회에서도 전시될 수 있도록 지지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주의회에서 열린 진선인 미술전 개막식에서 파룬따파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게 된 것이 그를 일깨웠고, 이로 인해 두 번째 진선인 미술전 개최가 현실이 되었고 소원이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예술작품이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관람객들이 혜택을 받다
미술전을 관람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여러 면에서 혜택을 받았다.
산드라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술전을 알게 되어 가족과 함께 관람하기로 결정했다. 그녀는 말했다. “20년 전에 그들(파룬궁수련자들)이 연공하는 것을 보고 박해에 대해 알게 됐는데, 나중에 생활의 잡다한 일에 매여 그들과 연락이 끊겼습니다. 그때는 오늘날처럼 소통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가 없었지요. (다시) 그들을 보게 되어 오기로 결정했고,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번 전시회가 매우 인상적이고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진·선·인,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신과 우주와 더욱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습니다.”
의회에서 일하는 한 남자 직원은 시력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 관람객에게 이 건물을 며칠 동안 돌아다닌 후 멀리서도 이 그림들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가까이 다가가 보기로 결정했고 오랫동안 볼 수 있었으며 눈도 피로하지 않았다. 그는 동료에게 “반드시 그 그림들을 보러 가봐야 해. 눈에 좋아”라고 말했다. 이후 그는 대법 수련에 관심이 생겨 파룬따파의 주요 저서인 《전법륜》을 구입했다.
또한 전시장의 분위기가 좋다고 느낀 관람객들도 있었다. 그들은 마음이 편안하다고 말했고, 이후 주최 측은 전시장에 머무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의자를 준비했다. 어느 날 아침, 한 청년이 건물에 물건을 찾으러 여러 번 왔다가 미술전 관람에 초대됐다. 그는 현장의 수련자들에게 말했다. “정말 믿을 수가 없어요. 오늘 왜 이곳에 왔는지 모르겠지만 큰 도움이 됐어요. 저는 저 같은 청년들을 더 많이 조직하는 일을 맡고 있는데, 오늘 큰 행사가 있었지만 몸이 좋지 않아서 참석하지 않았어요. 여기 미술전이 있는 줄 몰랐는데 이제 기분이 훨씬 좋아졌어요. 좀 더 머물러도 될까요?”
일부 관료들은 “위대한 작품을 보여줘서 감사합니다. 게다가 질이 높고 정신적, 역사적 함의가 풍부합니다”, “여러분을 만나고 파룬따파에 대해 알게 되어 기쁩니다”, “미술전이 다시 열리기를 바랍니다”라고 평했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2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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