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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권의 날, 핀란드 시민들 파룬궁 박해 반대

글/ 핀란드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세계 각지의 수련자들이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평화 청원 활동을 전개했다. 2024년 12월 5일과 7일, 세계 인권의 날을 앞두고 핀란드 파룬궁수련자들이 헬싱키 중국공산당(중공) 대사관 앞에서 평화 시위를 벌였으며, 시내 중심가 캄피(Kamppi) 광장에서 촛불 추모식을 거행했다.

매년 12월 10일은 세계 인권의 날이자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이다. 2024년 세계 인권의 날의 주제는 ‘우리의 권리, 우리의 미래, 바로 지금’이다. 중국에서는 파룬궁이 중공의 잔혹한 박해를 받은 지 25년이 됐다. 핀란드 수련자들은 이번 행사에서 중공의 박해 중단과 불법 구금된 파룬궁수련자들의 즉각 석방, 파룬궁수련자들을 대상으로 한 장기적출이라는 반인류 범죄 중단을 요구했다.

图1:芬兰法轮功学员在赫尔辛基中共大使馆门前和平抗议。
핀란드 파룬궁수련자들이 헬싱키 중공 대사관 앞에서 평화 시위를 하고 있다.

수련자들은 현장 연설에서 중공의 파룬궁 박해가 25년간 지속됐다고 언급했다. 명혜망 보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 대법제자 710명이 불법 징역 판결을 받았다. 중공 체제 내에서 일부 사람들의 승진과 출세는 선악을 구분하지 않고 중공에 적극 협조해 파룬궁을 박해한 것과 관련이 있다.

하지만 박해가 적극적일수록 업력(業力)은 무거워지고 처벌은 더욱 엄중해질 것이다. 예를 들어 2023년 세계 인권의 날 전후로 핀란드를 포함한 44개국의 파룬궁수련자들이 또 다른 박해자 명단을 각국 정부에 제출해 법에 따라 악인과 그 가족의 입국을 금지하고 자산을 동결할 것을 요구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많은 시민들이 쇼핑을 나왔는데, 캄피 광장을 지나던 사람들이 진상 현수막에 이끌렸고, 중공의 박해로 사망한 중국 파룬궁수련자들의 긴 사진 행렬에 많은 사람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자세히 살펴보았다. 진상을 이해한 사람들은 수련자들의 서명부에 서명했으며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 모두 잘 되시길 바랍니다”, “서명이 많이 모이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图2~8:芬兰法轮功学员举行烛光悼念活动,明白真相的人们在学员的征签表上签名。
핀란드 파룬궁수련자들이 촛불 추모식을 거행하고, 진상을 알게 된 사람들이 수련자들의 서명부에 서명하고 있다.

수도 시민 “파룬궁수련자들이 매우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

마티알타는 평소 중공의 장기적출, 중공의 무슬림 박해 등 중국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이 있다고 했다. 그는 “여러분은 매우 중요한 일을 하고 계십니다”라고 말했다.

의사인 줄리아도 중공의 장기적출에 대해 들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책 한 권을 읽었는데, 주인공이 감옥에 강제 수감됐다가 도망쳐 나온 내용이 있었고 장기적출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고 한다. 그녀는 “매우 끔찍합니다”라고 표현했다. 그녀는 “여러분이 이런 박해 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알리고 싶어 한다는 것을 이해합니다”라고 말했다.

슬로바키아에서 온 미라슬라바는 수련자들과 오랫동안 대화를 나눴다. 중공의 인터넷 차단과 중국인 세뇌 방식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자 그녀는 즉시 “중국의 집권은 이런 방식으로 세뇌하고 강요하지요”라고 말했다.

图9:来自斯洛伐克的米拉斯拉娃(右),她祝愿法轮功学员好运。
슬로바키아에서 온 미라슬라바(오른쪽)가 파룬궁수련자들에게 행운을 빌었다.

수련자가 나치 시대에 나치가 수용소로 민간인을 학살했듯이 지금 중공은 장기적출로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하자, 그녀는 “언론에서 이런 일을 거의 보도하지 않고 많은 일이 숨겨져 있습니다”라며 “그들에게는 새롭지 않거나 이해관계에 더 관심이 있어서 외면하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수련자가 건넨 진상 자료를 받고 기뻐하며, 파룬궁수련자들에게 행운을 빌었다.

박해 진상 들은 호주 여성, 비통의 눈물 흘려

현재 핀란드에 거주하는 한 호주 여성이 활동 장소에 있었다. 수련자가 옆에서 진상자료를 나눠주고 있는 한 수련자를 가리키며 그녀의 남편과 어머니가 모두 파룬궁 수련으로 인해 중공의 박해로 사망했다고 말하자 그녀는 충격을 받았다. 그녀는 눈물을 머금은 채 수련자 곁으로 다가가 그 수련자를 잠시 포옹했다. 그녀는 매우 마음이 아프다며 중공이 이런 박해를 벌이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图10:澳大利亚女士(左)眼角泛着泪水听着学员讲述法轮功遭受的残酷迫害。
호주 여성(왼쪽)이 눈가에 눈물을 머금은 채 수련자의 잔혹한 박해 경험을 듣고 있다.

세르비아에서 온 한 가족이 이곳을 지나가다가 천막 앞에서 서명하고 싶다고 했다. 현장의 일부 수련자들이 직접 박해를 겪었고 어떤 이는 친인척을 잃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들은 매우 안타까워했다. 그는 수련자들에게 세르비아도 공산당 치하에 있었다며 “중공이 어떤 존재인지, 공산주의가 어떤 것인지 우리도 압니다”라며 “중공은 정말 나쁩니다. 우리는 진심으로 중국이 변화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1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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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12/16/48617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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