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저우원잉 기자) 2024년 12월 10일, 파룬궁수련자들이 프랑스 동부 도시 메스(Metz) 시내 샹브르 광장(Place de la Chambre)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수련자들은 공법 시범을 보이며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소개하고 지난 25년간 중국에서 벌어진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 박해 실상을 알렸다.
메스는 프랑스 로렌 지역 모젤주의 도시로, 파리 분지 동쪽에 위치해 있다. 유구한 역사를 지닌 도시로 건축물과 하천, 공원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정원의 도시’라 불린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메스 시내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많은 관광객이 몰렸다.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가는 길에 샹브르 광장을 지나며 전시판을 보기 위해 발걸음을 멈추거나 파룬궁수련자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수련자들이 건네는 전단지와 진상자료를 받아가고 박해반대 서명운동에도 동참했다.


“진선인은 모든 사람이 실천해야 할 가치관”
메스 거주민 장자크 쿠튀리에(Jean-Jaques Couturier)는 파룬궁수련자들이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중공의 박해를 받고 심지어 생체 장기적출까지 당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이런 박해는 정말 끔찍합니다.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행동하려 노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진선인’은 파룬따파의 핵심가치다. 쿠튀리에는 이것이 모든 사람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해야 할 가치관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각자의 능력에 따라 실천할 수 있다. 하지만 어떤 경우든 이러한 가치관을 실현하고 실천하려 노력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각자의 능력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했다.
“중공의 박해는 살인행위”
로르 바르바라(Laure Barbara)는 파룬궁 행사장에서 수련자들과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그녀는 “인간의 자주권을 박탈하고 생명과의 연결을 가로막으며, 자유로운 표현과 세상에 온 목적을 실현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인권침해입니다. 중공의 박해는 권력남용이며 살인행위나 다름없습니다”라고 했다.
그녀는 이것이 세계와 민중에 대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가족 단위의 통제 방식이며, 노예제도이자 타인을 소유해 정권이 강요하는 일을 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봤다.
그녀는 또 “이는 생명의 신성한 힘, 생명의 법칙과는 무관한 허위 권력”이라며 “진선인이 최종 기준”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 모든 선의의 이념과 선량함, 사랑과 관용을 소중히 여기며 이를 추구한다고 했다. 그녀는 “선(善)은 반드시 사람들을 사회에 봉사하도록 이끕니다. 따라서 사람들을 공포 속에 가두어 생명의 완전한 평온과 충실함을 체험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바로 박해입니다”라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1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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