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발리 섬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제74회 세계 인권의 날을 기념해 2024년 12월 8일 오전,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파룬궁수련자들이 덴파사르의 니티 만달라 레논(Niti Mandala Renon) 광장에서 평화로운 퍼레이드와 집회를 열고 중공의 박해 중단과 불법 구금된 모든 파룬궁수련자들의 석방을 촉구했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는 진선인(眞·善·忍)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수련 법문이다. 파룬궁이 사람들의 심신 건강 개선과 도덕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됨에도 불구하고, 1999년 7월 이래 중공의 잔혹한 탄압은 멈추지 않고 있다.
이날 행사는 단체 연공으로 시작됐으며, 이어진 평화로운 퍼레이드는 3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수련자들은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진상자료를 나눠주며 파룬궁을 소개하고 중공의 박해 진상을 알렸다.
발리 섬 주민들, 중공의 박해 반대
덴파사르 주민 아구스(Agus)는 이전에 파룬궁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수련자의 설명을 진지하게 듣고 연공에 큰 관심을 보였다. 수련자들은 그에게 파룬궁수련자들이 신념을 지켰다는 이유로 불법 구금되고 고문을 당하고 있으며, 오늘 행사는 중공의 심각한 인권 침해 범죄에 반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룬궁이 중국에서 당하는 박해에 대해 아구스는 “양심이 있는 사람으로서 전 세계가 이에 대해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발리 섬 사람들은 (파룬궁의) 이번 활동을 지지합니다. 어떤 형태의 박해든 비인도적이며 기본적 인권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람객 안톤(Anton)은 파룬궁수련자들이 박해받고 장기를 적출당하는 진상을 이해한 후 “이런 행위는 즉각 중단돼야 합니다. 우리가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장기매매 범죄가 다른 나라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수백 명의 민중이 청원서에 서명했으며, 이 청원서들은 G7+7 국가(G7+EU 국가와 아르헨티나, 호주, 인도, 이스라엘, 멕시코, 한국, 대만)에 제출될 예정이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13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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