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루마니아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4년 11월 23일과 30일, 루마니아 일부 파룬궁수련자들이 브라쇼브 산악도시에서 진상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전단지를 배포하며 시민들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가 ‘진선인(眞·善·忍)’ 우주 특성에 근간을 둔 고대 수련법임을 설명했다. 또한 지난 25년간 중공이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해 자행해 온 잔혹한 박해와 강제 장기적출 실태를 알리고, 행인들에게 박해 중단을 촉구하는 청원서에 서명해 줄 것을 호소했다.
많은 시민이 파룬궁수련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표했다. 일부는 이미 파룬따파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었으며, ‘진선인’의 가치를 적극 지지했다. 이들은 사회 전체가 파룬따파를 존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식하기를 바라며, 국제사회와 관련 기관들이 중공의 파룬궁 박해 정책과 말살 정책을 저지하는 데 힘을 모아주길 희망했다.
경제학자 “진선인은 사회의 핵심 가치가 되어야”
브라쇼브 출신 경제학자 비안카 포파(Bianca Popa)는 오랫동안 파룬따파를 지지해왔으며 매년 청원서에 서명하고 있다. 11월 23일, 그녀는 파룬따파 부스를 찾아와 수련자들을 격려했다. “제가 처음 파룬따파를 알게 된 건 아마도 10여 년 전이었을 겁니다. 그때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얼마나 잔혹한지 갑자기 깨닫게 됐죠. 중공이 평화로운 수련자들을 대상으로 자행하는 학대와 괴롭힘, 증오 정치, 심지어 살인에까지 이르는 만행에 깊은 분노를 느꼈고, 그 이후로 관련 정보를 더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비안카는 매년 청원서에 서명하고 있지만, 중국의 파룬궁수련자들을 돕기 위해서는 아직도 할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한다. “개인과 생명을 존중하지 않는 체제에 맞서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도 다행스럽게도 유럽에서 중공의 장기적출 문제를 공식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파룬궁 양심수들의 체포와 사망이 이 문제와 관련이 있다는 증거도 있다고 합니다. 되도록 많은 사람이 진실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루마니아에서 이런 노력을 기울이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10년간 비안카는 여러 파룬궁수련자들과 교류하면서 파룬궁의 수련 원칙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됐다. 그녀는 파룬궁 수련이 도덕성을 향상시켜 사회 전반에 이로움을 가져다준다고 인정했다.
그녀는 말했다. “성장과 풍요를 바라는 사회라면 ‘진선인’의 가치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는 정신적, 육체적 수련이 평화롭고 비폭력적인 방식으로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더욱 건강하고 평온하며 관용적인 사회를 만들어낸다고 믿습니다. 사람들은 신념과 희망이 필요하며, 각자의 문화적 전통 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그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그녀는 파룬궁수련자들의 처지가 개선되고 있으며, 그들이 실천하는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높아지고 있다고 느꼈다. “작년부터 저는 새로운 의식이 떠오르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진실은 더 이상 감춰질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든, 인류 동포에 대한 선의와 관용은 앞으로의 시간을 헤쳐나가는 데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작별하며 그녀는 수련자들이 신념을 지켜나가길 당부했다. “저는 파룬따파수련자들이 외부의 압박에 굴복하지 않을 거라고 믿습니다. 언젠가 그들이 두려움 없이 자유롭게 수련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그녀는 “행운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출판업자 “더 많은 이에게 진실 알려야”
부쿠레슈티 출신의 산드라 조디(Sandra Zodie)는 솔리시스 지식학회 회원(Solisis Knowledge Institute)이자 솔리시스 출판사에서 일하고 있다. 그녀는 11월 30일, 친구들과 함께 중공의 범죄를 규탄하고 박해 중단을 요구하는 청원서에 서명했다.
산드라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 학회는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심신 박람회에 참가한 적이 있어요. 그때 처음으로 파룬따파를 알게 됐는데, 벌써 여러 해가 지났네요. 당시 파룬궁에 대해 많은 정보를 접했고, 그래서 오늘 이 청원서에 서명하러 왔습니다.”
산드라는 계속해서 말을 이었다. “저는 파룬따파의 가치관이 모든 사람의 마음속 깊이 자리 잡고 있다고 믿습니다.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이를 실천하기 시작한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세상에는 많은 억압과 박해가 존재하고,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한 탄압과 박해도 그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생명권에 대한 폭력적인 침해를 거부한다면, 이런 억압과 박해는 멈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산드라는 파룬따파가 선(善)의 중심축이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세상에는 진실이 알려지는 것을 방해하는 사악한 세력이 있지만, 파룬궁수련자들은 인류에게 본래의 진실한 본성을 되찾을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파룬따파수련자들이 이렇게 많은 사람과 만나고 있다는 점이 참 기쁩니다. 그들은 박해를 받고 있지만, 저는 그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하며 제 마음은 늘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박해에 맞서 진실을 수호하는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은 오늘날 세상에서 매우 드문 일입니다. 진심으로 그들이 모든 압박을 이겨내고 하루빨리 자유를 되찾길 바랍니다. 이런 박해와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알게 될 때마다 제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산드라는 진정한 믿음과 무조건적인 헌신, 확고한 신념이 삶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정한 신앙만이 사람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유일한 길입니다. 만약 사람들이 신앙을 단지 바다에 떠다니는 널빤지처럼 붙잡는다면, 그것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신앙이 그들 삶의 기반이 된다면, 생명은 완전히 다른 의미와 가치를 지니게 될 것입니다. 진심으로 ‘진선인’을 따르는 사람은 그의 삶이 내면의 본질, 신(神), 그리고 생명과 공명하게 됩니다.”
“명상은 정신과 육체의 균형을 이루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파룬따파의 가치관은 사람들이 자신의 본질을 기억하게 하고, 이를 통해 전혀 다른 사회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는 마치 수십만 년 동안 여러 곳을 떠돌다가 마침내 집으로 돌아와 자신이 누구이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깨닫는 것과 같습니다. 파룬궁의 모든 것은 유익합니다. 이는 신(神)과 생명의 본질과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산드라는 중공의 파룬궁 박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정부가 자국민을 박해한다는 것은 그 정부의 이익이 국민의 이익과 전혀 다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박해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든, 우리는 이를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산드라는 더 많은 사람이 전 세계 파룬궁수련자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이 정보를 가능한 한 많은 사람에게 전달해 이 세상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려야 합니다. 인권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들을 지원하고, 유엔과 같은 국제기구에 압력을 가해 이 박해를 완전히 끝내야 합니다.”
중국계 여성 “진선인을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
11월 23일, 중국계 젊은 여성 킴 아티아스(Kim Atias)와 그의 친구이자 브라쇼브에 거주하는 학생 줄리아 미아(Giulia Miia)는 파룬따파 부스 앞에서 중공의 반인륜적 범죄를 규탄하는 청원서에 서명했다.
줄리아가 말했다. “모든 일이 잘 해결되고 상황이 나아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중국에서 태어난 킴은 이렇게 말했다. “진선인의 가치를 알리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중국에서 누군가가 수련을 한다는 이유로 목숨을 잃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아직 중국에 살고 계시는데, 만약 어머니가 파룬궁을 수련하신다면 위험에 처하실 수도 있다는 생각에 더욱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이 청원서에 서명했습니다. 이는 중국 국민을 돕기 위한 작은 노력입니다. 사람들이 수련했다는 이유로 살해되는 것은 절대 옳지 않습니다. 저는 중국 국민이 성장하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9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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