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24년 11월 29일 금요일, 파리 도심 샤트레(Châtelet) 거리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그들은 파룬궁 공법을 시연하고,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파룬궁과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 박해에 대한 진상을 알리며, 중공의 박해에 반대하는 서명을 받았다.
이날은 쾌청한 날씨에 공기가 맑았다. 사회 각계각층 인사, 대학생, 교사, 예술가, 퇴직자 등이 찾아와 파룬궁 진상과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 범죄에 대해 알아보았다. 사람들은 점차 중공의 사악함을 인식하게 됐고, 중공의 박해에 반대한다는 말을 듣자마자 주저하지 않고 박해 반대 서명을 했다. 그들은 모두 공동의 염원을 표현했는데, 그것은 바로 하루빨리 박해를 종식시키는 것이다.
“파룬궁을 지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카림 칼릴(Karim Khalil)은 배우, 가수 겸 건축가다. 그는 중국과 거리가 멀어 그동안 이런 일들을 전혀 몰랐다고 했다. 하지만 현수막을 보고 특히 놀란 것은 가부좌하고 연공하는 사람들이 매우 평화로워 보이고, 부드러운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건강에도 좋아 보였다는 것이다. 그는 이들을 관찰하기 시작했고, 이는 전시판을 보게 되는 계기가 됐다.
그는 전시판 내용을 읽고 일어난 모든 일을 알게 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저는 중국(중공) 정부가 왜 이렇게 연공하는 사람들을 공격하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그들의 사상과 신체 통제를 위협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파룬궁을 지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 청원서에 서명했습니다.”
카림은 진선인(眞·善·忍)이 우주의 기본적 가치관이라고 생각했다. “진(眞)은 분명 하나의 진리를 의미하며, 우주와 자신 사이의 진리입니다. 즉 자신을 위장하지 않고 외부의 힘이 강요해도 심층의 진리를 잃어서는 안 되는 것으로 매우 중요합니다. 선(善)과 인(忍)은 제가 노력해서 주창하는 일입니다. 예술가로서 저 또한 예술을 통해 이런 가치관을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선은 분명 타인에 대한 선량함입니다. 우리는 서로 다르지 않으며 이 지구상에서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저는 인류 간에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忍) 또한 매우 중요한 가치관입니다. 이는 사물을 인도하고 마음을 평온하게 하며, 폭력이나 증오와 같은 좋지 않은 행동으로 가지 않게 하기 때문입니다.”
법대생 타이실 하지 만수르(Teyssire Hadj Mansour)는 “모든 민족은 어떤 면에서든 자유를 가져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매일 전 세계에서 박해받는 사람들을 보며 그녀는 매우 괴로워했다. “상황이 복잡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 사람들을 지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목소리가 종종 주목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전 세계적으로 이런 박해에 맞설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이는 우리가 반드시 논의해야 할 사안입니다.”
“저는 어떤 형식의 야만 행위도 반대합니다”
도미니크 레이먼드(Dominique Raymond)는 프랑스 동부의 메츠(Metz)에서 파리로 출장을 왔다. 그녀는 말했다. “저는 어떤 형태의 야만 행위도 반대합니다. 당신이 아시아인이든 저처럼 프랑스에서 태어난 유대계이든, 우리의 배경이 어떻든 우리는 이 땅의 시민이자 세계의 시민입니다. 이 모든 것을 보며 가장 무서운 것은 야만성과 장기적출입니다. 인간을 부품으로 취급해 파는 것은 매우 끔찍합니다.”
그녀는 파룬궁수련생들을 만나보니 아름다운 사람들이었다며, 파룬궁 진상을 TV 방송국에 알리겠다고 했다.
르네 칼폰(René Kalfon)은 정치망명 신청자들의 안내센터에서 일하다 은퇴했다. 그는 중공의 파룬궁 박해와 생체 장기적출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는 자발적으로 청원서에 서명했고 ‘명혜주보’ 등 파룬궁 진상자료를 가져갔다. “저는 파룬궁수련자와 위구르족, 티베트족 등 소수민족의 수련을 막는 전체주의 국가에 반대합니다. 저는 중공이 정책을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래서는 안 되는데…이는 정상적이지 않습니다.”
“평화를 실현하려면 반드시 큰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37세의 마르키(Malki)는 지리역사 교사다. 그는 파룬궁수련자와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눴다. 그는 개인이나 단체, 공동체가 타인에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한, 어떤 형태의 박해에 대해서도 반드시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박해자들이 이렇게 하는 것은 두려움 때문입니다. 전쟁을 일으키기는 쉽지만 평화를 이루려면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타이스(Thaïs)는 제과사다. 그녀는 “파룬궁과 같이 단순하고 선한 수련방법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런 공법은 널리 알려져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진선인의 가치관이 매우 아름답다고 평가했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3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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