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캐나다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지난 11월 23일 토요일, 연례 성탄절 대형 퍼레이드가 몬트리올 시내에서 열렸다. 이는 이 지역 최대 규모의 야외행사로, 홀리데이 시즌과 성탄절 축하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매년 이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천국악단이 이번에도 대규모 진용을 갖추고 등장했으며, 관중들은 이를 가장 아름다운 퍼레이드 팀이라고 극찬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몬트리올 성탄절 퍼레이드는 75년 역사를 자랑하며 캐나다 성탄절 퍼레이드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다. 매년 관람객 수는 20만에서 30만 명에 이른다. 이는 또한 지역 주민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로, 많은 가정이 노인과 아이들을 모두 데리고 나와 성탄절 퍼레이드를 관람하는 것이 다년간의 전통이 됐다.
오전 11시, 시내 르네-레베스크 대로는 인산인해를 이뤘고, 퍼레이드 도로 양쪽은 삼중으로 둘러싼 관중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장식 차량과 산타클로스, 요정, 정령, 그리고 각종 만화 캐릭터들이 다채롭게 등장해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현장의 즐거움이 끊이지 않았다.
파룬따파 천국악단은 퍼레이드 대열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다. 그들은 평화로운 모습과 웅장한 기세로 관중들의 환영을 받았으며, 연신 “브라보(대단해요)”라는 환호성이 이어졌다.
퍼레이드 시작 전, 주최 측 SDA 총괄 디렉터 글렌 카스탄헤이라는 “매년 천국악단이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들의 참가는 퍼레이드에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면서 “특히 아이들이 악단이 지나갈 때 보이는 (기쁨의) 표정은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 매우 놀랍다”고 전했다.
관중들 “가장 아름다운 팀”
몬트리올 시민 아레이는 “이 중국인 대열이 내가 본 퍼레이드 중 가장 아름다워요”라면서 “그들은 감탄스럽고, 의상도 아름다우며, 매우 훌륭해요”라고 칭찬했다. 그녀는 또 “대열이 정연하고 조직적”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연신 “훌륭해요, 정말 훌륭해요!”라고 말했다. 악단이 진선인(眞·善·忍)의 이념을 전한다는 것을 알고는 “와, 생각지도 못했어요. 메시지마저 이렇게 아름답네요”라며 기뻐했다.
뉴펀들랜드에서 온 안나는 천국악단에 대해 “매우 보기 좋고 저는 정말 마음에 들어요. 전에는 본 적이 없었어요. 그들을 보니, 다른 문화를 보는 것 같고, 다른 방식으로 겨울 성탄절 휴가를 축하하는 모습이 정말 멋져요”라고 말했다.
천국악단이 전하는 진선인의 메시지는 안나의 마음에 공명을 일으켰다. 그녀는 진선인이야말로 모든 사람이 따라야 할 것이라며 “특히 오늘날 세계에서 이렇게 많은 일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우리 모두는 이것을 마음에 새기고 선한 마음으로 타인을 대하고 존중해야 해요. 저는 (이 세 글자에) 매우 공감해요”라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4년 11월 2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11/25/485412.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4/11/25/48541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