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저우원잉 기자) 지난 11월 12일과 17일, 파리의 일부 파룬궁수련자들은 파리 교외 라데팡스(La Défense)와 앙토니(Anthony)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이 기간에 파룬궁수련자들은 5가지 공법을 시연하고,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 박해 진상을 알렸으며, 동시에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 범죄를 저지할 것을 호소하며 서명을 받았다.
라데팡스는 파리의 금융 중심지다. 11월 12일 정오, 사람들이 휴식과 식사를 위해 사무실 건물을 나오다 파룬궁 안내 데스크를 보고는 걸음을 멈추고 전시판을 보며 진상을 알아보았다. 일부는 파룬궁을 처음 접했는데, 중공이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을 수련하는 민중을 박해한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하루빨리 박해가 중단되기를 바라며 서명했다.
“모든 사람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합니다. 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요양원 야간 간병인인 사무엘은 “이런 박해를 용납할 수 없습니다. 주변 사람들을 방해하지 않고 사물을 해치지 않으면서, 모두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파룬궁수련자들처럼 자기 계발에 힘쓰고, 일할 때 자신을 통제하며, 자기 치유가 가능하다는 점이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했다. 중국에서 벌어지는 파룬궁 박해는 가슴 아픈 일이라며 “반드시 끝까지 견지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며 이런 문제를 해결할 용기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사무엘은 진선인이 몸과 마음의 건강, 주변 사람들과의 조화로운 관계를 이루는 세 가지 핵심 가치라고 말했다. 이는 모두 자신의 행복과 연관되며 삶을 바르게 이끄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그는 “우리는 반드시 마음을 다해 모든 일을 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파룬궁수련자들은 매우 잘하고 있으며, 반드시 계속해나가야 합니다”
헬스장 트레이너인 스티븐은 진선인이 매우 좋은 가치관이며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했다. 그는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한 박해는 범죄이자 사악한 행위이며, 반드시 이 박해를 종식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 여성은 파룬궁수련자들이 조용하고 평화롭게 가부좌하는 모습을 보고 “파룬궁수련자들의 선량한 모습이 좋은 인상을 줬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파룬궁을 배우고 싶다는 뜻을 밝히고 서명한 뒤, 파리 연공장 정보 자료를 받아 갔다.
“‘진선인’은 영원하며, 사람의 마음을 응집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11월 17일, 파리 남교 앙토니 기차역 광장은 인근 아침 시장을 찾는 주민들과 교외 기차를 이용하는 사람들로 붐볐다. 이날 기차역을 지나던 제라르는 2000년경 앙토니에서 파룬궁을 처음 접했는데, 그때도 진상 알리기 활동이었다며 생생히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공의 파룬궁 박해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박해가 아직도 존재한다는 것이 가슴 아픕니다”라고 말했다.
제라르는 말했다. “‘진선인’ 이 세 단어는 모두 매우 아름답고 많은 사람이 공유하는 가치입니다. 이는 프랑스 문화의 일부이기도 한데, 우리가 프랑스 땅에 살고 있고 이러한 단어들의 근원이 바로 여기에 있어 영원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과거에 무엇을 했든, 또는 오늘날 이 세 가지 가치관을 위해 한 노력이든, 이는 주제의 끝이 아니라 오히려 미래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할 것이며, 이러한 가치들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표현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 가치관들은 사람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료계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로랑 미소니에는 파룬궁에 대해 잘 모르지만, 중공의 파룬궁 박해 범죄는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정보를 얻으려면 언론사에 적극적으로 문의하고 소셜미디어와 인터넷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프랑스인과 언론이 이 상황을 잘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원문발표: 2024년 11월 19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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