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선룽 기자) 2024년 11월 17일, 각기 다른 색상의 의상을 입은 대만 파룬궁수련자들이 차례로 타이베이 중정기념당 광장으로 들어왔다. 일본, 한국, 홍콩, 마카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여러 국가와 지역에서 온 수련자들도 경건한 마음과 기쁜 마음을 안고 이 성대한 행사에 동참했다.
파룬도형(法輪圖形) 배열 과정에서 미풍이 부슬비를 동반했지만 5,200여 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은 자유광장에서 평온하고 질서 있게 대열을 이뤄 상서로운 거대한 힘으로 응집됐다. 이들은 장관을 이루는 파룬도형을 통해 파룬따파 수련의 신성함과 기쁨을 전 세계 모든 이와 나누고자 했다.
제멋대로인 성격을 바꾸고 욕설에도 자비로 대하다
말레이시아에서 온 페이윈(佩云)은 이번에 말레이시아에서 11명이 함께 왔다며, 자신은 처음으로 대만 파룬도형 퍼포먼스에 참가했다고 한다. “꼭 와야 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올해 대만에 와서 행사에 참가하게 되어 특별히 기쁩니다.”
페이윈은 수련한 지 11년이 됐다. 그녀는 인연이 닿아 한 친구를 알게 됐는데, 그 친구가 늘 아낌없이 자신을 도와줬다고 한다. “나중에 그 친구가 자신이 파룬따파를 수련한다고 알려줬어요. 원래 저는 여러 신앙과 법문을 찾아다녔는데, 이번에 마침내 대법을 만났습니다. 실제로 수련해보니 파룬따파가 너무나 바르고 위대했죠.”
페이윈은 “저는 어릴 때부터 제멋대로고 오만했어요. 누가 저를 욕하면 반드시 욕으로 되받아쳤죠. 하지만 수련한 후 저는 너무 많이 바뀌었어요”라고 했다.
당시 가족들은 중국공산당(중공)의 거짓말을 믿고 파룬궁에 대해 큰 편견과 오해가 있었다. 그래서 페이윈이 파룬궁을 접하자 험악한 말로 꾸짖으며 집에 들이지 않았다. 페이윈은 “가족들의 오해를 마주하면서 제가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하는 사람인데 예전처럼 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들이 저를 쫓아낼 때도 저는 여전히 선의로 대했죠. 제가 변한 모습에 가족들이 매우 놀라워했고, 제가 이렇게까지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나중에는 그들도 진상을 알게 됐죠”라고 말했다.
신체적인 변화에 대해 페이윈은 “너무 많아요! 제 몸의 많은 질병이 수련한 후 모두 정화됐어요. 예를 들어 예전에는 땅콩이나 화를 돋우는 음식만 먹어도 구강염증이 생기고 목이 매우 불편했는데, 수련한 후에는 그런 게 없어졌어요. 또 한번은 머리가 너무 아파서 얼굴색이 변할 정도였는데, 이건 신체 정화라는 걸 알았어요. 결국 하루 만에 다 좋아져서 몸이 매우 가벼워졌죠”라고 말했다.
선념을 품고 세인에게 대법의 아름다움을 전하다
한국에서 온 융칭은 처음으로 도형 배열에 참가했으며, 한국의 130여 명의 수련생과 함께 왔다. 융칭은 “이렇게 신성한 활동에 참가할 수 있어서 특별히 기쁘고 매우 설렙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2004년에 한 언니를 알게 됐는데, 그 언니의 어머니가 몸이 특별히 안 좋았다가 나중에 매우 건강해지셨어요. 그 언니가 어머니께서 파룬궁을 수련해서 그렇다고 말해줬죠. 저는 그 언니를 통해 ‘전법륜’을 다 읽었는데, 이 책이 너무 좋고 이 법이 특별히 바르다고 느꼈어요. TV에서 비방하는 것과는 전혀 달랐죠”라고 했다.
현재 융칭은 해외에서 전화를 통해 더 많은 중국 동포들이 진상을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녀는 “비록 많은 사람이 대법을 오해하고 욕을 하기도 하지만, 저는 선의를 갖고 계속해서 그들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알려주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다른 해외 국가에서 온 수련생 사랑거(薩朗格) 역시 처음으로 대만 파룬도형 퍼포먼스에 참가했다. 그녀는 기쁘게 말했다. “기분이 매우 좋아요. 이렇게 많은 수련생을 보니 우리가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매우 친근하고 친밀한 느낌이죠. 우리는 같은 대법을 수련하고 같은 사부님이 계시니까요.” 법을 얻은 지 2년 반이 된 사랑거는 파룬따파 수련으로 건강해졌고 성격도 매우 좋아졌다고 했다. 그녀는 자신과 함께 파룬따파를 수련하는 언니의 변화도 매우 크다고 했다. 예전에 성격이 급했던 언니가 이제는 매우 온화하고 평온해졌다고 한다. 또한 몸의 질병도 수련 후에 약을 쓰지 않고도 나았다고 한다.
혼인 갈등에서 안으로 찾다
두 아이를 데리고 온 페이전(佩臻)은 타이베이에서 왔다. 그녀는 웃으며 말했다. “매년 행사에 참가할 때마다 매우 신성하고 순수하다고 느껴요.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는 파룬궁이 중국에서 박해받고 있다고 말해주고, 우리가 파룬도형 퍼포먼스에 참가하는 것은 중국에 대만과 전 세계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수련하고 있고 좋은 사람이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말해줍니다.”
페이전은 2009년 대학 졸업을 앞두고 미래에 대해 매우 혼란스럽고 불안했지만, 그해에 파룬따파를 수련하게 되어 생명의 귀의처를 찾았고 인생이 더는 방황하지 않게 됐다고 한다. “어머니가 제 가방에 ‘전법륜(轉法輪)’이란 책을 넣어두셨는데, 하루 만에 다 읽었어요. 읽고 나서 약간의 의문이 있었죠. 나중에 집 책장에 대법 서적이 한 줄로 꽂혀있는 걸 보고, 졸업 후 시간적 여유를 이용해 모든 경서를 다 읽었어요. 제 인생의 많은 의문이 풀렸고, 그때 이 대법이 너무 좋다고 느꼈어요. 저는 반드시 수련해야겠다고 생각했죠.”
페이전은 사실 처음 몇 년은 어떻게 수련해야 할지 몰랐다고 한다. “예전에는 대법이 좋다는 걸 알았지만, 뭔가 가식적인 좋은 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이 있었어요. 어떻게 진정으로 자신을 수련해야 하는지 몰랐죠. 나중에 끊임없이 법공부를 하고 명혜라디오를 듣고 명혜망의 수련생 교류문을 보면서 비로소 진정으로 자신의 언행을 되돌아보게 됐어요. 제가 이런 집착이 있어서 이렇게 마음이 움직이는 건 아닌지 생각하게 됐죠.”
이후 결혼생활의 갈등에 부딪힐 때마다 페이전은 상대방의 태도가 어떻든 심성을 지켜야 한다고 스스로에게 말했다. “어떤 갈등에 부딪히면 우선 내가 어디를 잘못해서 남편의 말투가 좋지 않은 건 아닌지 생각해요. 그건 모두 제가 제고하고 고비를 넘기라고 준 것이라는 걸 알기 때문이죠.”
2시간 30분간의 협력과 기다림 끝에 파룬궁수련자들이 2024년 신성하고 장관을 이루는 파룬도형을 원만히 완성했다. 이 시간 동안 하늘의 구름층이 매우 두꺼웠지만, 비는 마치 억제된 것처럼 실제로 내리지 않았다. 자비롭고 상서로운 에너지장 속에서 모든 수련자들이 흔들림 없이 앉아 있었고, 이 순간 천지만물과 하나가 됐다.
원문발표: 2024년 11월 18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11/18/485153.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4/11/18/48515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