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뉴욕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4년 11월 11일은 미국 재향군인의 날이다. 뉴욕에서는 제105회 재향군인의 날 퍼레이드가 맨해튼 5번가에서 성대하게 열렸으며, 약 300개 단체와 2만여 명이 참가했다. 세계 각지에서 온 관광객과 뉴욕 시민들이 인도에 가득 메워 퍼레이드를 관람하며 현역 및 퇴역 군인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예년과 같이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대열은 이번에도 퍼레이드의 하이라이트가 됐으며, 장관을 이룬 대법 대열은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 정신을 보여주며 사람들에게 진상과 축복을 전했다.
뉴욕 재향군인의 날 퍼레이드는 미국 최대 규모의 재향군인의 날 퍼레이드다. 퍼레이드 노선은 5번가를 따라 25번가에서 47번가까지 이어지며, ‘미국에서 가장 애국적인 1마일'(America’s most patriotic mile)이라고 불린다. 재향군인 단체, 군 부대, 군악대, 장식차, 구형 군용차, 재향군인 지원단체 등이 차례로 등장했다. 올해 퍼레이드를 이끈 것은 다코타 메이어(Dakota Meyer)로, 그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하며 명예훈장(Medal of Honor)을 받은 뛰어난 미 해병대원이다.
뉴욕시경은 말을 타고 선두에서 길을 열었고, 군인과 경찰들은 정연한 보폭으로 당당히 행진했으며, 5번가에는 우렁찬 음악이 울려 퍼졌다. 애덤스 뉴욕시장과 골드먼 제10선거구 하원의원 등이 퍼레이드에 참가해 재향군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파룬궁수련자들, 20년 연속 퍼레이드에 참가해 재향군인들에게 경의 표해
파룬궁 단체는 매년 퍼레이드에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로 20년째다. 이들은 재향군인 퍼레이드에서 가장 규모가 큰 중국인 주축의 대열이다. 대미를 장식한 팀은 천국악단, 연공팀, 깃발팀, 연꽃장식팀, 연꽃무용팀, 요고(腰鼓)팀, LED차량 등으로 구성됐다. 파룬궁수련자들의 대열은 질서정연하고 생기가 넘쳤으며, 문화적 함의가 담긴 현수막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곡이 ‘미국에서 가장 애국적인 1마일’이라 불리는 이 거리에 울려 퍼졌다. 한 뉴욕 관객은 “전 세계 사람들이 수련한다면 이 세상이 더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파룬궁 대열이 연단을 지날 때 주최 측은 박수를 보냈다. 주최 측은 “지금 지나가는 것은 파룬따파 단체로, 이들은 재향군인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세계의 자유와 인권을 증진하고 보호하기 위해 참가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중위안(易中原) 뉴욕파룬따파학회 대표는 “뉴욕 파룬궁수련자들이 매년 맨해튼 재향군인의 날 퍼레이드에 참가해 파룬궁과 진선인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며 “파룬궁은 중화민족의 가장 아름다운 전통문화인 수련문화를 뉴욕에 널리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뉴욕은 국제도시로서, 각 민족이 혜택을 받기를 희망한다”며 “파룬궁수련자들은 평화를 사랑하고 신념을 굳건히 지키며 대중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객 “진선인은 세상에 매우 중요하며, 그들은 훌륭해!”
아드리안(Adrian)의 아버지 조셉 포먼(Joseph Forman)은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 그녀는 아버지가 2차 대전 때 해군으로 복무했던 사진을 들고 재향군인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파룬따파 대열을 본 그녀는 “많은 사람이 재향군인들을 지지하러 왔다니 훌륭하다”며 “관용과 평화를 보여주고 있으며 그들은 좋은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진선인은 세상에 매우 중요하며 그들은 훌륭하다!”고 덧붙였다.
관객 이본(Yvonne)은 재향군인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미국의 정신은 세계가 함께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개방적이고 관용적인 태도를 갖는 것”이라고 말했다. 수련자들의 대열을 보고 나서는 “명상은 매우 좋으며, 전 세계가 명상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세상이 더 아름다워질 것”이라며 “진선인 규칙만 따른다면 나쁜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 주민 케리 프레슬리(Kerry Presley)는 퍼레이드의 다문화적 특색을 특히 높이 평가하며, 다양한 민족과 단체들의 참여가 매우 훌륭하다고 말했다. 파룬궁 대열이 지날 때 ‘파룬따파(Falun Dafa)’라고 쓰인 현수막에 끌려 곧바로 휴대폰으로 관련 정보를 검색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케리는 매년 파룬따파 퍼레이드를 보고 있다며 “그들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특별히 파룬따파 서적을 읽기 시작하고 싶다며 가부좌도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시민 윌(Will)은 “오늘은 재향군인들의 공헌을 기리는 좋은 날이며, 그들의 헌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파룬궁 대열을 본 후에는 “그들은 매우 평화롭다. 우리는 더 많은 ‘진(眞)’, 더 많은 ‘선(善)’, 더 많은 ‘인(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런던에서 온 한 관광객은 “우리는 런던에서도 파룬궁을 알고 있다. 이렇게 많은 대법제자들을 보니 매우 기쁘다. 어디서나 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 뉴욕 화교 관객은 “이런 신념을 갖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4년 11월 14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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