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프랑스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지난 11월 5일 화요일, 파룬궁수련자들이 프랑스 남부 도시 몽펠리에 시내 중심가 코메디 광장(Place de la Comédie)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이들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파룬궁의 5가지 공법을 선보이고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폭로하며,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에 반대하는 서명을 받았다.
에호(Hérault)주의 주도인 몽펠리에는 지중해 연안에 자리 잡고 있는 역사와 전통이 깊은 도시다. 이곳은 다양한 민족이 어우러져 살아온 문화의 중심지이며, 1220년에 설립된 세계 최고(最古)의 의과대학으로도 유명하다.
파룬궁수련자들은 시내 중심가에서 국적과 연령을 초월해 다양한 시민들에게 진상을 알렸다. 많은 이들이 수련자들이 연공 중에 발산하는 평화로운 에너지장에 이끌렸고, 일부는 파룬궁 진상 포스터 앞에서 오랫동안 머물며 내용을 꼼꼼히 살폈다. 이들은 중공에 의한 파룬궁수련자 박해의 실상을 듣고 충격과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오후에만 386명이 파룬궁수련자 박해 즉각 중단을 요구하는 청원서에 서명했다.
진상 알리기를 서명으로 지지하며 격려한 시민들
빌리와 그녀의 시어머니는 중공의 파룬궁 박해 소식을 전해준 수련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들은 단순히 심신 건강을 위해 수련하는 국민을 정부가 박해한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마리 끌로드와 크리스틴도 같은 입장을 보이며, 이토록 중대한 인도주의적 재앙이 언론에서 거의 다뤄지지 않는 현실에 분노와 의문을 제기했다.
에너지 치료사인 기즈르네는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 만행에 충격을 받았다. 그녀는 매일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데도 이렇게 중대한 소식을 소셜미디어가 아닌 거리에서 접하게 된 것에 놀라움을 표했다. 그녀는 수련자들에게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소식을 더 적극적으로 알릴 것을 제안했다. 그녀는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 중단을 바라며 청원서에 서명한 뒤 “평소에는 어떤 것에도 서명하지 않지만, 이번만큼은 서명했다”고 밝혔다.
실내건축디자인을 전공하는 대학생 리나(Lina)와 소피아(Sofia)는 청원서에 서명한 뒤 ‘생체 장기적출 중지’ 전단을 받아 가족들에게도 DAFOH(강제 장기적출에 반대하는 의사들)와 ETAC(중국의 이식 남용 근절을 위한 국제연합)가 발의한 청원서 서명을 받겠다고 했다.
진상 알리기를 위한 아름다운 만남
베르나르(Bernard)는 은퇴한 파룬궁수련자로, 나르본과 페르피냥 사이에 거주하고 있다. 파리 지역에서 평생을 보낸 그는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지 약 1년이 됐다. 그는 파룬따파의 주요 저서인 ‘전법륜’을 늘 읽고 있으며, 수련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수록 파룬궁 수련이 건강과 정신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이가 일상생활에서 혜택을 얻길 바란다”며 파룬따파 수련의 아름다움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베르나르는 많은 이들, 특히 열린 마음을 가진 젊은이들을 만났다. 그는 이들이 진선인을 크게 칭찬하는 것과 파룬궁수련자들이 일상에서 실천하는 가치관이 매우 유사하다는 점을 발견하고 기뻐했다.
베르나르는 특히 인상적이었던 두 번의 만남을 회상했다. 두 행인이 파룬따파에 큰 관심을 보였고, 그중 한 여성은 깊은 감동을 받은 듯했다. 그녀는 현지 수련자들이 발산하는 에너지를 느끼며 깊이 매료됐다. 베르나르는 그녀에게 ‘전법륜’을 소개하며, 이 책을 읽으면 많은 인생의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중공 관련 조직에서 탈퇴한 중국인
이날 파룬궁수련자들은 한 중국인의 중공 조직 탈퇴를 도왔고, 중국인 학생 두 명의 중공 ‘소선대’ 탈퇴를 도왔다. 소선대는 중공이 모든 초등학생에게 가입을 강요하는 조직이다. 두 학생은 처음에 중공이 장악한 언론이 파룬궁에 대해 퍼뜨린 거짓말과 선전의 영향으로 수련자들을 가까이 하거나 진상을 알려 하지 않았다. 하지만 수련자들이 진상과 중국 내 박해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자, 결국 그들은 중공과 관련 조직에서 탈퇴하기로 결심했다.
원문발표: 2024년 11월 9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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