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호주 캔버라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지난 11월 4일부터 7일까지 호주 각지의 파룬궁수련자들이 캔버라 연방의회 앞에서 평화로운 청원과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수도의 정부기관과 민간단체, 번화가를 방문해 주류 인사들과 시민들에게 파룬궁 박해 진상을 알렸다. 특히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 진상을 알리고, 호주 정부에 강제 장기적출 금지 입법을 촉구하는 서명을 받았다.
진상을 알게 된 시민들은 앞다퉈 강제 장기적출 금지 입법을 지지하는 서명을 했다. 이들은 호주 정부가 중공의 장기적출에 대한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하고, 박해 피해자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며, 악행을 저지하고, 호주 시민들이 모르는 사이에 불법 장기이식에 연루되는 것을 방지하도록 촉구했다.
4일간의 활동 기간 동안 파룬궁수련자들은 법조계, 의료계, 재계와 수도 공업지구를 방문해 서명을 받았다. 캔버라 거리에서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아름다움과 중공의 파룬궁 박해 및 장기적출 진상을 알리는 부스를 설치했다. 이는 행인들의 관심을 끌어 많은 이들이 진상자료를 받아가고 서명에 동참했다.
“악행을 묵인하는 것은 공범이 되는 것”
엔지니어 피터 존스턴은 “장기매매를 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닫기를 바란다”며 “이는 매우 끔찍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누구도 어디서 어떻게 태어날지 선택할 수 없다. 약자를 이렇게 대하는 것은 불공평하다. 사람은 양심을 가지고 선량하고 깨어있어야 한다. 호주 정부가 나서서 이러한 장기매매 행위에 반대하기를 바란다. 권력자들이 악행을 저지르는 자들을 보고도 못 본 척하는 것은 공범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 기관에서 일하는 윌 답스는 “장기이식은 인류 과학 발전의 진보로, 쌍방이 자발적이어야 한다”면서 “하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많은 장기가 동의 없이 적출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살해당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는 끔찍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호주인으로서 우리는 언론의 자유가 있으므로, 다른 나라에서 항의할 권리조차 없는 사람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호주 정부는 유엔 등 플랫폼과 대외 대화에서 장기매매 반대라는 우리의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며 “호주 환자들이 해외에서 장기이식 수술을 받을 때는 장기의 출처를 알아야 하고 투명성이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주 정부가 나서서 장기적출 반대 목소리 내야”
은퇴 전 건설회사 매니저였던 믹 브로드릭은 “중공의 장기적출은 극히 비열한 행위”라면서 “그들은 이익을 위해 약자들과 사회적 지위가 없는 사람들을 겨냥해 이 불쌍한 사람들을 인간 세상에서 사라지게 했다. 인류가 이런 지경에 이르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호주라는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살고 있고 훌륭한 의료 시스템이 있어 다행”이라며 “다른 나라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 즉시 중단돼야 한다. 호주 환자들이 해외에서 장기이식을 받는 일이 있는데, 그들은 강제 장기적출이 현재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고, 자신이 받을 이식수술이 합법적인지 반드시 미리 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호주 정부는 나서서 목소리를 내고 관점을 밝혀 불법 장기이식을 허용하는 국가들에 반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문발표: 2024년 11월 9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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