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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수련자 행사 개최, 시민들 반(反)박해 지지

글/ 크로아티아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지난 11월 2일, 크로아티아 파룬궁수련자들이 수도 자그레브의 톰슬라브 국왕 광장에서 행사를 열었다. 중국공산당(중공)이 살아 있는 파룬궁수련자들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하는 것을 반대하는 홍보 그림과 현수막이 행인과 관광객의 주목을 끌었고, 많은 이들이 파룬궁수련자들의 반(反)박해 활동을 지지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서명대에 다가와 서명했다. 또한 다수의 사람들이 파룬궁 수련에 관심을 보였다.

'图1:二零二四年十一月二日,克罗地亚法轮功学员在首都萨格勒布的托米斯拉夫国王广场举办信息日活动。'
2024년 11월 2일, 크로아티아 파룬궁수련자들이 수도 자그레브의 톰슬라브 국왕 광장에서 행사를 열었다.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는 국가 최대 도시로 역사가 고대 로마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자그레브는 크로아티아, 서유럽과 지중해, 동남부 유럽을 잇는 가장 중요한 교통의 요지다. 톰슬라브 국왕 광장은 자그레브 중앙역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평소에도 유동 인구가 많고 관광객들이 사진 촬영을 위해 자주 찾는 곳이다.

'图2:路人接过法轮功学员发放的真相资料'
파룬궁수련자가 배포한 진상 자료를 받고 있는 행인

'图3~4:法轮功学员与民众交谈讲解法轮功真相'
파룬궁수련자들이 시민들과 대화하며 파룬궁의 진상을 설명하고 있다.

주말인 이날은 날씨가 맑고 쾌적했다. 오전 9시경 파룬궁수련자들은 행사장에 도착해 천막을 설치하고, 크로아티아어로 ‘중국의 강제 장기적출을 중단하자’와 ‘G7+7 국가 청원 운동’이라고 쓰인 3미터 길이의 현수막을 설치했다.(G7+유럽연합, 아르헨티나, 호주, 인도, 이스라엘, 멕시코, 한국, 대만)

'图5:“G7+7国请愿行动”横幅'
‘G7+7 국가 청원 운동’ 현수막

수련자들은 천막 옆에 나무 지지대를 세우고, 중공이 파룬궁수련자들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하는 범죄를 폭로하는 그림들을 전시해 중공의 파룬궁 박해와 생체 장기적출 만행을 시민들에게 여러 각도에서 보여줬다. 지나가던 행인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그림을 보며 정보를 읽었고, 많은 이들이 놀란 표정을 지었다. 파룬궁수련자들은 이들에게 관련 정보를 나눠주며 파룬궁이 무엇인지, 중공이 왜 파룬궁을 박해하는지, 중공이 살아 있는 수련자들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하는 범죄에 대해 설명했다.

'图6:揭露中共活摘法轮功学员器官的展板'
중공의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생체 장기적출을 폭로하는 전시판

국경을 초월한 서명 지지

'图7~8:路人签名声援法轮功学员反迫害'
파룬궁 박해를 반대하는 서명에 동참하는 행인들

전시물은 많은 행인의 관심을 끌었고, 이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조용히 정보를 읽었다. 또 다른 이들은 자발적으로 서명대에 다가와 청원서에 서명했다.

정보 부스가 트램 정류장 근처에 있어서 승객들과 행인들은 바쁘게 오가며 수련자들이 나눠주는 전단을 받아 걸으면서 읽었다. 그중 많은 이들이 잠시 후 다시 돌아와 서명대를 찾아 서명지를 보고 곧바로 서명한 뒤 떠났다. 한 청년은 서명에 대해 듣고는 트램을 타려던 친구들을 불러 함께 서명하도록 했다.

수련자 이반은 행인들에게 전단을 나눠주느라 계속 바빴다. 선글라스를 쓴 한 남성이 옆에 서 있는 것을 보고 다가가 전단 정보를 알고 싶은지 물었다. 남성은 자신이 시각장애인이라고 말했지만, 전단 내용에 대해 알고 싶다고 했다. 이반은 그에게 파룬궁의 진상을 상세히 설명하고, 중공이 중국 내 파룬궁수련자들을 박해하며 잔혹하게 살아 있는 장기를 강제로 적출하는 만행에 대해 이야기했다. 설명을 들은 시각장애인은 청원서에 서명하고 싶다며 이반에게 서명대까지 안내해줄 것을 요청했고, 이반의 도움으로 서명했다.

한 무리의 젊은이들이 행사장을 지나가며 수련자가 건넨 전단을 받았고, 함께 서명 목적을 경청했다. 그중 우크라이나 출신의 한 남학생은 크로아티아어로 중공의 악행에 대해 알고 있다고 수련자에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모두 서명하고 떠나며 수련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파룬궁 공법 시연이 주목을 끌다

파룬궁수련자들은 행인들에게 진상 전단을 나눠주는 것 외에도 파룬궁 공법을 현장에서 시연했다. 부드러운 연공 음악과 우아한 동작이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시아에서 온 여행객 한 명은 정보 부스를 보고 “이거 파룬궁이네!”라고 크게 외치며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고 영상을 촬영했다.

진상을 알게 된 사람들은 서명에 적극 참여할 뿐만 아니라 파룬궁 공법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네팔에서 온 한 사람은 가부좌를 배우고 싶다고 했으며, 인도에서 온 한 유학생은 자그레브에서 파룬궁을 어디서 배울 수 있는지 물었다.

한 크로아티아 여성은 파룬궁에 관해 들어본 적이 있지만, 자신이 사는 도시에서 파룬궁수련자를 만난 적이 없어서 아쉬워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오늘 마침내 파룬궁수련자들을 만나 매우 기쁘다며 파룬궁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 수련자들은 그녀에게 지역 연공장 정보를 제공했다.

 

원문발표: 2024년 11월 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11/5/4847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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