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불가리아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제10회 불가리아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심득교류회를 앞두고 2024년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일부 파룬궁수련자들이 제2도시인 플로브디프(Plovdiv)에서 단체 연공과 파룬궁 소개, 진상 알리기 등 활동을 펼쳐 현지 주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10월 25일(금요일)은 불가리아 의회선거를 앞둔 ‘성찰의 날(day of reflection)’이었다. 플로브디프, 체펠라레, 페슈테라 지역 수련자들이 카메니차 계단 맞은편 번화가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며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수련자들을 25년간 박해해왔다고 시민들에게 알렸다. 노란 상의에 흰 바지를 입은 파룬궁수련자들의 모습에 행인들이 이끌려 다가와 진상을 알아갔다.
각계각층의 성원
영향력 있는 비디오 블로거 다니엘과 그의 그리스 친구 아포스톨로스는 그날 중공의 인권침해를 규탄하는 서명운동에 가장 먼저 참여했다. 다니엘은 “서명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도움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참여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소셜미디어에도 정보를 게시하며 많은 사람이 파룬궁 박해 반대 서명에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알렉산드라는 중공이 파룬궁을 25년간 박해해온 사실을 알게 된 후 즉시 서명했다. 수련자들은 그녀의 조카에게 ‘연꽃 이야기’를 선물했다. 이는 파룬궁수련자들이 집필한 아동도서로 아이들에게 파룬따파의 진선인(眞善忍-진실, 선량, 인내) 원칙에 따라 살아가도록 가르치는 책이다.
의사인 마리아는 파룬궁수련자들이 당하는 잔혹한 박해를 알게 된 후 “의료진이 중공의 장기적출 실태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라며 청원서에 서명했다.
유라와 마리아는 활동에 참여한 수련자 중 한 명을 알고 있었다. 수련자가 자신의 주차 공간을 그들에게 양보하고 파룬따파와 중공의 박해 진상자료를 건넸다. 두 여성은 전단지를 읽은 후 수련자들을 지지한다며 청원서에 서명하고 수련자들의 성공을 기원했다.
그날 불가리아의 한 정당 자원봉사자들도 플로브디프에서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었다. 그들은 파룬따파에 큰 관심을 보이며 수련자에게 설명을 요청했다. 그들은 진지하게 경청하며 중공이 저지른 죄악에 크게 놀랐고, 그중 한 명은 “(중공의 파룬궁수련자 박해가) 공포영화 같네요”라고 말했다.
시민들이 파룬궁 서적 구매 요청
두 젊은이가 호기심에 진상 부스에 다가왔다. 도브리치(Dobrich) 출신인 한 명은 파룬따파임을 알아보고 즉시 책을 구매했다. 그는 아버지가 오랫동안 나병을 앓고 있어 파룬궁 수련으로 심신 건강을 개선하고 싶어 했다고 말했다. 그 청년은 마침내 책을 구할 수 있게 됐다며 기뻐하면서 이 책에 수련의 이치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기독교인 이반은 노르웨이의 한 병원에서 의사로 일한 적이 있으며, 역사상 ‘공산주의 유령’에 대해 깊은 이해가 있었다. 그는 파룬궁에 큰 관심을 보이며 《전법륜(轉法輪)》을 구매했다.
단체연공이 세인들을 감동시키다
10월 26일 토요일, 불가리아 각지의 파룬궁수련자들이 도시공원 중심부 로마관(Roman Pavilion)에서 단체연공을 실시했다. 평화롭고 부드러운 음악 속에서 지나가는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지켜봤으며, 많은 이들이 눈앞의 고요하고 평화로운 광경에 감동을 받았다.
수련자 케르카는 진상 전단을 나눠주며 사람들과 대화를 나눴다. 그녀는 많은 행인이 연공 참여 가능 여부를 문의했고, 교사, 운동선수, 지역사회 구성원, 학생, 외국인 등 다양한 연령대와 사회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두 건의 청원서에 서명했다고 말했다. 거의 모든 사람이 파룬궁의 에너지가 매우 강력하면서도 주변 환경을 매우 평화롭고 고요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그날 오후, 수련자들은 함께 《전법륜》 제4강을 학습한 후 최근의 수련 심득을 교류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활동이 매우 유익했다며 돌아가서 시간을 잘 활용해 열심히 수련하겠다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4년 11월 3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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