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허핑 기자) 지난 10월의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파룬궁수련자들이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 국회의사당 옆 민토르짓(Mynttorget) 광장에서 현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파룬궁을 소개하고 공법을 시연하면서 중국공산당(중공)의 박해 진상을 폭로했다. 활동은 많은 행인의 주목과 지지를 받았다.
10월은 매년 노벨상 발표의 계절이다. 스톡홀름은 노벨의 고향이자 관광과 야외 활동 애호가들의 천국이다. 분주한 민토르짓 광장에서 사람들은 파룬궁수련자들의 고요하고 평화로운 연공 모습을 보고, 진선인(眞‧善‧忍)을 신앙하는 단체에 대한 중공의 잔혹한 박해와 강제 장기적출 진상을 알게 됐을 때의 충격과 분노를 느끼며 앞다투어 박해 반대 서명에 동참했다. 많은 사람이 공법에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바로 동작을 배웠다.
영국인 부부, 수련자들의 진상 알리기에 감동
영국에서 온 부부가 활동 현장을 지나갈 때 부인이 먼저 발걸음을 멈추고 수련자와 대화를 나눴고, 남편은 전시판 앞에서 자세히 내용을 살펴보았다. 부인은 중공이 파룬궁수련자의 장기를 적출한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중공의 홍콩인 탄압을 통해 중공의 사악함을 알게 됐다고 했다. “오늘 중공이 이렇게 사악한 정권이라는 걸 더 확실히 알게 됐어요. 여러분을 지지하기 위해 서명합니다!”라고 말한 뒤 남편에게도 서명하겠냐고 물었다.
“당연히 해야지!”라고 남편이 말했다. “이제 모두 이해했어요. 그들(파룬궁수련자들)은 여기서 중국이 어떻고 어떻다고 말하는 게 아니라 중공의 사악함과 잔혹함, 그리고 그들이 저지른 악행들을 폭로하면서 아주 좋은 일을 하고 있어요.” 부부는 함께 서명하며 파룬궁수련자들이 아주 잘하고 있다며 계속 진행할 것을 격려했다.
이탈리아 모자(母子), 진상 듣고 파룬궁에 감사
중공의 장기적출을 폭로하는 전시판 앞에 이탈리아에서 온 모자가 서 있었다. 어머니는 영어를 잘 못해서 아들이 전시판을 보면서 어머니에게 통역해 주었다. 어머니는 중공이 파룬궁수련자의 장기를 적출한다는 진상을 알게 됐을 때 자신도 모르게 손으로 입을 가리고 눈을 크게 뜨며 “아! 이건 너무 끔찍해. 믿을 수 없어!”라고 탄식했다. 모자는 자발적으로 나와서 서명하며 반드시 중공의 폭행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수련자가 어머니에게 이탈리아어로 된 대법 진상 전단을 건네며 계속해서 모자에게 파룬궁과 대법 진상을 소개했고, 어머니는 매우 진지하게 들었다. 마지막에 그녀는 “이렇게 평화롭고 아름다운 공법이 계속 박해를 받고 있는데 매체에서 보도하는 걸 본 적이 없어요. 정말 운이 좋게도 스웨덴에서 여러분을 만났네요. 저는 중국 전통문화에 매우 관심이 있어요. 이런 정보를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것들(대법 진상)이 제 인생을 바꾼 것 같아요. 오늘은 제게 중요한 날이에요”라고 말했다.
핀란드 자매, 진상 알리기를 돕고 파룬궁수련자를 위해 기도하다
10월 25일 오후, 핀란드에서 온 두 젊은 여성이 활동 현장을 지날 때 수련자들의 평화로운 연공 모습과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폭로하는 진상 전시판을 보고는 “어떻게 이럴 수가 있죠? 너무 잔혹해요. 정말 믿을 수 없어요!”라며 충격을 받았다.
자매는 조용히 서서 파룬궁수련자의 진상 설명을 매우 집중해서 들었다. 그들은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중공의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비인도적인 박해와 강제 장기적출 진상을 알게 됐고, 기독교인들도 중공의 박해를 받는다는 것을 알고 매우 분노했다. “우리 마음이 찢어질 것 같아요! 너무나 비인도적이에요!” 대화 중에 자매가 모두 기독교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활동 현장에서 그들은 박해받는 수련자들을 위해 경건하게 기도했다. 그리고 중국에서 박해받는 수련자들의 처지에 매우 공감한다고 했다. 마지막에 두 젊은 여성은 파룬궁수련자와 포옹하고 악수하며 작별 인사를 나누면서 “우리는 여러분을 위해 기도할 뿐만 아니라 박해를 제지하는 것을 돕고 진상을 전파하는 것도 돕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유학생, 진상 알고 삼퇴 선택
그날 오후에는 중국에서 왔고 현재 핀란드에서 공부하는 젊은이 몇 명이 찾아왔다. 그들은 활동 현장에서 전시판을 보고 사진을 찍으며 오랫동안 머물렀다. 이들의 언행을 통해 중공 악당의 거짓말에 꽤 깊이 속았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수련자들은 그들에게 중공의 파룬궁 박해와 ‘천안문 분신’ 사건 조작으로 파룬궁을 모함한 진상을 알려주고, 그들이 제기한 의문을 인내심을 가지고 해명해주었으며, ‘9평 공산당’을 읽어볼 것을 추천했다.
진상 앞에서 이 젊은이들은 모두 침묵했고 조용히 많은 대법 진상을 받아들였다. 떠날 때 거의 모든 사람이 진상 자료와 ‘9평 공산당’ 책을 가져갔다. 그중 한 남학생은 현장에서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선택한 후 핀란드로 돌아가서 현지 연공장을 찾아가겠다며 파룬궁도 배우고 싶다고 했다.
원문발표: 2024년 11월 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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