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파리 지국) 프랑스의 해외영토 레위니옹섬에 거주하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자들이 지난 10월 26일과 27일 레위니옹섬 국립공원에서 열린 연례 ‘노인 건강 박람회(Salon de Seniors)’에 참가했다.
매년 수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이 박람회는 노인을 공경하고, 노인들에게 각종 활동과 오락, 건강 및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다. 파룬궁수련자들은 무료 부스를 배정받아 다섯 가지 공법을 시연하고, 파룬궁 수련이 심신 건강에 미치는 탁월한 효과의 원리를 소개했다.
파룬따파는 일상생활에서 보편적 원칙인 진선인(眞善忍-진실, 선량, 인내)으로 자신의 행위를 지도하도록 가르치며, 가부좌를 포함한 다섯 가지의 느리고 부드러운 공법도 포함한다. 파룬궁 수련은 완전히 무료이며, 등록 없이도 수련할 수 있고 모든 연령대가 심신의 이로움을 얻을 수 있다.
파룬궁 부스에 들른 사람들은 파룬궁과 수련 원리를 알게 된 것을 매우 기뻐했다. 옆 부스의 한 여성은 “여러분의 부스에서 매우 좋고 강력한 에너지가 뿜어져 나와 감동의 눈물이 멈추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수련자들은 중국 본토에서 파룬궁이 박해받는 진상도 알렸다.
박해 진상을 들은 한 남성은 “이런 이야기는 처음 듣습니다. 이런 박해는 정말 분노를 자아냅니다!”면서 언론에서 이런 소식을 접하지 못한 것에 매우 놀라워했다. 그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파룬따파 웹사이트에서 관련 정보를 더 찾아보겠습니다”라고 했다.
진상을 들은 사람들은 단순히 가부좌하고 공법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중공 정부가 파룬궁을 박해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한 남성은 “여러분의 공법이 틀림없이 매우 뛰어나서 중국공산당이 그렇게 극단적인 반응을 보이며 수련자들을 박해하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기공이 아닙니다!”라고 했다. 많은 사람이 파룬궁수련자들의 다섯 가지 공법 시연을 보고 감탄을 표했다.
공법 시연을 지켜본 한 여성은 “수련자들이 정말 평화롭습니다! 그들이 수련하는 모습만 봐도 심신이 편안해집니다”라고 말했다.
수련자들의 공법 시연을 지켜본 한 남성은 “그들에게서 특별한 무언가가 뿜어져 나옵니다. 그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쉽지 않을 텐데, 그들은 살아있는 본보기로서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강인한 품성이 필요한 일입니다”라고 했다.
파룬궁 부스에는 청원서도 비치됐다. 이 청원서는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른 비정부기구 ‘강제장기적출 반대 의사협회(DAFOH)’와 ‘중국 장기이식 남용 근절을 위한 국제연합(ETAC)’이 협력한 것으로, G7 국가 지도자들과 그 동맹국 G7+7(편집자 주: G7+EU 국가 + 아르헨티나, 호주, 인도, 이스라엘, 멕시코, 한국, 대만)에 제출될 예정이다.
이틀간의 행사에서 200여 명이 ‘중국 양심수 강제장기적출 중단 촉구’ 청원서에 서명했다.
중국 출신의 한 여성과 아들은 중국에서 박해받은 한 파룬궁수련자의 이야기에 큰 관심을 보였다. 곧 중국의 가족을 방문할 예정이라는 이 여성은 “중국의 친척들에게 오늘 여기서 들은 파룬궁수련자 박해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라고 했다.
한 현지 TV 방송국 여기자는 파룬궁수련자들을 취재하고 촬영했으며, 파룬궁과 중국에서의 박해를 주제로 보도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문발표: 2024년 10월 3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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