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몰도바와 루마니아 수련자
[명혜망] 지난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몰도바 공화국과 루마니아의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자들이 몰도바의 수도 키시나우(Chisinau)에서 진상 알리기 활동을 펼쳤다.
공원과 광장에서 단체 연공을 보여주며, 중국공산당(중공)이 1999년부터 시작한 파룬궁 탄압의 진상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시민들은 파룬궁수련자들을 적극 지지하며, 중공의 잔혹한 파룬궁 박해 진상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이런 행사를 자주 개최하라고 격려했다.
이번 진상 알리기 활동은 ‘키시너우 데이즈 페스티벌’ 기간에 진행돼 많은 관광객에게도 진상을 알릴 수 있었다. 수련자들은 인파가 붐비는 스테판 셀 마레 공원의 유럽광장, 몰드텔레콤 건물 앞, 에로이 패트리에 공원 등에서 파룬따파의 ‘진선인(眞善忍-진실, 선량, 인내)’ 이념을 전했다. 진상을 들은 시민들은 “진선인은 현재 우리 사회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가치”라며 격려와 찬사를 보냈다.
경제학자 “여러분을 지지합니다”
화창한 가을날, 파란색과 노란색 옷을 입은 수련자들의 단체 연공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많은 사람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지켜봤는데, 특히 젊은이들이 파룬궁이 무엇이고 어떻게 수련하는지, 어디서 배울 수 있는지 알고 싶어 했다. 많은 시민이 몰도바 의회에 제출할 청원서에 서명하며 중공의 파룬궁 박해와 파룬궁수련자 대상 장기적출 만행을 규탄했다.
경제학자 콘스탄틴 보로네아누(Constantin Voroneanu)는 말했다. “여러분은 숭고한 일을 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무엇을 믿느냐에 따라 우리는 그런 사람이 됩니다. 저는 여러분을 지지합니다.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시고 진상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진선인은 바로 이 사회에 필요하다”
공직에서 은퇴한 니콜라에 코넬 잔(Nicolae Cornel Zan)은 몇 년 전 한 행사에서 파룬궁을 접했다. 그는 파룬궁수련자들을 지지하면서 파룬궁이 현대 사회를 치유할 수 있는 최상의 약이라고 말했다. “진선인은 현대 사회에 절실히 필요한 가치입니다. 전반적으로 사람들에게 이런 가치관이 부족합니다. 모든 사람이 이 가치관을 알아야 합니다. 이런 가치관은 건강한 사회 발전에 매우 유익합니다.”
그는 역사적으로 개인의 이익보다 사회 전체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진리를 수호했던 사람들을 크게 존경한다며, 중국 내 파룬궁수련자들이 겪는 박해에 깊은 동정을 표했다. “진리를 수호하는 용사들이 당하는 고문을 좌시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것이 무엇인지 압니다. 우리나라도 공산주의로 황폐화됐었습니다. 우리는 이런 박해에 눈물을 흘려야 하며 무관심해선 안 됩니다. 그들은 우리의 존엄성과 영혼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니콜라에는 진정한 신앙이란 고통받는 이들에 대한 자비심이라며, 파룬따파가 선(善)을 수련의 핵심 가치로 삼는 것을 존경한다고 말했다. “우리보다 더 큰 고통을 겪는 이들에게 무관심해서는 안 됩니다. 저는 이것이 바로 신앙이라고 믿습니다.” 그는 떠나기 전 중국 내 수련자들에게 “건강하게 계속 정진하시어 더 높은 경지에 도달하세요”라며 기원했다.
젊은이들, 파룬따파의 가치관에 찬사
무술을 좋아하는 12학년 학생 플로린, 8학년생 프룬제 알렉산드루, 오르헤이 의대생 맥심이 파룬궁 부스를 찾아와 수련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지지를 표명했다.
맥심은 “진선인의 가치관은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날에도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메시지를 전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사실이 기쁩니다. 이런 메시지를 전하시는 분들은 정말 훌륭하십니다”라고 말했다.
“저는 젊은이들이 최대한 많이 (파룬따파를) 알게 되길 바랍니다. 한 번 배우기 시작하면 더 많이 알고 싶어질 테니까요. 물론 어떤 이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신을 받아들이길 거부하겠지만, 신은 모든 이에게 특별한 계획이 있으십니다.” 맥심은 수련자들을 격려하며 “선(善)은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이건 확실합니다!”라고 강조했다.
한 몰도바 파룬궁수련자는 자전거를 이동식 진상 플랫폼으로 개조해 더 많은 이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고 있다. “자전거를 타고 가면 사람들이 포스터를 읽을 시간이 있습니다. 더 중요한 건 관심 있는 분들께 진상자료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람들은 자주 포스터의 내용을 소리 내어 읽으십니다. 다른 나라 수련자들도 이런 진상 알리기 방식을 알고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루마니아에서 행사에 참가한 수련자 라두(Radu)는 점점 더 많은 몰도바인이 파룬따파에 관심을 갖고 정보를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학생들은 대학 교수를 통해 파룬따파를 알게 됐다고 한다. “파룬따파와 그 박해에 관한 정보가 중공의 봉쇄를 뚫고 있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다양한 경로로 진실을 접하고 있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10월 2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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