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미국 샌디에이고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지난 10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캠퍼스(UCSD) 내에서 ‘진선인(眞善忍) 미술전’ 작품들이 도서관으로 향하는 길가에 줄지어 전시됐다. 지나가는 학생들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아름다움과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박해를 알릴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상원이 발의한 S.4914 ‘파룬궁 보호법’ 지지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샌디에이고 캠퍼스 파룬따파 학생회가 주최했다. 학생회 대표 필립은 “전시회에는 큰 공간이 필요해 보통은 찾기 어려운데 올해에는 마침 충분한 전시 공간을 예약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 전시회를 보고 파룬궁에 대해 알 기회를 갖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전시회 보고 진상 알아…중국 유학생 ‘삼퇴’ 선언
이번 진상 알리기에 참가한 수련자들은 많은 사람이 중국에서 벌어지는 박해를 알려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일부 중국 유학생들은 전시회를 본 후 수련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깊이 있게 진상을 이해했고, 그 자리에서 중공 소선대, 공청단 등 조직 탈퇴를 선언했다.
전시회가 열린 ‘도서관 산책로'(Library Walk)를 오가는 인파 속에는 중국 유학생들이 많았다. 수련자 쑤(蘇) 씨는 “예전에는 이곳에서 진상을 알릴 때 중국 유학생들이 우리를 피해 돌아가곤 했다. 하지만 이번 전시회는 정말 달랐다. 많은 중국 유학생이 진상을 듣고 자신의 이름으로 파룬궁을 지지하고 미국 상원이 발의한 ‘파룬궁 보호법’에도 서명했다. 이는 정말 용기와 정의감이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쑤 씨는 또 “한 중국 유학생은 중국에 돌아가야 해서 서명하지 않았지만 ‘여러분을 지지한다’고 말하며 떠날 때 진심을 담아 악수를 청했다. 또 다른 유학생은 아마도 수업에 늦어 바쁜 듯했는데, 내 곁으로 와서 엄지를 치켜세우며 ‘힘내세요!’라고 말하고 갔다”고 전했다.
파룬궁수련자 양(楊) 씨는 “한 중국 유학생이 자신은 비록 의식주 걱정 없는 가정 출신이라 미국에 오고 싶지 않았지만, 미국에 와서 중국에서 볼 수 없는 것들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몇 점의 작품을 보고 파룬궁수련자와 대화를 나눈 후 ‘9평 공산당(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을 한 권 가져갔다”고 말했다.
파룬궁수련자 제니는 “한 아시아계 학생이 자신의 룸메이트의 삼촌이 파룬궁수련자라 중국에서 박해를 받았다며 파룬궁에 대해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 학생은 서명란에 서명했고, 수련자가 작은 연꽃 장식을 선물하자 룸메이트가 하나 갖고 있는데 자신도 이제 하나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원문발표: 2024년 10월 23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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