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일본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지난 10월 5일, 일본 히로시마 파룬궁수련자들이 히로시마 호국신사 앞 광장에서 열린 ‘평화와 사랑 국제교류 행사’에 참가했다. 파룬궁수련자들은 무대 공연과 부스를 통해 파룬궁을 소개했고, 많은 시민들이 부스를 찾아 파룬궁에 대해 알아보거나 지지를 표명했다.
이번 행사는 평화와 사랑 국제교류 행사 실행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음악과 춤 공연, 세계 각국의 음식 소개, 민간 공예품 판매 등을 통해 각국의 오락과 문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민족 간 교류를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날 총 11개 단체가 무대 공연에 참가했고, 25개 단체가 부스를 설치했다. 파룬궁수련자들은 무대에서 파룬궁 5가지 공법을 시연하고 요고(腰鼓)를 선보였다. 또한 부스에서 연공을 하고 자료를 배포하며 파룬궁의 아름다움을 소개했다. 일부 시민들은 해변 음악회에서 공법 시연을 본 적이 있다고 말했고, 또 다른 시민들은 히로시마 꽃축제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의 공연을 봤다며 친근감을 표현했다.
히로시마 시의원이자 이번 행사 실행위원회 대표인 야마모토 마사히로(山本昌宏)는 행사 당일 파룬궁수련자들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 시의회로 저를 찾아오세요. 사무국에 전화할 때 파룬궁이라고 하면 됩니다”라고 말했다.
파룬궁을 배우는 시민들
수련자들이 무대에서 공법을 시연할 때 인도 요리 부스의 시미즈 씨가 계속 따라 했다. 공연이 끝난 후 그녀는 파룬궁수련자에게 “배울 때 온몸이 특별히 편안했고 매우 기뻤어요”라고 말했다.
오사카에서 히로시마 관광을 온 카와세 씨는 파룬궁 부스를 보고 자발적으로 와서 물어봤다. 수련자는 그에게 파룬궁은 기공 건강법이며 진선인(眞·善·忍) 원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평소에 항상 좋은 마음을 유지하고 5가지 공법 동작을 더하면 효과가 가장 좋다고 했다. 그는 오사카에서도 파룬궁수련자들이 연공하는 것을 볼 수 있다며 기쁘게 자료를 받아 갔다.
베트남 출신의 도티홍(Do Thi Hong)은 부스에서 베트남어 자료를 받았고, 현지 베트남 수련자의 소개를 들은 후 다음 주 일요일부터 평화공원 연공에 참가하기로 결정하고 연락처를 남겼다.
행사 참가 단체들, 파룬궁 홍보 돕기
이번 행사에서 또 다른 단체인 ‘일반사단법인 다채널방송국’ 회원들이 파룬궁 부스를 찾아와 인터뷰를 진행했고, 제작한 프로그램을 유튜브, 페이스북, X 등 소셜 미디어에 올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파룬궁 소개를 현장에서 생중계했다.
다채널방송국의 타케모토 무네후미 씨는 30년 이상 미디어 일을 해온 사진작가다. 그는 미국에서도 파룬궁수련자들의 홍보 활동을 봤고, 평화공원 근처에서 파룬궁 탄압 중지를 위한 서명도 한 적이 있다고 했다. 그는 파룬궁에 대해 특별히 잘 알고 있어서 파룬궁 홍보를 돕고 싶다고 말했다.
각계 인사들, 파룬궁 지지
파룬궁 부스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던 부스 주인 스와 씨는 파룬궁수련자들의 부스를 보고 급히 와서 물었다. “파룬궁이 중국에서 극도로 잔혹한 박해를 받고 있으며 심지어 살아있는 사람의 장기를 적출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바로 그 파룬궁입니까?”
수련자가 그렇다고 하자 스와 씨는 자기 집 근처에 사는 중국인들의 사상이 자신과 매우 다르다며 의아해했다고 한다. 그래서 조사하고 연구하기 시작했는데, 그 과정에서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 박해 사실을 알게 됐고 중공 통치하의 국민들이 받는 세뇌 교육에 대해서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말했다. “국민에 대한 탄압은 중공의 본질이며, 공산당은 그들과 다른 모든 것을 없애려고 합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말했다. “여러분이 계속 노력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마도 여러분도 돌아가서 가족을 보고 싶겠지만, 중공이 멸망하기 전에는 돌아가지 마세요.”
원문발표: 2024년 10월 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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