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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평화의 날, 벨기에 의원 등 파룬궁 박해 반대 활동 참가

[명혜망](룽파 기자 브뤼셀 보도) 매년 9월 21일은 국제평화의 날(International Day of Peace)이다. 지난 9월 20일과 21일 이틀간 국제평화의 날을 맞아 유럽 10여 개국에서 온 파룬궁수련자들이 유럽 정치 중심지인 브뤼셀에서 유럽 각국이 중공의 25년간 지속된 파룬궁 박해를 중단시키기 위한 행동을 계속해 줄 것을 호소했다.

벨기에 연방 의원 아니크 폰티에(Annick Ponthier)가 처음부터 끝까지 퍼레이드 대열에 동참했으며, 집회에서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규탄하는 연설을 했다.

图1~5:法轮功游行展示法轮大法好,揭露中共的残酷迫害、强摘器官罪行。
파룬궁 퍼레이드에서 파룬따파의 우수성을 보여주고 중공의 잔혹한 박해와 강제 장기적출 범죄를 폭로하고 있다.
图6:法轮功学员打出横幅呼吁七国集团认清,中国(中共)的强制摘取器官是反人类罪行,是对全球医学伦理的威胁。
파룬궁수련자들이 현수막을 들고 G7이 중국(중공)의 강제 장기적출이 반인류적 범죄이며 글로벌 의료윤리에 대한 위협임을 인식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퍼레이드 대열은 벨기에 왕궁 동남쪽의 마르닉스 대로(Avenue Marnix)에서 출발해 유럽의회, 각국 대사관 및 여러 국제기구 건물이 늘어선 거리를 지나 유럽의회와 EU 이사회 사이에 있는 장 레이 광장(Place Jean Rey)에 도착했다. 수련자들과 각계 정계인사, 인권단체 대표들이 집회를 가졌다. 다섯 명의 연사가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규탄하고 파룬궁이 진실, 선량, 인내(眞·善·忍)를 따르며 도덕을 향상시키고 평화를 수호했음을 칭찬했다.

벨기에 연방 의원 “저는 여러분 편에 서 있습니다!”

9월 20일, 여러 차례 파룬궁수련자들을 위해 목소리를 낸 벨기에 의회 의원 아니크 폰티에가 처음부터 끝까지 퍼레이드 대열에 함께했다.

图7:比利时议会议员阿妮克·彭提耶(中)自始至终走在游行队伍中。
벨기에 의회 의원 아니크 폰티에(중앙)가 처음부터 끝까지 퍼레이드 대열에 함께했다.
图8:比利时联邦议员阿妮克·彭提耶集会上发言
벨기에 연방 의원 아니크 폰티에가 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벨기에 연방 의원 아니크 폰티에가 집회에서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규탄하는 연설을 했다. 먼저 그녀는 벨기에 파룬따파 학회가 오늘 이렇게 인상적이고 고무적인 행진을 조직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은 단순히 지지를 표현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규탄하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중공의) 파룬궁에 대한 탄압은 이미 박해의 범주를 넘어섰습니다. 우리는 이를 완전히 대량학살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파룬궁이 신앙 단체이지 인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중공 정부가 사용하는 수단은 100% 대량학살입니다.”

그녀는 말했다. “그들(중공)은 중앙행정기관을 이용해 대규모 체포를 하고 사람들을 감옥과 수용소로 보냅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세뇌당하고, 심신이 크게 망가지며, 강제로 장기가 적출되고 심지어 살해됩니다. 이 모든 수단은 이 사람들이 신앙을 포기하고 파룬궁수련자로서의 정체성을 포기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나는 지금이 EU와 회원국들이 마지막으로 각성하고 행동에 나설 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평화롭게 살기를 원하고 중공의 체계적인 탄압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소수 단체들에 대해 책임이 있습니다”라며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저는 계속해서 노력해 사람들의 인식을 높이겠습니다. 저는 여러분 편에 서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강제 장기적출 반대 간호사 조직 “모든 사람의 관심이 하나의 기여”

图9:NAFOH 欧洲协会负责人杰拉尔丁·蒙蒂在集会发言
NAFOH 유럽협회 책임자 제랄딘 몬티가 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강제 장기적출 반대 간호사 조직(NAFOH) 유럽협회 책임자인 제랄딘 몬티(Geraldine Monti)는 8페이지에 달하는 연설에서 파룬따파 학회의 초청에 감사를 표했다.

“올해 국제평화의 날 주제는 ‘평화 문화 고양’입니다. 중국(중공) 정부는 중국 내 강제 장기적출 중단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것이 인간의 존엄성을 수호하고 보호하며 세계 평화를 증진하는 데 필요한 첫걸음입니다.” 그녀는 또 “진실, 선량, 인내를 기준으로 살려고 했던 파룬궁수련자들이 신앙 때문에 살해당하고 있다니 정말 끔찍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세상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것을 격려했다. “우리 모두가 여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작은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어둠과 전쟁, 폭력과 고문이 있는 지역을 진정시키려 노력하는 것,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이 모두 하나의 기여입니다.”

국경없는 기자회 부회장 “파룬궁은 전 세계에 전파되어야”

图10:记者无疆界(HRWF)副主席汉斯·诺特(Hans Noot)在集会发言
국경없는 기자회 부회장 한스 누트가 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국경없는 기자회(HRWF) 부회장 한스 누트(Hans Noot)는 집회 연설에서 “중공과 같은 정부가 그들이 보호해야 할 국민을 이렇게 대하는 것은 정말 끔찍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직과 인내(진선인)를 실천하는 파룬궁에 대한 박해는 이해할 수도, 받아들일 수도 없으며, 이러한 가치야말로 오히려 자랑스러워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직, 인내(진선인). 이러한 가치체계를 전파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파룬궁은 매우 좋은 가치체계, 건강한 가치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에 전파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가치는 전 인류에게 적용됩니다.”

독일 국제인권협회 이사 “파룬궁수련자들의 평화와 자비에 감동”

图11:德国国际人权协会理事吴文昕(Man-Yan Ng)在集会发言
독일 국제인권협회 이사 만양 응이 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독일 국제인권협회 이사 만양 응(Man-Yan Ng)은 연설에서 언급했다. “파룬궁수련자들의 집회에 참가할 때마다 제 마음은 파룬궁수련자들의 평화와 자비에 감동합니다. 진선인의 에너지가 전체 환경을 가득 채웁니다. 이번에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는 연설에서 이렇게 평화롭고 자비로운 사람들이 중국에서 25년간 잔혹한 박해를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수련자들이 강제 노동수용소로 보내져 고문을 당하고 잔인하게 살해되며 생체 장기적출을 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 각국 지도자들에게 거짓말과 기만을 수단으로, 박해와 타인 통제를 목적으로 하는 중공이 유럽 각국과의 교류에서도 예외가 아닐 것이라고 경고했다. 파룬궁과 다른 박해받는 단체들에 대한 박해를 중단시키는 것은 유럽의 가치관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유럽의 국가안보에도 도움이 된다고 그는 말했다.

ETAC 대표 “중공의 강제 장기적출은 반인류 범죄”

图12:发言人埃尔克·范·登·布兰德荷比卢地区负责人集会发言
연사 엘케 판 덴 브란데 베네룩스 지역 ETAC 책임자가 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엘케 판 덴 브란데(Elke Van den Brande) 베네룩스 지역 ‘중국 내 이식 오용 종식을 위한 국제연대(ETAC)’ 책임자가 연설에서 중공의 반인류 범죄를 규탄했다.

그녀는 적어도 20년간 중국 정부가 양심수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하고 그 과정에서 피해자를 살해했다는 비난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중공이) 파룬궁에 대해 채택한 방식이 “경제적으로 차단하고, 명예를 더럽히며, 육체적으로 파괴한다”는 말살 정책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녀는 또한 2000년부터 중국의 장기이식률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2020년, 인권 변호사 제프리 나이스 경이 주재한 독립 민간 법정인 ‘차이나 트리뷰널(중국 재판소)’은 중국(중공)이 수년간 대규모로 양심수의 장기를 강제 적출해 왔으며 이러한 행위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차이나 트리뷰널은 또한 “파룬궁수련자들이 장기 공급의 한 근원이며, 아마도 주요 근원일 것”이라는 사실을 발견했고, 이는 이미 반인류적 범죄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연설에서 G7이 중국의 강제 장기적출이 반인류적 범죄이며 글로벌 의료윤리에 대한 위협임을 인식할 것을 촉구했다. 글로벌 리더로서 G7 국가들은 이러한 만행에 개입하고 종식시키는 데 도움을 줄 도덕적 의무가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대중의 인식이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여러분의 친구들에게 알리고, 가족들에게 알리고, 여러분의 의원들에게 편지를 쓰세요”라고 호소했다.

벨기에 파룬따파 학회 회장, 입법자들의 행동 촉구

图13:比利时法轮大法学会主席尼科·比南斯集会发言
벨기에 파룬따파 학회 회장 니코 비난스가 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니코 비난스(Nico Bijnens) 벨기에 파룬따파 학회 회장은 연설에서 말했다. “오늘 우리의 집회 장소가 마침 유럽의회와 유럽이사회 사이에 있습니다. 유럽의회는 올해 초 파룬궁 박해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제 우리의 입법자들이 행동에 나서 앞으로 나아갈 차례입니다. 우리는 정치인들과 인권 단체들이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것을, 현 상황을 바꿔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알려야 합니다.”

파룬궁수련자들과 유럽의회의 여러 정치인들의 공동 호소와 노력으로, 유럽의회는 2013년에 중공이 파룬궁수련자를 포함한 양심수들의 장기를 생체 적출하는 행위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으며, 2015년에는 이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서면 성명을 통과시켰다.

올해 1월, 유럽의회는 파룬궁 박해 중단에 관한 결의안을 다시 통과시켰는데, 여기에는 독일에 거주하는 파룬궁수련자 딩러빈(丁樂斌)의 사례가 언급되었다. 그의 부모는 중국에서 파룬궁 수련으로 인해 중공에 의해 구금됐다.

图14:法轮功学员丁乐斌(左)发言,比利时联邦议员阿妮克·彭提耶(右)手抚横幅表达支持
파룬궁수련자 딩러빈(왼쪽)이 연설하고 있고, 벨기에 연방 의원 아니크 폰티에(오른쪽)가 현수막을 만지며 지지를 표현하고 있다.

파룬궁수련자 딩러빈은 “내 아버지를 중국의 불법 구금에서 석방시켜 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연설했다. 딩러빈의 부모인 아버지 딩위안더(丁元德)와 어머니 마루이메이(馬瑞梅)는 2023년 5월 12일 중국 동부 산둥성 항구도시 르자오시에서 파룬궁 수련을 이유로 중공 당국에 납치, 감금됐다. 어머니는 해외의 구출 활동으로 석방됐지만 마을에서 거주지 감시 중이다. 아버지는 지금까지 구금되어 있다.

그는 “중공은 국제사회의 제재를 매우 두려워합니다. 여러분의 목소리, 소셜 미디어에 파룬궁 박해의 실상을 게시하는 것은 제 부모님의 석방뿐만 아니라 중공의 파룬궁에 대한 잔혹한 박해를 종식시키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라고 호소했다.

 

원문발표: 2024년 9월 2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9/25/48326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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