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퀸즐랜드 지국) 2024년 9월 7~8일 주말 이틀 동안 퀸즐랜드 파룬궁수련자들이 레드랜드시 해양 축제(Redlands Coast Festival)에서 행사를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파룬궁 공법을 선보이고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동시에 중공이 중국에서 파룬궁수련자를 잔혹하게 탄압하는 진상을 폭로했다.
레드랜드 해양 축제에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었다. 푸드트럭, 암벽 등반, 농장 동물 관람, 승마, 스케이트장 등이 마련됐다. 흥미진진한 오락과 재미있는 활동이 모두 갖춰졌고, 대형 천막에서는 각종 공연이 펼쳐져 시민과 아이들이 즐거움에 빠졌다.
수많은 시민이 가족, 친구와 함께 이곳을 찾아 쇼핑하고 즐기며 다채로운 부스를 구경했다. 밝은 분위기의 파룬궁 부스가 시선을 끌어 사람들은 진상을 알아보고 파룬궁 박해 반대 서명에 동참했다.
퀸즐랜드주 의원 “진선인(真善忍)은 중요한 원칙”
지역사회 지원·서비스 위원회 위원인 마크 로빈슨(Dr Mark Robinson) 의원은 클리블랜드 우저루(Oodgeroo) 선거구 주의원으로 15년째 일하고 있다. 그는 파룬궁이 따르는 진선인 원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의원으로서 진실, 신뢰, 정직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람들이 저를 믿고 신뢰할 만하다는 걸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최선을 다해 인내하고 장기간 고통을 견뎌야 하며, 다른 이들에게 선해야 합니다. 굳건한 사람, 안정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때로는 비판을 견딜 줄 알아야 하지만, 그 비판이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 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것은 우리를 더 강한 사람으로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진실, 선량, 인내라는 이 세 가지 원칙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모두가 리더이기 때문이죠. 항상 우리를 따르는 사람들이 있고, 우리를 지켜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마도 우리 아이들일 수도 있고, 직장 동료일 수도 있고, 젊은 청소년일 수도 있죠. 그들이 우리를 보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삶에서 진선인, 이런 원리들을 배우게 됩니다. 선량함을 갖추는 것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서로를 돕게 됩니다. 정부가 모든 일을 다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파룬궁수련자들은 일상생활에서 진선인을 따라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할 뿐인데 중공의 잔혹한 박해를 받고 있다. 로빈슨 의원은 말했다. “파룬궁은 진선인을 기본 원리로 수련하는 평화로운 신앙입니다. 정부가 이에 개입할 때, 경미하거나 온건한 법규 개입이든, 어떤 차별이든 그것은 옳지 않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더 악화되면 박해가 됩니다. 세계 어느 곳이든 사람들이 박해받는 것을 보면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서구 민주주의의 장점 중 하나는 개인의 자유를 허용해 신념을 실천할 수 있게 한다는 것입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정부와 저 같은 정부 종사자들은 사람들과 더욱 협력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때로는 변화가 필요하고, 한 집단을 위해 유연한 방식을 채택해야 하며 편파적이거나 불공정해선 안 됩니다. 우리는 문화를 존중하고 신념을 존중하며 통일성과 다양성을 찾아야 합니다. 지역사회는 매우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올해 6월 25일, 미국 하원은 ‘파룬궁 보호법’을 통과시켰다. 중공의 강제 장기적출에 가담하거나 조력한 이들에 대해 제재를 가할 예정이다. 로빈슨 의원은 “신앙 자유 원칙과 신앙 자유를 보호하는 법률을 제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호주 헌법은 신앙 자유를 보호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연방과 주 법률이 반드시 이 원칙을 명확히 이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호주에는 정말 더 강력한 신앙 자유법, 신앙 보호법, 신앙 차별 금지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계속 적절한 입법을 모색해 왔습니다. 이는 한 집단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이를 위한 것입니다. 이것이 호주의 현 상황이며, 우리가 달성하고자 노력하는 목표라고 봅니다.”
로빈슨 의원은 호주 정부가 아직 신앙 자유를 보호하는 법을 제정하지 못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유감스럽게도 우리는 아직 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정부는 반드시 이를 해내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공산주의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날 파룬궁 부스가 특히 눈에 띄었고, 많은 시민들은 파룬궁수련자들과 대화하며 파룬따파의 아름다움과 중공의 파룬궁 탄압 진상을 알게 됐다.
카타리나는 파룬궁 부스를 지나다 멈춰 서서 파룬궁의 진상을 알아보려 왔다. “네, 제가 멈춰 선 이유는 (파룬궁 부스가) 밝고 따뜻해 보였기 때문입니다. 매우 밝아요.”
그녀는 이전에 파룬궁에 대해 알지 못했고 중공의 파룬궁에 대한 잔혹한 탄압도 몰랐다고 했다. 진상을 알게 된 후 파룬궁 박해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솔직히 말해서 호주 밖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했을 수 있어요. 저는 공산주의에 동의하지 않지만 우리가 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그래서 매우 걱정스럽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9월 1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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