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일본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지난 8월 24일부터 이틀간, 일본 이바라키현 쓰쿠바시에서 연례 문화 축제인 쓰쿠바 축제가 열렸다. 이틀간 열린 축제에는 4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주최 측의 초청으로 참가한 파룬따파 천국악단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다채롭게 했다.
1981년에 시작해 올해로 41회를 맞은 쓰쿠바 축제는 시민 참여를 중시하는 지역 최대의 연례행사 중 하나다.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완벽하게 융합하고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어가면서 시민들의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8월 24일 오후, 쓰쿠바의 주요 도로에서 개막식 퍼레이드로 축제의 막이 올랐다. 소방악단, 학생 악단, 아와오도리 공연 등 다양한 댄스그룹이 관객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퍼레이드 행렬 중 파란색과 흰색 옷차림의 파룬따파 천국악단 모습이 특히 눈에 띄었다. 단원들은 정렬된 발걸음으로 미소를 지으며, 힘찬 곡을 연주하여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관중에게 전했다.
쓰쿠바 인근에서 온 주민들은 “가족과 함께 이런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드뭅니다”, “(파란색과 흰색 옷을 입은 파룬따파) 악단 퍼레이드가 날씨가 더운데도 정말 멋졌어요”라고 말했다. 한 어린이는 “연주가 너무 훌륭했어요. 언젠가 저도 저렇게 연주하고 싶어요”라며 기뻐했다.
쓰쿠바 축제에는 다양한 단체들이 여러 종류의 야타이(屋台, 장식 수레)를 동원했으며, 사람들은 각자의 신념을 담아 리드미컬한 발걸음으로 희망을 안고 행진했다. 또한 전통 북과 피리 연주도 있었는데 경쾌한 멜로디가 현장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해외에서 친지를 방문하고 돌아온 주민들은 “이런 전통 행사를 보니 참 정겹네요”, “특히 일본의 여름에 이렇게 아름다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전통을 중시하는 쓰쿠바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축제다. 행사 중 시민들의 애정이 잘 드러났으며, 수레를 함께 끄는 모습과 힘차게 외치는 구호들은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전통을 지키며 함께 앞으로 나아가도록 했다. 주민들은 이런 전통문화가 대대로 전해지기를 바라고 있다.
원문발표: 2024년 8월 2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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