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미국 필라델피아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4년 7월 19일, 중공(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 25년을 하루 앞두고 미국의 유명 토크쇼 진행자 릭 젠슨(Rick Jensen)이 파룬궁수련자 3명을 델라웨어주 WDEL 라디오에 초청해 18분간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들은 중공의 파룬궁 박해와 파룬궁수련자 대상 강제 장기적출 죄악을 폭로하고 25년간 지속된 잔혹한 박해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젠슨은 필라델피아 지역 전문기자협회 최우수 토크쇼상, 델라웨어 투데이 매거진 독자투표 최우수 토크쇼상, AP통신과 필라델피아 지역 전문기자협회 최우수 논평·사설상, 그리고 델라웨어 뉴스협회가 수여하는 일련의 동일한 상을 수상했다. 그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토크쇼 진행자 100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프로그램 시작과 함께 젠슨은 중공이 사이비교라는 것을 깨달은 자신의 경험을 소개했다. “2000년, 저는 포트브래그(노스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육군 기지)에서 친구들과 만났을 때 이 얘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군인이 아니고 군 복무를 하지 않았으며 포트브래그에서 근무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친구들이 있었는데, 제가 노스캐롤라이나주 페이엇빌에서 잠시 살았을 때 운 좋게 82공수사단과 특수부대에서 복무하는 남녀 군인들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비범한 임무를 수행하는 평범한 사람들이었죠. 그들이 저에게 공산주의 중국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말해줬는데 저는 믿기 어려웠습니다. 그것은 바로 공산당이 중국에서는 오직 공산주의만이 승인받은 종교라고 결정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그건 종교가 아니다’라고 말하자 그들은 ‘아니, 아니, 당신은 이해를 못 하고 있어요. 공산주의 중국의 지도자들에게 공산주의는 단순한 정치적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생활 방식이에요’라고 했습니다.”
젠슨은 많은 평화로운 종교인과 파룬궁수련자들이 중공에 의해 박해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지금 자신의 능력을 다해 사람들에게 중공의 사악한 본질, 특히 중공의 파룬궁수련자 강제 장기적출 범죄를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젠슨은 이렇게 말했다. “저는 되도록 제 방식으로 이 일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델라웨어주에서 이런 강제 장기적출(범죄)에 대해 토론하는 패널 토론의 사회를 맡았었습니다. 중공은 다른 나라 사람들을 중국으로 초청해 간 이식, 신장 이식 등 그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장기 이식을 해주면서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만약 첫 번째 공여자에게서 간, 신장, 폐 같은 중요 장기가 맞지 않으면, 그들이 잡아 병원에 가둬둔 다른 사람을 (계속해서 강제 장기적출의 공여자로) 추천합니다.”
초청된 세 명의 수련자는 알렉스 루찬스키(Alex Luchansky), 류신디(劉辛迪), 그리고 파룬궁 수련을 이유로 중공에 의해 5년간 불법 구금됐던 황쿠이(黃奎)였다.
루찬스키는 먼저 파룬궁수련자들이 중국에서 겪은 25년간의 박해를 소개했다. “이 박해의 규모는 매우 거대합니다. 최근 추정에 따르면 중공의 강제 장기적출과 그 밖의 끔찍한 파룬궁 박해 방식으로 수십만에서 수백만 명이 사망했습니다.” “7월 20일, 베이징에서는 하룻밤 사이에 갑자기 수천 명이 납치돼 비밀 감옥과 수용소에 갇혔고, 강제 장기적출을 포함한 다른 방식으로 박해받기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황쿠이는 파룬궁 수련을 이유로 중국에서 5년간 감옥에 갇혔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여기에는 강제노동과 세뇌 등이 포함됐다.
“1998년 저는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저는 칭화대 학생이었습니다. 칭화대는 중국 최고의 공과대학으로, 사람들은 ‘중국의 MIT’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단지 파룬궁을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1999년 7월 20일 이후 제 삶은 완전히 뒤바뀌었습니다. 저는 파룬궁을 믿는다는 이유로 꼬박 5년을 감옥에 갇혔습니다.”
“제가 감옥에서 겪은 일이나 경험을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우리는 매일 강제노동을 해야 했습니다. 그것은 끔찍한 경험이었습니다. 우리는 매일 최소 16시간 동안 강제노동을 해야 했습니다. 20명이 넘는 수감자들이 약 28제곱미터 크기의 작은 감방에 밀집해 식사, 취침, 용변, 강제노동을 모두 그곳에서 해결했습니다. 우리는 장식용 플라스틱 꽃, 크리스마스트리 전구 줄, 스파이더맨 장난감 등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는 온갖 수공예품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게다가 우리는 피스타치오라는 식품을 가공해야 했습니다. 우리는 큰 쇠집게로 피스타치오의 단단한 껍질을 벌려야 했습니다. 우리의 땀, 눈물, 피, 물집에서 흘러나온 고름이 모두 피스타치오에 배었습니다. 교도관들은 우리가 생산한 제품이 미국을 포함한 서방 국가로 수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08년 이 나라에 왔을 때, 저는 노동수용소에서 생산한 제품과 우리가 식료품점에서 파는 제품이 완전히 똑같은 것을 보고 정말 충격을 받았습니다!
“또 다른 박해 방식은 세뇌였습니다. 그들은 저를 세뇌하려고 했고, 파룬궁을 비방하는 동영상을 보게 하거나 파룬궁을 비방하는 책을 읽게 하려고 했습니다. 제가 보기를 거부하자 그들은 저의 수면을 박탈했고, 꼬박 한 달간 잠을 못 자게 했습니다.”
황쿠이는 중공의 파룬궁 박해가 우리 모두와 무관하지 않다고 말했다. “강제노동으로 만든 제품들이 여기서 판매되고 있어서 사람들이 식료품점에 가면 어쩌면 강제노동으로 만든 제품을 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박해는 모든 사람과 관련이 있습니다.”
젠슨은 가능한 한 중국산 제품 구매를 줄이라고 제안했다. “수년 전 저는 중국산 제품은 가급적 사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인데, 여기서 우리가 사는 많은 제품들, 심지어 장난감들도 당신이 말한 것처럼 강제노동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제 커피 컵도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만든 것이라 와와(Wawa, 미국 동부의 편의점 체인)에서만 삽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중국에서 구매하는 물건을 어떻게 하면 최대한 줄일 수 있느냐 하는 겁니다.”
젠슨은 황쿠이가 자신의 경험을 청취자들과 공유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당신의 경험은 정말 비참합니다. 수백만 명의 (구금된 사람들) 중 한 명으로서 당신은 탈출에 성공했고, 이 나라에 올 수 있었습니다. 당신과 당신 가족을 위해 정말 기쁩니다.”
그런 다음 젠슨은 류신디에게 질문했다. “내일은 이 비극적인 박해의 슬픈 기념일입니다. 이에 대한 인식을 어떻게 높이실 계획입니까?”
류신디는 이렇게 대답했다. “내일은 박해가 시작된 지 25년이 되는 날입니다. 제 마음이 매우 아픕니다. 1999년 이래로 저는 매년 워싱턴에 갔습니다. 그때 우리는 마치 신혼부부처럼 어린 엄마와 아빠였는데, 이제 우리 아이들은 다 자랐고 우리는 여전히 워싱턴에 가서 이 박해를 끝내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말 슬픕니다.”
류신디는 또한 청취자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했다. 미국 하원이 2024년 6월 25일 ‘파룬궁 보호법’ 법안을 통과시켰다는 것이다. 이 법안은 중공의 강제 장기적출에 가담하거나 협조한 사람들에게 제재를 가하는 것으로, 자산 동결, 미국 입국 금지, 비자 발급 거부, 기존 비자 취소, 경제적 제재 및 형사 처벌 등이 포함됐다.
젠슨은 델라웨어주 하원이 올해 6월 중국의 강제 장기적출을 규탄하는 결의안(HCR143)을 통과시켰다고 언급하면서 주 상원이 이 결의안을 부결시킨 것을 비판했다.
“델라웨어주에서 마이크 라몬(Mike Ramone) 공화당 하원 소수당 원내대표가 중국의 강제 장기적출을 규탄하는 법안을 발의했고, 이 법안은 양당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민주당원들도 이 법안을 지지했죠. 안타깝게도 상원을 통과하지 못했고 주지사의 서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젠슨은 이렇게 말했다. “이는 정말 끔찍하고 잔인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법안의 목적은 델라웨어주 기업들과 델라웨어주의 서비스가 중국에 제공되는 것을 막고, 이러한 서비스와 제품이 (강제) 장기이식에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류신디는 강제 장기적출이 반인륜 범죄라고 말하며 그 결의안은 델라웨어주 주민들이 모르는 사이에 이 범죄에 연루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입법자들에게 전화해 강제 장기적출의 진상을 알리고, 우리의 의료계가 이러한 공급망 오염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젠슨은 청취자들에게 파룬궁 웹사이트 Faluninfo.net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것을 제안했다. 특히 25주년을 맞아 25년 전 7월 20일, 중국에서 어떤 끔찍한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보라고 했다.
황쿠이는 모든 사람이 중공이 왜 파룬궁을 박해하는지 한번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룬궁은 평화로운 수련법입니다. 왜 중공이 파룬궁을 잔인하게 박해할까요? 수백만 명이 박해를 받고 수만 명이 심지어 강제로 장기를 적출당했는데, 왜 그럴까요? 그래서 우리는 이 문제를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중공의 사악한 본질과 관련이 있습니다. 사악한 중공은 사람들의 생각을 포함해 모든 것을 통제하려고만 하며, 파룬궁수련자들 같은 수련 집단을 용납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중공과 중국 또는 중국 국민을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루찬스키는 사람들에게 미국 연방 상원의원들에게 연락해 ‘파룬궁 보호법’을 지지해 달라고 요청하고, 상원에서도 ‘파룬궁 보호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WDEL.com 웹사이트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파룬궁수련자 3명(중공의 집단학살 생존자 포함)이 릭과 함께 중공이 강제 장기적출을 시작한 끔찍한 기념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중공은 계속해서 무고한 사람들을 감금하고 그들을 살해한 뒤 신장, 간, 폐와 같은 귀중한 장기를 판매해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다.”
WDEL 라디오 해당 프로그램 링크: https://post.futurimedia.com/wdel/playlist/a-survivor-of-chinese-communist-genocide-is-among-3-falun-gong-who-talk-with-rick-about-the-horrible-anniversary-of-the-start-of-chinese-organ-harvesting-6365.html?smc=65
원문발표: 2024년 8월 2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8/27/481292.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4/8/27/48129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