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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6개 언론사, 청페이밍 생체 장기적출 사건 보도 (1)

[명혜망](왕잉 기자) 파룬궁수련자 청페이밍(程佩明)의 생체 장기적출 사건이 많은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현재까지 전 세계 36개 영문 매체가 중국공산당(중공)에 의한 청페이밍의 생체 장기적출 사건을 보도했다. 언론은 청페이밍이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지만 다른 많은 수련자들이 목숨을 잃었다며 “우리는 중공의 학살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图:二零二四年七月三日,法轮功学员程佩明现身美国华府,公开讲述自己从中共活摘器官罪恶中幸存、最后逃脱的经历。图为程佩明在现场展示,第一次活摘器官手术在其身体留下的一条长达35厘米的疤痕。(NTD视频截图)'
2024년 7월 3일, 파룬궁수련자 청페이밍이 미국 워싱턴DC에서 중공의 악랄한 생체 장기적출에서 살아남아 탈출한 경험을 공개 증언했다. 사진은 청페이밍이 첫 생체 장기적출 수술로 몸에 남은 35cm 길이의 흉터를 보여주는 모습. (NTD 동영상 캡처)

미국 스펙테이터 “중공 대량학살의 증인 등장”

미국 스펙테이터(The American Spectator)는 8월 11일 ‘또 다른 공산주의 수용소의 증인’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는 “중국공산당의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대량학살을 목격한 증인이 나타났다. 청페이밍은 최근 나타난 증인으로, 공산주의가 곧 악의 대명사임을 상기시킨다”고 전했다.

기사는 청페이밍이 “중공 정부의 강제 장기적출 만행에서 살아남은 것으로 알려진 첫 생존자”라며, 그의 최근 워싱턴DC 기자회견 증언은 “중국 양심수들이 직면한 끔찍한 공포의 실상을 드물게 보여줬다”고 밝혔다.

청페이밍은 파룬궁 수련을 포기하지 않아 고문을 당했다. 그는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는데, 개흉 수술로 왼쪽 옆구리와 등에 35cm의 절개 흉터가 남았다. 또 다른 수술을 앞두고 탈출해 2020년 미국에 왔고, 의료 검사 결과 간과 폐 일부가 ‘수술로 제거된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의학저널 “청페이밍, 파룬궁 수련으로 여러 차례 구금돼”

​영국 의학저널 BJM.com은 8월 12일 한 남성이 워싱턴DC 행사에서 중국에서 겪은 구금과 고문, 강제 수술 경험을 증언했다고 보도했다.

중공의 수감자 대상 강제 장기적출의 ‘알려진 첫 생존자’로 소개된 청페이밍은 1999년부터 2004년까지 파룬궁 수련을 이유로 여러 차례 구금됐다고 말했다.

청 씨는 2002년 8년 형을 선고받은 후 고문을 당했고, 2004년 강제로 병원에 끌려가 수술 동의서 서명을 강요받았다고 증언했다. 그가 거부하자 교도관들이 그를 제압해 마취제를 주사했다고 한다.

미국 국립의학도서관 데이터베이스(PubMed)도 8월 12일 ‘고문, 약물 투여, 폭행: 중공 생체 장기적출 생존자 증언’이라는 제목의 기사 링크를 게재했다.

아이리쉬 선 “순수한 악”

아일랜드에서 발행되는 일간지 아이리쉬 선은 8월 9일 ‘순수한 악: 중국 ‘게슈타포’가 내 장기를 적출했다. 폐와 간을 도려냈다’며 청 씨의 증언을 보도했다.

기사는 청페이밍은 중공의 뜻을 거역하고 파룬궁을 수련했다는 이유로 수년간 감옥에서 고문을 당했다고 말했다.

2002년 청페이밍은 정부에 파룬궁 박해 중단을 촉구해 8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어느 날 강제로 병원에 끌려가 수술 동의서 서명을 강요받았다. 내가 거부하자 6명의 교도관이 날 제압해 약물을 주사했다”고 증언했다.

“다음 기억은 코에 관을 꽂은 채 병원 침대에 누워 있었고 의식이 오락가락했다.” “옆구리 붕대 아래로 피 섞인 물이 든 관이 보였다.”

‘중국 장기이식 남용 방지 국제연합(ETAC)’의 웬디 로저스 회장은 “중국 의사들이 왜 청페이밍의 간과 폐 일부를 절제했는지 모르겠지만, 그에게 수술이 필요한 질병은 없었다는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절제된 간 부위는 아동 이식에 적합한지 확인하기 위한 것일 수 있지만, 그게 목적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분명한 건 청 씨가 겪은 수술 박해가 더 광범위한 박해와 투옥, 고문의 일부이며, 이 모든 일이 그가 파룬궁수련자라는 이유로 벌어졌다는 점이다.”

호주 쿠리어메일 “생존자, 생체 장기적출의 새 실상 폭로”

호주 쿠리어메일은 8월 14일 ‘생존자, 중공의 잔혹한 생체 장기적출 만행 폭로’ 제하의 기사를 실었다. 기사는 한 생존자가 정치범 생체 장기 적출의 끔찍한 실상에 대한 새로운 세부 내용을 폭로했다고 전했다.

기사는 중국에서 정치범에 대한 강제 장기적출이 대부분 살아있을 때 이뤄지고 있다며, 간신히 탈출한 한 남성이 충격적인 기자회견을 통해 침묵을 깼다고 보도했다.

1999년 청페이밍은 파룬궁 수련을 이유로 구금됐다. 3년 구금 후 8년형을 선고받았고 교도관들에게 주기적으로 잔혹한 고문을 당했다. 그가 겪은 고문에는 ‘크게 잡아당기기’라는 팔다리를 밧줄로 잡아당겨 피부가 찢어질 듯한 고문도 있었다.

2004년 청페이밍은 강제 수술을 받았고 깨어나보니 침대에 묶인 채 간과 폐 일부가 없어진 상태였다.

이후에도 그는 계속 고문을 당했다. 2006년 단식 항의를 시작했고 다시 병원으로 끌려가 또 다른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요청해 경비원이 풀어줬는데, 돌아와서 수갑을 다시 채우는 걸 잊은 틈을 타 탈출에 성공했다.

2020년 미국으로 탈출한 후 미국 의사들의 검사 결과, 청 씨의 왼쪽 폐의 절반과 간 두 부분이 없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그의 증언은 억울한 누명이나 박해로 수감된 이들의 충격적인 운명을 보여주고 있다.

(계속)

 

원문발표: 2024년 8월 18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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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8/18/4809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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