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토론토 지국)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九評共産黨, 이하 9평)’이 2004년 11월 19일 발표된 지 곧 20주년을 맞이한다. ‘9평’은 중국공산당(중공)이 역사적으로 중국인을 박해한 죄행을 폭로해 어릴 때부터 중공의 거짓말에 세뇌당하고 주입당한 중국인들이 공산당의 사악한 본질을 똑똑히 보게 했다.
‘9평’이 발표된 이래 나라와 민족을 걱정하는 많은 중국인들이 박해받을 위험을 무릅쓰고 사비로 ‘9평’을 인쇄하고 전파했다. 해외에서도 정의로운 인사들이 컨테이너로 중국에 대량으로 ‘9평’을 전달했다.
지난 20년간 사람들이 중공의 사악한 진면목을 점점 더 알아가면서 이미 4억 3천만 명이 넘는 중국인들이 글로벌 탈당센터에서 성명을 발표해 중공 공산당·공청단·소선대 조직을 탈퇴(삼퇴)했다. 그들은 행동으로 더는 중국인에게 해를 끼치는 중공 깡패 집단과 한패가 되고 싶지 않다는 뜻을 표현했다.
다음은 최근 중국인들이 미혹에서 깨어나 마침내 철저히 중공을 배척하고 ‘삼퇴’ 성명을 한 이야기들이다.
무관심에서 적극적인 ‘삼퇴’까지
60대 한 남성이 토론토 주재 중공 총영사관에서 업무를 마치고 영사관 앞 파룬궁 진상 부스를 지나갔다. 파룬궁수련자가 진상 전단을 들고 그에게 말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의 행복과 평안을 빕니다. 파룬궁 진상을 알면 복을 받습니다.” 남자는 무덤덤하게 대답했다. “필요 없어요. 볼일이 있어서 가봐야 해요.”
시간을 빼앗지 않으려고 수련자는 그와 함께 지하철역 방향으로 걸어가며 말했다. “파룬궁은 중공이 선전하는 그런 게 아닙니다. 파룬궁은 이미 전 세계 100여 개국과 지역에 전해졌어요. 천안문 분신자살 사건은 정부가 꾸며낸 가짜 뉴스입니다. 중국에 수억 명이 파룬궁을 믿기 때문에 장쩌민이 질투해서 박해한 거예요. 꼭 없애겠다고 하는 거죠.”
남자는 잠시 침묵하더니 자원봉사자에게 말했다. “이런 거 해서 뭐해요? 의미 없어요.”
자원봉사자는 곧바로 그에게 ‘삼퇴’를 권했다. “선생님,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일이 하나 있어요. 중국에 있을 때 우리 모두 중공 당·단·대 조직에 가입했을 겁니다. 가입할 때 모두 주먹을 들고 공산주의를 위해 평생 분투하겠다고 맹세했죠. 목숨을 공산당에 바치겠다고요. 이것은 매우 불길한 일입니다. 마음속으로 이를 인정해서는 안 됩니다.”
남자는 말했다. “저는 당과 단에 가입한 적이 없고 붉은 스카프(소선대원의 상징)만 찼어요. 지금은 이미 대원도 아닙니다.”
자원봉사자가 말했다. “맹세는 사람이 잊어도 하늘은 잊지 않습니다.” 남자는 예전에 확실히 이런 맹세를 했던 것을 회상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자원봉사자가 말을 이었다. “우리 중국인은 모두 선한 사람은 선한 보답을 받고 신불(神佛)께서 선량한 사람을 보살펴주신다고 믿습니다. 제가 오늘 선생님을 탈퇴시켜드리겠습니다. 동의하시기만 하면 됩니다.”
하지만 남자는 말했다. “저는 무슨 맹세를 했는지 전혀 신경 쓰지 않아요. 그 맹세를 별거 아닌 것으로 여겼거든요.”
자원봉사자는 그에게 맹세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것이 바로 공산당의 무서운 면입니다. 공산당은 우리에게 목숨을 바치겠다고 맹세하게 하면서도 우리가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지금 중국 사회에서는 중공이 만든 가짜가 난무하고 거짓말이 판을 치며 도덕의 밑바닥까지 추락했습니다. 우리가 ‘삼퇴’를 하는 것은 우리가 선과 악, 옳고 그름을 분별할 줄 아는 좋은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는 겁니다.”
남자는 감동을 받고 말했다. “사실 저도 공산당을 좋아하지 않아요. 그렇지 않았다면 외국에 오지도 않았겠지요. 아시나요? 저는 이미 캐나다에 온 지 10년이나 됐어요.”
자원봉사자가 말했다. “선생님은 행동으로 이미 선택하셨습니다. 선생님은 본래 공산당을 좋아하지 않으셨지요. 제가 선생님이 하셨던 맹세를 지워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선생님은 겉과 속이 같고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선량하고 정직한 좋은 사람이 되어 신의 보호를 받게 되실 거예요. 얼마나 좋습니까?”
남자는 망설이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말했다. “얼마 전에 파룬궁의 대규모 퍼레이드를 봤어요. 정말 큰 규모였죠. 그런데 무슨 소용이 있나요?”
자원봉사자는 그에게 퍼레이드 과정에서 파룬궁이 대중의 광범위한 지지를 받았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저도 퍼레이드 대열에 있었어요. 퍼레이드 때 많은 중국인들이 사진 찍는 것을 봤어요. 서양인과 중국인들 중 우리에게 엄지를 치켜세우는 사람도 적지 않았어요.”
자원봉사자는 계속 설명했다. “파룬궁수련자들은 그토록 잔혹한 박해를 겪었고 실형을 선고받고 납치되고 심지어 생체 장기적출을 당했지만 모두 신앙을 포기하지 않았고 오히려 이렇게 큰 대열을 유지하고 있어요. 선생님은 감동받지 않으셨나요? 우리 모두가 이 세상에서 정의와 양심을 지켜야 합니다.”
자원봉사자는 또 말했다. “아시나요? 지금 4억 3천만 명의 중국인이 ‘삼퇴’의 형식으로 중공을 배척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들은 정의와 양심을 선택하는 겁니다. 우리 정의로운 중국인들이 모두 마음속으로 중공을 배척할 때 중공은 멸망할 겁니다. 우리가 무슨 정치를 할 필요는 없어요. 선생님은 본래 공산당을 좋아하지 않으셨으니 ‘삼퇴’ 대열에 합류하셔야 합니다. 제가 ‘순경(順慶)’이라는 가명으로 선생님 소선대 탈퇴를 도와드리겠습니다. 순조롭게 중공을 탈퇴하는 이 좋은 일을 축하하는 거죠. 괜찮으시죠?”
이때 남자는 마음의 매듭이 모두 풀렸고 더는 어쩔 수 없다는 표정이 아니었다.
그는 말을 이었다. “좋아요, 좋아요, 좋아요. 감사합니다.”
작별할 때 마침 그는 지하철역에 도착했다.
거부에서 파룬궁수련자에게 감사하기까지
‘삼퇴’ 자원봉사자 장 아주머니는 토론토 퀸즈키 진상 알리기 부스에서 젊은 연인을 만났다. 그들은 처음에는 다소 적대적인 태도를 보였고 건네준 자료도 받지 않았다.
장 아주머니는 그들에게 말했다. “파룬궁 진상을 알아보세요.”
그들이 물었다. “파룬궁을 수련하면 무슨 이점이 있나요?”
장 아주머니가 답했다. “제가 20년 넘게 수련했는데 약 한 알 먹어본 적이 없어요. 직장에서도 상사와 동료들이 인정하는 좋은 사람이에요.”
그들이 다시 물었다. “그럼 무슨 근거로 파룬궁이 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효과가 그렇게 좋다고 말하시나요?”
장 아주머니가 말했다. “1998년에 중국 국가체육총국이 1만여 명의 파룬궁수련자를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했는데, 파룬궁의 병 치료와 건강 증진 총 유효율이 97.9%라는 결론이 나왔어요. 이 보고서는 인터넷에서 무료로 볼 수 있어요.”
장 아주머니는 계속해서 그들에게 ‘삼퇴’를 권했다. 여자가 물었다. “왜 당 조직을 탈퇴해야 하나요?”
장 아주머니가 답했다. “중공 당·단·대 조직에 가입할 때 우리는 모두 공산주의를 위해 평생 분투하겠다고 맹세하도록 강요받았어요. 그건 목숨을 공산당에 바치겠다는 거죠. 그 맹세는 불길해요. 우리는 중화의 자손이고 염황(炎黃, 중국인의 시조인 염제와 황제)의 후예입니다. 신의 보살핌을 받아야지 마르크스와 레닌의 자손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여자가 마음이 움직인 듯 물었다. “정말 보살펴주실까요?”
장 아주머니가 말했다. “정말 보살펴주십니다. 우리는 길한 사람이 되어야 해요. 절대 함부로 맹세해선 안 됩니다.”
여자는 좋다고 하며 본명으로 ‘삼퇴’했다.
남자는 강하고 용감하다는 뜻의 ‘강용(剛勇)’이라는 가명이 마음에 든다고 했다. 장 아주머니가 말했다. “‘강용’이라는 이름으로 ‘삼퇴’하면 단원의 맹세는 무효가 됩니다.” 남자도 동의했다.
젊은 연인 둘은 처음에는 장 아주머니가 건넨 자료를 거절했지만 ‘삼퇴’를 한 후에는 웃으며 자료를 받았다. 헤어질 때 그들은 맑고 진실한 눈빛으로 장 아주머니를 바라보며 말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80세 할머니가 중공의 본질을 완전히 깨닫다
80세 할머니 한 분이 토론토 퀸즈키의 진상 부스를 지나갔다. 그녀는 파룬궁수련자에게 마음속 의문을 표현했다. “여러 해 동안 자주 파룬궁을 봤는데, 왜 공산당이 파룬궁과 싸우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삼퇴’ 자원봉사자가 답했다. “파룬궁은 공산당과 싸우려는 게 아니라, 파룬궁이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는데 중공이 수련하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파룬궁을 박해하는 겁니다.”
자원봉사자는 계속해서 그녀에게 ‘삼퇴’를 권했다. 할머니는 자신이 중공 당·단·대 조직에 가입한 적이 없다고 했다.
자원봉사자가 이유를 물었고 그녀는 이렇게 답했다. “우리 집안에 지주가 있어서 성분이 좋지 않았어요.”
자원봉사자는 할머니에게 방금 ‘삼퇴’를 권한 것은 그녀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할머니는 여전히 의문을 느꼈다. “공산당이 지주를 타도할 때는 제가 어렸어요. 왜 지주를 타도하는지 몰랐고 지금도 왜 파룬궁을 박해하는지 모르겠어요.”
자원봉사자가 답했다. “장쩌민이 파룬궁 사부님을 질투했기 때문이에요. 파룬궁 수련하는 사람이 많은 걸 질투한 거죠. 당시 중국에 파룬궁 수련자가 1억이 넘었어요. 수련 후에 수련자들의 몸이 건강해져서 국가의 의료비를 대량으로 절약했죠. 중공의 ‘가(假)·악(惡)·투(鬪)’와 파룬궁의 ‘진(眞)·선(善)·인(忍)’ 가치관이 양립할 수 없어서 그들이 파룬궁을 못마땅하게 여긴 겁니다.”
자원봉사자는 말을 이었다. “공산당의 박해는 무뢰한 짓이에요. 이유가 없어도 꼭 이유를 만들어 박해합니다. 지주를 타도할 때 중공은 농민이 가난한 건 지주가 부자여서라고 했어요. 당신이 돈이 있고 땅이 있으니까 타도당해야 한다는 거죠. 파룬궁을 박해할 때는 파룬궁의 이념이 사람들에게 선(善)을 가르치는 것이라 자신들과 맞지 않아서 파룬궁 사람들이 분신했다고 날조해 이 구실로 파룬궁을 탄압했어요. 그들이 누구를 타도하고 싶으면 그냥 타도하는 거죠.”
할머니는 이해했다는 듯이 말했다. “우리를 타도한 건 지주가 부자여서고, 파룬궁을 타도한 건 파룬궁이 좋아서군요. 이제 알겠어요.”
할머니는 말을 이었다. “당신들 정말 힘들겠어요. 아직도 (파룬궁을) 박해하나요?”
자원봉사자가 답했다. “아직 박해하고 있어요. 저는 방금 출국했어요. 제가 국내에 있을 때 중공이 저에게 신앙을 포기하라고 불법 강제노동을 시키고 실형을 선고했어요. 감옥에서 많은 고통을 겪었죠.”
할머니는 탄식했다. “세상에! 너무 나쁘군요.” 그녀는 이어 물었다. “누가 당신들에게 돈을 주나요?”
자원봉사자는 그녀에게 말했다. “우리는 모두 자원봉사자예요. 월급도 없고 모두 자발적으로 여기 와서 좋은 일을 하려고 합니다. 박해의 진상을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요. 사람들을 위해서죠. 불법(佛法)과 선연(善緣)을 맺으면 사람들의 평안을 보살펴줄 겁니다.”
마지막으로 할머니는 감개무량하게 말했다. “아이고, 오늘 드디어 공산당이 왜 파룬궁을 박해하고 민중을 탄압하는지 알겠어요! 여기 온 지 이렇게 오래됐는데 당신 같은 중국인을 만나 자세히 설명을 들은 적이 없었어요. 이번에 드디어 알게 됐네요!”
자원봉사자는 할머니의 지식수준이 꽤 높은 것 같아 마침 갖고 있던 ‘9평’을 꺼내 그녀에게 말했다. “아주머니, 이 책을 보시면 공산당이 어떤 것인지 더 잘 아실 수 있을 거예요.”
할머니는 계속 파룬궁수련자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좋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당신을 만나서 정말 다행이에요!”
원문발표: 2024년 8월 19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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