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한국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한국에서 명혜 여름캠프가 2024년 8월 1일부터 3일까지 대전 장태산 휴양림 인근에서 2박 3일간 열렸다. 8년 만에 다시 개최된 이번 캠프에는 5세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20명과 학부모 16명, 교사 11명이 참가했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은 이야기, 법공부, 연공 등 일상생활에서 진선인(真·善·忍) 정신을 체험하고 깨달을 수 있었다.
대전 장태산 휴양림은 대전시 서구 장안동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 유일의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숲으로 환경이 아름답고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산림욕을 즐기기에 적합한 유명 관광지 중 하나다.
이번 캠프의 프로그램은 《전법륜》과 《홍음》 등을 학습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연공 동작 연습을 추가했다. 또한 ‘연화선자의 기묘한 여행’ 낭독회, 진선인 손글씨 쓰기, ‘파룬따파하오를 전 세계에 전하자’ 노래 배우기, ‘우리는 날아올랐다’ 영화 감상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각도로 진선인의 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캠프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게 편지를 써서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마지막 날 아침에는 아이들이 부모를 위해 ‘효심 샌드위치’를 만들기도 했다.
다양한 게임과 간식, 직접 만든 음식들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 실내 활동을 통해 서먹함을 깬 아이들은 이후 전통 놀이인 ‘윷놀이’와 휴양림 산책, 물놀이 등을 통해 더욱 친밀해졌다.
더운 날씨를 고려해 캠프 기간 아이스크림, 수박, 음료 등을 제공했다. 특히 영화 감상 시간에는 팝콘을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고 바비큐 파티도 아이들을 기쁘게 했다.
캠프의 마지막 순서로 소감 나누기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우리를 위해 하루 세끼를 준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곳에 와서 기뻤고 또 오고 싶어요”, “음식이 아주 맛있었고 노래 배우는 시간도 재미있었어요. 파룬궁을 수련하는 다른 동생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앞으로도 진선인을 기억하고 이를 원칙으로 삼아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기서 법과 새로운 지식을 많이 배웠어요. 진정으로 수련하고 정진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공감대를 찾을 수 있어 좋았어요”
캠프 참가 학생 중 가장 나이가 많은 남윤서 양은 어린 동생들을 특별히 돌보며 때로는 바쁜 선생님들의 일을 도왔다. 윤서 양은 “주변에 대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친구가 없는데, 여기서는 대법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공감대도 찾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윤서 양은 또 “내년에도 참가하고 싶지만 올해가 중학교 3학년이라 내년에는 못 올 것 같아요. 기회가 되면 도우미로라도 꼭 다시 오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아이들 마음속에 진선인이 남기를 바랍니다”
두 아들과 함께 캠프에 참가한 한지영 씨는 “2018년부터 수련을 시작했는데 그때는 여름캠프가 없었어요. 이번에 여름캠프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참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에는 수련하는 초등학생이 거의 없어서 다른 수련하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을 만나 교류하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 “아이들 마음속에 진선인, 파룬궁, 사부님이 남기를 바랍니다. 지금 당장은 못 하더라도 앞으로 스스로 법공부를 하고 진정한 수련자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제대로 왔어요, 정말 재미있었어요”
딸과 함께 온 임수정 씨는 “딸이 앞으로 함께 수련할 수 있는 친구들을 사귀길 바라는 마음에 여름캠프에 참가했어요. 딸이 태어난 후 처음으로 명혜 여름캠프에 참가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어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딸도 ‘엄마, 우리가 제대로 왔어요. 정말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했어요”라고 덧붙였다.
행사 총책임자인 최영숙 교사는 말했다. “명혜 여름캠프가 한동안 열리지 않았는데, 그동안 교사들이 재개를 계속 고민하다가 8년 만에 실현하게 됐습니다.” “수련 과정에서 학부모들이 많은 혼란을 겪곤 하는데, 명혜 여름캠프를 통해 또래 아이들끼리 연결되면 수련을 지속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 같아요.”
최 교사는 또 말했다. “여름캠프를 통해 아이들의 인성 교육을 강화하고 대법의 진선인 신념을 아이들 마음에 심어주려고 노력했어요. 동시에 아이들이 여름캠프를 재미있는 체험 활동으로 기억하길 바랐죠. 이를 위해 전통 놀이, 친목 활동, 물놀이, 식사와 간식 등을 정성껏 준비했어요. 앞으로 매년 명혜 여름캠프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원문발표: 2024년 8월 14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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