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프랑스·제네바 지국) 파룬궁 박해 반대 25주년을 맞아 스위스와 프랑스 일부 파룬궁수련자들이 2024년 7월 11일 제네바 윌슨궁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중공(중국공산당)의 파룬궁에 대한 잔혹한 인성 말살 박해를 폭로했다.
이날 42명의 의원과 정계인사들이 공개적으로 파룬궁수련자들의 반(反)박해 운동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일부는 직접 현장에서 연설했고 일부는 서면으로 지지 의사를 전달했다. 윌슨궁은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파룬궁수련자들은 25년간의 반박해 과정에서 스위스의 180명 이상의 선출직 정치인들로부터 파룬궁과 그 핵심 가치인 ‘진선인(真·善·忍)’에 대한 진심 어린 지지를 받았다.
스위스 연방의회 주(州) 의원들의 공개 지지
상단 좌측부터:
스위스 연방 상원의원 마우로 포자(Mauro Poggia), 스위스 연방 상원의원 카를로 소마루가(Carlo Sommaruga), 스위스 연방 하원의원 니콜라스 발더(Nicolas Walder), 스위스 연방 하원의원 다니엘 조르만(Daniel Sormann). 전 스위스 연방 상원의원 겸 스위스 녹색당 대표 리사 마조네(Lisa Mazzone), 스위스 연방 하원의원 크리스티안 당드레(Christian Dandrès).
하단 좌측부터:
스위스 연방 하원의원 라파엘 마아임(Raphaël Mahaim), 스위스 연방 하원의원 뱅상 메트르(Vincent Maître), 스위스 연방 하원의원 겸 보 주 생크루아 부시장 이반 파후드(Yvan Pahud), 전 스위스 연방 하원의원 겸 유럽평의회 의원총회 의원 장 피에르 그랭(Jean-Pierre Grin). 전 연방 전문가위원회 위원 파올로 베르나스코니(Paolo Bernasconi).
스위스 연방 상원의원 마우로 포자는 밝혔다. “25년간 매우 많은 파룬궁 가족과 친구들이 무의미한 박해 속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여기 제네바는 인권의 수도이자 ‘제네바 협약’이 보관된 곳이므로 당연히 나서서 호소해야 합니다. 우리는 주목하고 있으며, 이 정부(중공)에 아무런 해로운 일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자유를 돌려줄 것을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언젠가 이곳에서 만나 ‘박해가 마침내 끝났고 정의가 실현됐다’고 말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스위스 연방 상원의원 카를로 소마루가는 서신에서 “중공의 파룬궁 박해 반대 25주년을 맞아 관용과 자비의 가치관을 주장하는 파룬궁에 대한 연대와 지지를 표명합니다. 이러한 가치관은 중국 사회든 스위스 사회든 어떤 사회에서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는 우리 스위스가 정치·사회 영역에서 주창하는 가치관입니다. 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즉 파룬궁 단체에 대한 탄압과 최종적으로 살인으로 발전한 것은 매우 큰 문제를 야기했습니다”라고 지적했다.
하원의원 니콜라스 발더는 지지 서한에서 “인권은 신앙의 자유, 행동의 자유, 정치적 반대의 자유, 그리고 문화적 다양성 속에서 자신의 문화를 누릴 자유를 포함합니다. 파룬궁 단체가 추구하는 신앙 자유는 완전히 합리적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스위스 제네바의 대표로서 저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되고 실천돼야 할 이러한 가치를 수호하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원국들이 수용하고 준수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베이징의 현 상황을 고려할 때 우리 서방 국가들은 이 메시지를 전달할 책임이 있습니다. 오늘날 파룬궁수련자들처럼 단순히 자신의 신념을 자유롭게 실천하고, 자신의 인생을 살고, 원하는 방식대로 살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타인에게 어떠한 해도 끼치지 않았음에도 금지되거나 심지어 박해받고 있다는 것을 세상에 상기시켜야 합니다. 이는 2024년에 절대 용납될 수 없습니다.”
스위스 연방 하원의원 뱅상 메트르는 집회 연설에서 말했다. “중국에서 박해받는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기 위해 이 기념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그들은 지난 25년 가까이 극도로 잔인한 박해를 지속적으로 받아왔으며, 특히 충격적인 것은 강제 생체장기적출입니다.”
그는 “중국의 기본적 자유권을 위한 투쟁은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지지를 지속적으로 받아야 하며, 스위스도 이 투쟁에서 제 역할을 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스위스 연방 하원의원 라파엘 마아임은 지지 서한에서 “단순히 사상과 신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금지하는 것은 가장 전제적이고 독재적인 정권의 행태로, 이런 행위는 존재해서는 안 됩니다. 파룬궁에 대한 박해는 끔찍한 것이며, 우리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히 비난해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스위스는 중국의 기본적 자유를 위한 이 투쟁에서 자신의 역할을 맡아야 합니다”라고 촉구했다.
로망드어 지역 각 주 의원과 정계인사들의 공개 지지
상단 좌측부터:
제네바주 대의회 의원 세드릭 장네레(Cédric Jeanneret), 제네바주 대의회 의원 겸 제네바 사회당 대표 토마 방게(Thomas Wenger), 제네바주 대의회 의원 필리프 드 루즈몽(Philippe de Rougemont), 제네바주 대의회 의원 마샤 알리미(Masha Alimi), 전 제네바 시장, 현 시정 고문 알폰소 고메스(Alfonso Gomez), 제네바 시의회 고문 아만다 오할보(Amanda Ojalvo), 프리부르주 대의회 의원 위베르 다플롱(Hubert Dafflon), 프리부르주 대의회 의원 크리스텔 베르세(Christel Berset), 쥐라주 대의회 의원 니콜라 지라르(Nicolas Girard).
하단 좌측부터:
쥐라주 대의회 의원 니콜라 메트르(Nicolas Maître), 보주 대의회 의원, 보주 대의회 외교사무위원회 부위원장 피에르 츠발렌(Pierre Zwahlen), 보주 대의회 의원 아드리앙 부클랭(Hadrien Buclin), 보주 대의회 의원 이자벨 프레몽(Isabelle Freymond), 발레주 대의회 의원 로베르 부리(Robert Burri), 발레주 대의회 의원 대리 막심 모아(Maxime Moix), 티치노주 대의회 의원 테사 프라티(Tessa Prati), 티치노주 대의회 의원 마테오 콰드란티(Matteo Quadranti), 프랑스 대제네바 지역 레니에-에세리(Reignier-Ésery) 시장 뤼카 퓌갱(Lucas Pugin).
스위스파룬따파학회는 6개 로망어 지역 주인 제네바, 보, 발레, 프리부르, 쥐라, 뇌샤텔과 이탈리아어 지역인 티치노주의 많은 의원들로부터 지지의 목소리를 받았다. 프랑스 대제네바 지역의 레니에-에세리 시장도 지지 메시지를 보냈다. 이러한 주 단위 입법기관 의원들의 메시지에는 여러 시·읍의 행정·입법기관 의원들의 성원도 포함됐다.
제네바주 대의회 의원 필리프 드 루즈몽은 말했다. “정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으로, 이는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중국(중공) 정부는 재소자들에 대한 강제 장기적출과 파룬궁 등 특정 철학이나 신앙을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을 재교육 수용소에 가두는 행위로 인해 국제사회에서 스스로를 폄하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러한 행위가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가하는 고통은 우리 스위스인들의 마음 또한 아프게 합니다. 우리는 그들과 함께 있으며, 현지 주민들이 정부로 하여금 신앙과 철학에 관계없이 모든 이의 권리를 존중하도록 강제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쥐라주 대의회 의원 니콜라 메트르는 촉구했다. “이제는 충분합니다! 서방 정부들은 언제까지 침묵하며 타조처럼 모래에 머리를 묻고 있을 것입니까? 그들은 언제까지 파룬궁수련자들과 다른 소수 민족에 대한 박해를 못 본 체할 것입니까? 현재의 증거들이 중공 지도부의 만행을 강력하고 무조건적으로 비난하기에 부족합니까? 이런 상황이 4분의 1세기나 지속됐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나서서 주저 없이 중공의 잔인하고 비인도적인 억압을 비난할 때입니다. 우리 모두 단결해 고통받는 사람들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표명합시다!”
스위스 주의회 의원들, 파룬궁 박해 강력 규탄
상단 좌측부터:
뇌샤텔주 대의회 의장 마리 클로드 팔레(Mary-Claude Fallet), 뇌샤텔주 대의회 의원 사라 피어슨 페레(Sarah Pearson Perret), 뇌샤텔주 대의회 의원 로즈 아사모이 리에브르(Rose Assamoi Lièvre), 뇌샤텔주 대의회 의원 브리지트 라이텐베르크(Brigitte Leitenberg), 뇌샤텔주 대의회뇌샤텔주 대의회 의원 코린 샤프너(Corinne Schaffner).
하단 좌측부터:
뇌샤텔주 대의회 의원 리샤르 지공(Richard Gigon), 뇌샤텔주 대의회 의원 디디에 제르맹(Didier Germain), 뇌샤텔주 대의회 의원 블레즈 피바즈(Blaise Fivaz), 뇌샤텔주 대의회 의원 아르노 뒤리니(Arnaud Durini), 뇌샤텔주 대의회 의원 블레즈 쿠르부아지에(Blaise Courvoisier), 뇌샤텔주 대의회 의원 다니엘 베르제(Daniel Berger).
“파룬궁수련자들이 겪은 4분의 1세기의 박해는 극도로 분노스럽고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뇌샤텔주 대의회 의장 마리 클로드 팔레는 “박해 반대 25주년을 맞아 공포 속에서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가장 깊은 지지를 표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뇌샤텔주 대의회 의원 다니엘 베르제는 지지 서한에서 밝혔다. “파룬궁수련자들이 중국에서 25년간 받은 박해에 반대하는 활동을 전심으로 지지합니다. 이 스위스와 전 세계의 평화적 호소가 크게 성공해 중국(중공) 당국이 파룬궁이 이미 전 세계에 널리 알려졌고, 그 핵심 이념인 진실·선량·인내가 파괴되어서는 안 될 보편적 가치라는 것을 깨닫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는 강조했다. “저는 여러분 편에 서서 중국 정부가 모든 소수 민족에게 저지른 범죄와 만행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우리는 신앙의 자유와 양심의 자유를 단호히 수호해야 합니다. 이는 스위스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일 뿐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존중받아야 합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박해로 사망한 파룬궁수련자들을 추모하면서 가족을 잃은 유족들에게 굳건한 지지와 희망의 뜻을 전합니다. 우리는 양심의 자유, 신앙의 자유, 그리고 파룬궁이 주창하는 진실·선량·인내 등 인류의 가치 이념을 수호해야 합니다. 이러한 이념은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실천되고 있습니다. 이는 인권의 초석이며 인간의 존엄성을 상징합니다! 나는 중국 정부의 인권 침해 행위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중국에서 25년간 자행된 대학살과 고문, 고난은 인간으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우리는 파룬궁수련자들과 중국의 다른 소수 민족에 대한 박해를 즉각 중단시켜야 합니다! 이러한 범죄 행위를 우리는 끊임없이 폭로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8월 1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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