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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만하임 시민들, 파룬궁에 관심

글/ 독일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모든 이들이 나서서 목소리를 내주길 바랍니다. 저기서 어떤 부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두가 알 수 있도록 말입니다.” 독일 시민 카리나 아크리타가 눈시울을 붉히며 호소했다. 그녀는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 탄압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파룬궁수련자들의 박해 반대 활동을 지지했다.

지난 8월 3일, 독일 라인-네카 지역 파룬궁수련자들이 만하임(Mannheim) 시장 광장 맞은편에서 행사를 열었다. 그들은 파룬궁 공법을 선보이며 파룬따파의 진선인(真·善·忍) 가치를 알렸고, 중공의 파룬궁 탄압 실상을 전하며 시민들에게 중공의 오랜 박해에 반대하는 서명을 받았다.

图1: 二零二四年八月三日,德国法轮功学员在曼海姆(Mannheim) 集市广场(Marktplatz) 对面弘法, 讲真相,揭露中共对法轮功的长期迫害。图为法轮功学员在展示功法。
2024년 8월 3일, 독일 파룬궁수련자들이 만하임 시장 광장 맞은편에서 파룬궁을 알리고 진상을 전하며 중공의 파룬궁 탄압을 폭로하고 있다. 사진은 수련자들이 공법을 시연하는 모습

행사장을 지나던 만하임과 인근 도시 주민들은 파룬궁수련자들의 평화로운 동작과 박해 실상을 담은 현수막, 진상 사진에 시선을 뒀다. 많은 이들이 중공의 파룬궁 탄압 문제에 큰 관심을 보이며 수련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서명에 동참해 돕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图2~6: 过往行人驻足,了解真相。关注法轮功问题。
행인들이 멈춰 서서 진상을 알아보고 파룬궁 문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图7~11: 民众纷纷签名支持法轮功反迫害。
시민들이 앞다투어 서명하며 파룬궁의 활동을 지지하고 있다.

“파룬궁이 중국에서 겪는 일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장기적출이 사람의 영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우리는 상상조차 할 수 없어요. 이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게 너무 적습니다.” 카리나는 말을 이었다.

图12: 卡西哪·阿克西塔Karina Acrita )女士签名支持并呼吁人们站出来为法轮功发声。
카리나 아크리타가 서명에 동참하며 사람들에게 파룬궁을 위해 목소리를 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누가 형제자매가 학대당하는 걸 보고만 있을 수 있겠어요? 왜 우리 인류는 서로를 지키지 못하는 걸까요?”

그녀는 모두가 용기 내어 나서서 이 일(중공의 파룬궁 탄압과 파룬궁수련자 대상 장기적출)을 폭로하고, 박해를 멈추는 데 힘을 보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선인에 대해 언급하며 카리나는 이렇게 말했다. “선량(善)에 대해 예수님도 말씀하셨죠. 서로 사랑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느끼며, 자아를 내려놓고 타인을 먼저 생각하라고요. 인내(忍)는, 제 생각에 우리 모두 완벽하지 않고 누구나 실수를 하잖아요. 중요한 건 우리가 어떻게 최대한 타인의 잘못을 이해하고 용서하는 법을 배우느냐입니다.”

图13: 尼泊尔年轻人阿克尔别克(Akylbek)(左)和史坦斯特(Stansted)签名声援法轮功学员反迫害的活动
네팔 청년 아킬벡(왼쪽)과 스탠스테드가 파룬궁수련자들의 반(反)박해 활동을 지지하며 서명하고 있다.

젊은 정원사 벤-에릭 바텐베르크는 서명부에 서명하며 중국공산당을 비난했다. “살아있는 사람에게서 장기를 적출하는 건 범죄예요. 이건 고문과 다름없습니다. 이 사람들은 평생 불구가 되거나 견딜 수 없는 고통 속에 죽을 수도 있어요. 저는 이런 일을 겪고 싶지 않아요.”

“중공 같은 파시스트 정권이 소위 공산당의 요구에 맞지 않는 신앙집단을 잡아 가두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끔찍합니다. 하지만 욕망과 변태적 이익을 위해 장기를 훔치는 건 제가 보기에 범죄행위예요. 중공과 결탁한 의사들은 의사가 아니라 살인자입니다.”

바텐베르크는 이어 말했다. “그래서 우리가 이 일(중공의 파룬궁수련생 장기적출)을 멈추기 위해 뭔가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독일 연방의회에 관련 법 조항이 있다고 알고 있어요. 청원서에 서명한 사람이 5만 명을 넘으면 입안 기준을 충족해 연방의회에서 다루게 된다고요.”

마지막으로 그는 파룬궁수련자들의 활동이 성공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했다.

젊은 여성 아바스는 ‘주문형 장기 제공’이라고 쓰인 진상 전단을 들고 곧바로 전시대로 와서 주저 없이 서명했다. “아까 지나갈 때 전단을 받긴 했지만 멈추지 않았어요. 전단에 뭐라고 쓰여 있는지 알고 싶어서요. 그래서 걸으면서 읽었죠.” 그녀는 곧바로 전단을 펼치며 수련생에게 말했다. “이 작은 제목들만 봤는데도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걸 알고 선택하기에 충분했어요. 이건 본능이에요.”

“이 서명운동이 추진력이 되어 이런 끔찍하고 비인도적인 행위가 하루빨리 멈추기를 바랍니다.”

만하임 근처에 사는 한 독일 남성은 이렇게 말했다. “공산주의는 인류의 역병입니다. 독일도 마찬가지죠.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지 30년 만에 좌파 세력이 다시 권력을 장악했다니 믿기 힘들어요. 이건 어리석은 일이지만 많은 사람이 눈치채지 못하고 있어요.”

그는 이어 말했다. “이 일(파룬궁수련자 대상 장기적출)은 정말 끔찍해요. 중국은 대국이고 인구가 많아서 몇 명이 사라져도 눈에 띄지 않겠죠. 사람들이 감옥에 끌려가 신장이나 다른 장기를 적출당해요. 이런 짓을 하는 나라는 거의 없어요. 이건 비인간적인 행위입니다.”

 

원문발표: 2024년 8월 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8/6/48054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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