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뉴욕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4년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뉴욕주 오스웨고에서 제35회 오스웨고 항구 축제가 열렸다. 온타리오 호숫가에 위치한 오스웨고는 풍부한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항구도시이자 휴양지다. 이번 축제는 수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았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전통 공예품을 감상하고 다양한 음식을 즐겼으며, 밤에는 화려한 불꽃놀이에 빠져들기도 했다.
뉴욕주 파룬궁수련자들도 축제에 참가해 진상 알리기 부스를 운영했다. 많은 관광객이 발길을 멈추고 연공 영상을 관심 있게 지켜보며 진상 자료를 읽었다.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 박해와 생체장기적출 만행을 알게 된 사람들은 미 상원의 ‘파룬궁 보호법’ 법안의 조속 통과를 요구하는 청원서에 서명했다.
한 군인과 아내는 두 딸과 함께 한 부스에서 군인을 모집하고 있었는데, 파룬궁수련자가 다가가 그들에게 진상을 알렸다. 이 군인은 파룬따파를 매우 좋아했으며, 중국에서 파룬따파가 탄압당하는 소식을 듣고 큰 동정심을 보였다. 그러나 군복을 입고 일을 하고 있어 청원서에 서명하기가 불편하다고 했다. 수련자들은 이해한다며 그의 가족에게 진상 자료와 작은 종이 연꽃을 주었다. 수련자가 진상을 알리러 다음 부스에 갔을 때 그 군인이 다가와 수련자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잠시 후 자신의 부스에 다시 오라고 하며 이미 아내에게 청원서에 서명을 부탁했다고 했다. 나중에 그의 아내는 청원서에 신중하게 서명했고, 파룬따파가 중국에서 박해당하고 있는 진상을 알게 됐다. 다음날 그 군인은 사복을 입고 파룬따파 부스에 직접 와서 오늘은 군복을 입지 않았다며 자신의 이름을 정중히 서명했다.
한 캐나다 여성은 목발을 짚고 부스를 지났고, 수련자가 그녀에게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동시에 자신이 중국에서 겪었던 박해를 이야기했다. 수련자는 자신은 이제 자유로워졌지만 중국에서 자유를 잃은 중국 수련자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이 말을 듣고 매우 감동해 즉시 서명하고 수련자를 안아주며 위로했다.
한 청년은 낮에 부스에서 진상을 듣고 서명한 뒤, 밤에 수련자들이 천막을 정리할 때 자발적으로 도와주기도 했다.
붐비는 와중에 한 중년 남성이 아들과 함께 부스를 찾아 대법 진상에 관심을 보였고, 서명 운동을 알고는 즉시 동참하며 박해가 조속히 끝나길 바랐다.
3일간의 축제 동안 수백 명이 청원서에 서명했고 수천 명이 진상을 접했다. 한 시민은 향후 연공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원문발표: 2024년 8월 2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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