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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 탄압 가담 中공산당 대리인들, 유죄 인정

[명혜망] 지난 7월 24일과 25일, 중국공산당(중공) 대리인 천쥔(陳軍, John Chen)과 린펑(林峰)이 각각 뉴욕 남부 연방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했다.

이들은 작년 5월 미국에서 체포돼 중공의 지시에 따라 미국 파룬궁수련자 탄압 계획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됐다. 두 사람에 대한 선고는 10월 30일과 31일에 각각 이뤄질 예정이며, 최대 2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미 법무부 국가안보국 매슈 올슨 차관보, 뉴욕 남부 연방검사 데미안 윌리엄스, FBI 국가안보국 로버트 웰스 수석부국장이 이 소식을 발표했다.

图:去年五月在美国被逮捕的两名中共代理人陈军(左)和林峰(右)今年七月在纽约南区联邦法庭认罪。
작년 5월 미국에서 체포된 두 명의 중공 대리인 천쥔(왼쪽)과 린펑(오른쪽)이 올해 7월 뉴욕 남부 연방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했다.

미 법무부가 7월 25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피고인 천쥔과 린펑은 미국 국세청 관리에게 뇌물을 주고 중공 정부의 파룬궁에 대한 국제적 탄압을 도왔다.

71세의 천쥔은 중화인민공화국 출신이다. 44세의 린펑은 중국 국적으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중공의 미등록 대리인 역할과 국세청 요원에게 뇌물을 준 혐의를 인정했으며, 미국 파룬궁수련자들을 표적으로 한 음모 혐의를 받고 있다.

법정 문서에 따르면, 적어도 2023년 1월부터 5월경까지 천쥔과 린펑은 ‘중공 관리 1’로 확인된 중공 정부 관리를 포함한 중공 정부의 지시에 따라 미국 내에서 활동하며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한 중공의 탄압과 괴롭힘 운동을 추진했다. 중국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은 중공 정부의 감금 등 일련의 박해 조치에 직면해 있다.

중공의 파룬궁 탄압 운동의 일환으로, 천쥔과 린펑은 중공 정부가 지휘하는 계획에 참여해 미국 국세청의 내부고발자 프로그램을 조작해 파룬궁수련자들이 운영하는 션윈예술단의 면세 지위를 박탈하려 했다.

천쥔이 미국 국세청에 결함이 있는 내부고발자 고발장을 제출한 후, 천쥔과 린펑은 5,000달러의 현금 뇌물을 지급하고 소위 미국 국세청 요원(실제로는 잠입 경찰관)에게 더 많은 돈을 약속했다. 이는 요원이 고발을 진행하도록 돕는 대가였다. 천쥔과 린펑은 모두 자신들이 미국에서 중공의 대리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법무장관에게 알리지 않았다.

천쥔은 녹음된 전화 통화에서 이러한 뇌물이 모두 중공의 지시와 자금 지원을 받은 것이며, 그 목적이 중공 정부의 ‘파룬궁 타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임을 명확히 밝혔다.

법적으로 승인된 도청 기능으로 감청된 전화에서 천쥔과 린펑은 ‘중공 관리 1’로부터 뇌물 계획에 대한 ‘지시’를 받았고, 탐지를 피하기 위해 ‘중공 관리 1’로부터 받은 지시를 삭제했으며, 만약 요원 매수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중공 관리 1’에게 ‘경고’와 ‘경보’를 보내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천쥔과 린펑은 또한 ‘중공 관리 1’이 파룬궁을 겨냥한 뇌물 계획을 ‘담당하는’ 중공 정부 관리라고 말했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천쥔과 린펑은 2023년 5월 14일 뉴욕 뉴버그에서 요원과 만났다. 만남 동안 천쥔은 요원에게 초기 부분 뇌물로 1,000달러의 현금을 지급했다.

천쥔은 또한 자신의 내부고발자 고발이 성공하면 요원에게 총 50,000달러를 지급하고, 션윈예술단에 대한 감사를 시작하며, 미국 국세청의 내부고발자 보상금의 60%를 지급하겠다고 제안했다. 2023년 5월 18일, 린펑은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요원에게 4,000달러의 현금 뇌물을 추가로 지급했다.

천쥔과 린펑은 각각 외국 정부의 미등록 대리인 역할 혐의 1건과 공무원 뇌물 제공 혐의 1건을 인정했다. 천쥔은 7월 24일에 유죄를 인정했으며 10월 30일에 선고가 예정돼 있다. 린펑은 7월 25일에 유죄를 인정했으며 10월 31일에 선고가 예정돼 있다.

천쥔과 린펑은 각각 최고 2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원문발표: 2024년 7월 2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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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7/27/48018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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