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토론토 지국) 지난 7월 20일, 약 1천 명의 캐나다 파룬궁수련자들이 온타리오주 의사당 앞에서 평화적인 반박해 집회를 개최해 중국 공산당(중공)의 25년간 지속된 파룬궁 박해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여러 정치인과 사회 저명인사들이 집회에 참여해 연설을 통해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박해 중단을 촉구했으며, 일부 의원들은 서신을 보내 반박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일부 수련자들은 자신의 체험을 통해 중공의 잔혹한 박해를 폭로해 참석자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전 상원의원 “여러분을 지지하러 오는 것이 제게는 영광입니다”
캐나다 전 상원의원 콘실리오 디니노(Consiglio Di Nino)는 집회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저는 제 영웅인 파룬궁수련자 여러분과 함께 서 있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중국공산당이 시작한 이 상상을 초월하는 폭력과 극악무도한 박해를 중단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십니다. 매번 이곳에 와서 여러분을 지지하는 것이 저에게는 영광입니다.”
디니노는 이렇게 언급했다. “25년 전부터 저는 중국공산당이 자국민을 학대하는 상황에 주목해 왔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세계는 중공에 대해 마땅한 강도로 대응하지 않아 중공이 여전히 중국인들에게 잔인하고 비인도적인 범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진심 어린 찬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중공이 여전히 폭력을 행사하는 한, 저는 여러분과 함께 중공의 폭력을 저지할 것입니다.”
전 국회의원, 정부와 국민에게 중공 박해 반대 촉구
폴란드 출신의 전 캐나다 국회의원 브와디스와프 리존(Wladyslaw Lizon)은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수련자들에게 가하는 수법은 전 세계 공산주의 국가의 통치자들이 사용했던 것과 같으며, 폴란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제가 폴란드 연대 노조 운동에 참여했을 때 많은 사람이 투옥되고 노동수용소로 보내졌으며, 일부는 목숨을 잃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는 성공을 거두었고 공산당은 권력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리존은 캐나다 정부와 국민에게 함께 중공의 박해에 반대할 것을 촉구하며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정부와 국민에게 중국공산당의 모든 박해 정책에 단호히 반대해야 하며 중공 정부를 달래려 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켜야 합니다. 우리는 함께 노력하여 파룬궁 박해를 중단시켜야 합니다.”
홍콩계 캐나다인 연합회 전 회장 “파룬궁수련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홍콩계 캐나다인 연합회 전 회장 펑위란(馮玉蘭)은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파룬궁수련자들의 반박해 25주년을 기념할 수 있어 매우 영광입니다. 저는 홍콩계 캐나다인 연합회를 대표해 중공의 잔혹한 탄압에 맞서 용감히 노력한 모든 파룬궁수련자들을 칭찬합니다.”
펑위란은 집회 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파룬궁수련자들의 지난 25년간의 노력으로 전 세계가 중공 정권의 사악한 본질을 보게 됐습니다. 수련자들의 용기와 끈기는 중공 정권에 맞서는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국제 출판사 최고경영자 “전 세계적으로 중공에 저항하는 힘 형성되고 있어”
다국적 출판사인 ‘옵티멈 국제 출판사(Optimum Publishing International)’의 딘 백센데일(Dean Baxendale)은 자신의 연구를 통해 중공에 대한 판단을 내렸다. “중국공산당 정부는 파룬궁과 중국 내 모든 종교 단체를 탄압합니다. 이를 마친 후에는 전 세계적으로 초국가적 탄압을 진행할 것입니다. 중국공산당은 결국 범죄 조직이며 그들은 테러리스트들과 협력해 파룬궁수련자들과 같은 사람들을 조직적으로 탄압합니다.”
백센데일은 전 세계적으로 중공에 저항하는 힘이 형성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워싱턴과 오타와에서 정치인들이나 정책 입안자들과 대화할 때 우리는 모두 단결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중공에 반대하는 힘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뿌리를 내렸으며, 전 세계가 이 잔혹한 정권인 중공에 대한 태도를 실제로 바꾸고 있습니다.”
인권 변호사 “평화적인 반박해가 저를 깊이 고무시켰습니다”
캐나다 인권 변호사 사라 테이치(Sarah Teich)는 연설에서 중공이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저지른 범죄를 강조했다. “살인에서부터 자의적 구금, 강제 노동, 강제 장기적출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만행은 매우 끔찍하고 거의 믿기 힘들 정도입니다. 그러나 이것들은 실제로 존재합니다.”
테이치는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오늘 저는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한 존경심을 갖고 여러분을 지지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서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습니다. 여러분들이 중공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폭력에 직면했을 때도 항상 평화적인 방식으로 박해에 저항하는 모습이 저를 깊이 고무시켰습니다.”
보수당 부대표 “계속해서 여러분과 함께 인권을 위해 싸우기를 기대합니다”
토론토 출신의 국회의원이자 보수당 부대표인 멜리사 란츠만(Melissa Lantsman)은 그날 캐나다 파룬따파 학회에 지지 서한을 보냈다. 그 서한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4분의 1세기 동안 중국에서 수백만 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이 단지 ‘진실(眞), 선량(善), 인내(忍)’의 원칙을 따르기로 선택했다는 이유만으로 투옥되고, 고문을 당하고, 살해당했습니다. 중국 밖에서도 더 많은 사람이 이로 인해 괴롭힘과 공격의 대상이 됐습니다.”
란츠만은 서한에서 중공이 파룬궁을 없애려 했지만 파룬궁은 살아남았을 뿐만 아니라 번창하고 있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중공은 자유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을 영원히 통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 계속해서 기본적 인권을 위해 싸우기를 기대합니다. 이 기념일을 맞아 우리는 캐나다를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국가로 만들고 자유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데 전념하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번 확인합시다.”
전 주 의원 “중공이 우리 정부와 시민 생활에 침투하고 있어”
온타리오주 전 주 의원 존 파커(John Parker)는 서한에서 이렇게 언급했다. “우리는 중공이 우리 정부에 침투하고 캐나다 시민들의 개인 생활에 간섭하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를 갖고 있습니다. 중공의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한 공격은 그 정권과 그들의 행동을 지도하는 원칙이 파산했음을 보여줍니다.”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진실을 널리 알리고 ‘진선인’을 굳건히 지켜야 합니다. 제 마음은 여러분과 함께 있습니다.”
고문을 당한 수련자들이 박해의 진상을 폭로하다
중국 랴오닝성에서 온 파룬궁수련자 톈샤오춘(田紹春)은 자신과 가족이 중공의 파룬궁 집단 학살 정책의 피해자라고 소개했다. 그의 부모는 강제노동을 당했고 그 자신도 여러 차례 납치돼 두 번이나 강제노동을 당했다. 톈샤오춘은 이렇게 말했다. “수용소에서 규칙을 암송하지 않고 전향(수련 포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전기봉으로 전기 충격을 받고, 강제로 음식물을 주입당하고, 구타당하고, 체벌과 노역 박해를 당해 여러 번 생명이 위태로웠습니다!”
톈샤오춘은 선량한 중국인들이 하루빨리 공산당 조직을 탈퇴해 짐승의 낙인을 지우고 악마로부터 멀어져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자손이 되지 말고 신의 보호를 받아 새 생명을 얻기를 호소했다. 동시에 중국 국내와 해외 중국영사관의 각급 관리들이 옳고 그름을 분별하고 자신의 권력을 잘 활용해 복을 많이 쌓기를 희망하고 권고했다.
현재 토론토에 거주하는 중국 우한 출신 파룬궁수련자 에코 리는 중공에 의해 박해받은 경험을 이야기했다. 그녀는 먼저 여러 차례 불법 납치된 경험에 대해 말했다. “다른 도시의 여러 파출소, 유치장, 구치소, 노동수용소, 세뇌반 사이를 옮겨 다니며 감금됐습니다. 여러 차례 단식 항의를 했다가 강제로 음식물을 주입당했습니다.”
에코는 이어서 자신이 겪은 고문에 대해 이야기했다. “저는 장기간 수면을 박탈당했고, 하루 종일 밤새도록 ‘군인 자세’로 쪼그려 앉아 움직이지 못하게 강요받았습니다. 양쪽 다리와 발이 부어올라 검게 변해 발톱이 저절로 떨어져 나갔습니다. 장시간 대소변을 보지 못하게 했고 겨울철 한밤중에는 얼음물로 몸과 머리를 씻도록 강요받았습니다. 대변을 퍼 날라 채소밭에 뿌리도록 강요받았고, 어깨와 목이 지게에 의해 반복적으로 문질러져 살이 썩었습니다. 20년이 지났지만 제 팔꿈치와 어깨, 목의 상처 자국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에코는 캐나다 정부가 많은 파룬궁수련자들을 받아들여 그들이 자유롭게 수련하고, 진상을 알리고, 이런 집회를 개최할 수 있게 해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그녀는 또한 해외 각국 정부 관리들과 대중들이 파룬궁에 보내준 선의와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현재 토론토에 거주하는 중국 산둥성 출신 파룬궁수련자 양즈훙(楊志紅)은 집회에서 베이징에 청원하러 간 파룬궁수련자들이 경찰에게 구타당하는 장면을 직접 목격했다고 말했다. 그 본인도 청원으로 인해 납치되고 박해를 당했다.
양즈훙은 이렇게 회상했다. “(청원하러 간) 수련자들은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라고 외쳤고, 어떤 이들은 ‘파룬따파 좋습니다’라는 현수막을 펼치자마자 경찰에게 발로 차여 땅에 넘어졌습니다. 심지어 어떤 이들은 ‘당신은 파룬궁입니까?’라는 질문을 받고 ‘네’라고 대답하자마자 바닥에 쓰러져 곧바로 수갑이 채워져 끌려갔습니다.” 그녀는 이어서 이렇게 설명했다. “악질 경찰들은 저와 다른 수련자들에게 수갑을 채우고 먼저 파출소로 데려가 감금했습니다. 장시간 서 있어야 했고 잠을 못 자게 해서 제 종아리와 발이 심하게 부어올랐습니다.”
양즈훙은 이렇게 말했다. “사악한 중공이 대법을 박해한 사례는 이루 다 말할 수 없습니다. 수많은 대법제자들이 진선인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박해로 인해 가정이 파괴되고 아내와 자식들과 헤어지게 됐습니다. 저는 세인들이 중공의 사악한 본질을 똑바로 알고 함께 중공의 파룬따파 박해에 저항할 것을 호소합니다.”
원문발표: 2024년 7월 2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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