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선룽 기자) 지난 7월 20일 저녁, 대만 북부의 일부 파룬궁수련자들이 석양 아래 타이베이 시정부 광장에 모여 중공(중국공산당)에 박해받아 사망한 수련자들을 추모했다.
대만 의원과 변호사들도 ‘파룬궁 반(反)박해 25주년-중공 해체만이 박해를 멈출 수 있다’ 기자회견에 참석해 중공의 폭력 범죄를 함께 규탄했으며, 현장 분위기는 엄숙하고 감동적이었다.
파룬따파학회 이사장 샤오쑹산(蕭松山)은 올해 ‘7·20’ 전야에 대만 전역에서 타이베이부터 핑둥까지 7개 도시에서 파룬궁 반박해 2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반박해 대형 퍼레이드, 기자회견, 촛불 추모회 등이 포함됐다.
그는 “이러한 행사들은 중공의 박해로 사망한 파룬궁수련자들을 추모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세인들이 중공이 저지른 반인륜적 범죄의 극악무도한 본질을 알게 하고 정의와 선의의 용기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샤오쑹산은 또한 대만 각계의 다년간의 정의로운 행동에 감사를 표했다. “입법원(한국의 국회에 해당)과 지방 현시 의회에서 지금까지 최소 60건의 인권 관련 제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마지막으로 샤오쑹산은 정의롭고 선량한 사람들에게 도덕적 용기를 발휘하고 선량함을 지지하며 함께 중공의 비인도적인 범죄를 규탄할 것을 호소했다.
대만 의원 “파룬궁 덕분에 전 세계가 진상을 볼 수 있게 돼 감사”
25년 동안 파룬궁수련자들의 평화롭고 이성적인 반박해 활동은 점차 더 많은 세인의 존경과 지지를 얻었다. 타이베이 의원 훙젠이(洪健益)는 무대에 오르자마자 아래에 있는 파룬궁수련자들에게 깊이 허리 숙여 인사했다. 그는 1999년 파룬궁이 박해받기 시작한 이래로 지금까지 중공이 여전히 전력을 다해 탄압하고 있으며, 장기적출의 진상을 포함한 그들의 박해 악행을 여전히 은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제가 여기에 참석한 것도 이미 십수 년이 됐습니다. 정확한 연수는 모르겠고, 앞으로 의원 직책을 몇 년 더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걸을 수 있고 움직일 수 있는 한 반드시 계속해서 파룬궁을 지지하러 올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훙 의원은 또한 파룬궁수련자들의 꾸준한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인권은 세계의 보편적 가치입니다. 25년간 굴하지 않고 지속해온 파룬궁의 정신 덕분에 전 세계가 진상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마찬가지로 행동으로 지지를 표현한 리젠창(李建昌) 의원은 파룬궁수련자들의 정신을 매우 존경한다고 말했다. “전 세계 어디서나 진상을 알리는 파룬궁수련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행동으로 지지할 것입니다. 영원히 지지하며 파룬궁수련자들과 함께 설 것입니다.”
대만 변호사 “파룬궁의 포기하지 않는 신념에 매우 감탄”
천이원(陳怡文) 변호사는 파룬궁수련자들이 25년간 박해에 대한 저항을 지속해온 것에 대해 말했다. “매우 감탄합니다. 특히 중공의 사악함 앞에서 포기하지 않는 신념은 일반인들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이는 중공의 사악함을 더욱 부각시킵니다.”
“중공의 박해가 시작된 이래로 파룬궁수련자들은 매년 진상을 알리는 활동을 해왔습니다. 20여 년간 모두가 끊임없이 노력해 왔는데, 이는 세상 사람들에게 세상에 아직도 중공이 인권을 박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그들은 단지 매우 선량하고 긍정적인 수련 단체 활동을 하고 있을 뿐인데 중공은 이렇게 탄압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하원이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파룬궁 보호법’ 법안에 대해 천 변호사는 국제적 추세로 볼 때 세계 각국이 잇따라 법률을 제정해 중공에 파룬궁 박해 중단을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만도 입법해야 합니다. 대만에서는 모든 신앙이 자유로워야 하며 어떠한 박해도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경찰 “파룬궁은 가장 안심되는 단체”
어둠 속에서 촛불과 자비로운 음악이 어우러진 가운데 많은 대만 경찰도 곁에서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가 끝난 후 수련자들은 그들에게 열렬한 박수를 보내며 타이베이 시정부 경찰들의 안전 유지와 동행에 감사를 표했다. 경찰들은 미소 지으며 고개를 끄덕여 답례했고, 인파가 흩어진 후에는 교통정리를 도와 파룬궁수련자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안내했다.
4년 연속 파룬궁 반박해 활동 현장에서 안전 유지 임무를 수행한 경찰 린(林) 씨는 오후의 퍼레이드부터 저녁의 촛불 추모회까지 파룬궁의 평화로움과 끈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많은 노인들이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전 과정을 걸어가는 것을 보고 그들의 정신에 감동받았다고 했다.
“모든 안전 유지 업무 중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이 주최하는 행사가 가장 안심되는 행사입니다. 뒷정리나 환경 정리를 도울 필요가 없고 파룬궁수련자들이 모두 잘 해냅니다. 그리고 그들은 매우 평화로워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7·20’ 이후 중국 내 경찰은 중공의 국민 박해와 악행을 돕는 공범이 됐다. 그러나 파룬궁은 대만에서 계속해서 번창하고 있다. 비록 해협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지만, 경찰의 태도는 해협 양안에서 뚜렷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유일하게 같은 점은 양안의 중화 자손들과 전 세계의 정의로운 사람들이 모두 비인도적인 박해가 하루빨리 끝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으며, 귀중한 중국인들이 신앙과 수련의 자유를 되찾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대만 수련자 “파룬궁이 가져온 변화가 너무 커!”
‘파룬궁 반박해 25주년’ 대형 현수막을 들고 있던 한 초등학교 퇴직 교사인 차이(蔡) 씨는 밤에 조용히 서 있었다.
그녀는 과거에 오랫동안 병을 앓았고 만성 간염도 있었지만 아무리 건강 관리를 해도 효과가 없었다고 말했다. “나중에 파룬궁을 수련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몸에 뚜렷한 변화가 있음을 발견했어요. 예를 들어 이전에는 학생들과 운동장을 뛸 때 한 바퀴만 뛰어도 숨이 차서 힘들었는데, 수련 후에는 뛰고 나서도 숨이 차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녀는 또 이렇게 말했다. “예전에는 간이 좋지 않아 얼굴 전체가 창백했어요. 한번은 교장 선생님이 제 안색이 왜 이렇게 어두운지 물어보셨는데, 그때는 아무리 마사지를 하고 관리해도 소용이 없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교장 선생님이 제 안색이 많이 좋아졌다고, 예전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하세요.”
대서(代書) 업무를 하는 투(涂) 씨는 수련한 지 12년이 됐다고 말했다. 예전에는 그의 건강에는 많은 문제가 있었는데, 고혈압, 심장병 등 각종 질환이 있었다. “그때 수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마침 친구가 파룬궁을 소개해줬어요. 그런데 한 달 후에는 모든 것이 좋아져서 수술도 필요 없게 됐습니다.”
투 씨는 파룬궁이 그에게 가져온 변화가 너무 크다고 말했다. “제 아내는 정신질환 환자입니다. 정신병 환자와 어떻게 지내야 할까요? 그때는 집에 가기도 싫었지만 가지 않을 수도 없어 매우 고통스러웠습니다. 만약 수련의 길로 들어서지 않았다면 이 가정은 정말 무너졌을 겁니다.”
투 씨는 심성을 높이는 수련 경험을 공유했다. “예전에 제 성격은 모든 것에 집착했고, 명예, 이익, 정 등 무엇이든 좋아했으며 성격도 매우 급했습니다. 하지만 수련 후에는 이 모든 것을 내려놓았고, 마음가짐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아내에 대해서도 진실(眞), 선량(善), 인내(忍)의 마음으로 대하게 됐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항상 제가 수련인이라는 것을 스스로 상기시키기 때문입니다. 아내가 저를 어떻게 대하든, 저는 항상 자신을 돌아봅니다. 파룬궁이 저에게 가져온 변화는 정말 너무 큽니다. 파룬궁이 아니었다면 제 가정은 이미 무너졌을 겁니다.”
올해는 파룬궁 반박해 25주년이다. 투 씨는 이에 대해 말했다. “중공은 매우 사악합니다. 중공이 해체되지 않으면 인류에게 미래가 없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꾸준히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중단시키기 위해서만이 아닙니다. 대만과 전 세계인들이 중공의 사악함을 인식하고 모두가 더 나은 미래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4년 7월 22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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