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시애틀 파룬궁 수련자
[명혜망] 2024년 7월 14일 미국 시애틀 수련자들이 도심 웨스트 레이크 공원에서 중공(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어 단체 연공을 하며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소개했다.
지난 6월 25일 미 하원에서 파룬궁 보호법안이 통과된 데 이어, 워싱턴의 미 하원의원들도 중공의 범죄를 규탄하는 영상이나 성명을 발표하고 파룬궁 박해 반대 집회를 성원했다.
올해 6월 25일 미국 하원은 ‘파룬궁 보호법’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미국이 중공의 파룬궁 수련자 등 양심수 장기 적출을 금지하고, 중국 내에서 장기 적출에 관여하고 협조하는 사람들에 대한 제재를 촉구한다.
1999년 7월 20일, 장쩌민 전 중공 당수는 ‘진선인(真·善·忍)’ 신념을 가진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한 피비린내 나는 탄압을 시작했는데, 수백만 명의 파룬궁 수련자들이 납치, 형벌, 고문 등을 당했고, 심지어 살아있는 채로 장기가 적출되기도 했다. 이러한 비인도적이고 잔인한 탄압과 박해는 25년 동안 지속되고 있다.
미 하원의원의 반박해 성원
시애틀의 파룬궁 수련자들은 최근 미국 수도 워싱턴DC를 찾아 워싱턴 유권자들을 대표하는 상하원 의원들과 알래스카주, 몬태나주 상원의원들을 만나,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중공의 박해, 생체 장기적출, 초국가적인 탄압의 실상을 얘기했다.
워싱턴 출신의 댄 뉴하우스 하원의원은 중공 범죄를 규탄하고 파룬궁 반박해 집회를 지지하는 영상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저는 중공 문제 특별위원회(the Select Committee on the Chinese Communist Party)의 일원으로서 이런 문제들을 끊임없이 보면서 그들에게 강하게 맞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중공 독재 권력의 통제는 그 자체의 경계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 자유 사회에 침투해 조작하려는 이데올로기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상황의 시급성을 인식하고 중공의 다양한 신앙인에 대한 초국가적 탄압에 맞서 단결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의 오랜 회원인 워싱턴 출신 애덤 스미스 하원의원도 중국(중공)의 파룬궁 박해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연대 서한을 보냈다.
연대 서한에는 다음과 같이 명시돼 있다. “누구도 정신적·종교적 신념으로 인해 박해받아서는 안 되며, 세계 각국의 인권과 종교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강력히 지지합니다. 이는 평화롭고 개방적이며 포용적인 사회의 기본권이자 기본 기둥입니다.”
스미스는 “중국(중공) 정부의 파룬궁 수련자 학대에 대한 보도를 계속 주시하면서 이런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상을 듣고 세인들 각성
지나가는 많은 행인이 집회 현장에서 수련자들이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듣거나 전시판의 진상 내용을 읽었다. 관광객 패트릭은 “한 나라 국민은 대가족과 같아야 하고, 정부는 대가족의 부모나 마찬가지입니다. 중공이 살아있는 사람들의 장기를 적출하는 것은 자기 가족을 죽이는 것입니다. 이는 너무 사악합니다!”라고 말했다.
벨뷰에 거주하는 마릴린은 살아있는 사람의 장기를 적출하는 중공의 악행을 듣고 경악했다. “세상에 이런 죄악이 있다니! 인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런 일을 할 수 없습니다.”
파룬궁 보호법안이 하원에서 통과됐다는 소식에 그녀는 기쁜 마음으로 “정말 잘됐네요! 이런 잔학 행위에 맞서 우리 모두 반대해야 하며, 미국은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상원도 이 법안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지지했다.
어떤 행인은 파룬궁의 완만한 연공 동작을 보고 연신 말했다. “연공 동작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너무 아름답습니다! 정말 더 보고 싶습니다.” 어떤 행인은 이메일 주소를 남기며 파룬궁을 배우겠다고 했다.
파룬궁을 수련해 심신이 건강해져
산둥성 국영기업 수석 엔지니어였던 파룬궁 수련자 리리는 “28년 전 저는 심각한 위장병과 피부 알레르기를 앓았습니다. 저는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했고 3개월 후, 놀랍게도 건강이 회복됐으며 병이 사라져 몸도 가벼워졌습니다. 저는 ‘진선인’의 준칙에 따라 남을 먼저 생각했으며, 동료가 가장 신뢰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가족, 이웃, 동료 모두가 저의 변화 속에서 파룬따파 수련의 아름다움을 느꼈습니다”라고 말했다.
리리는 “2015년 저는 파룬궁을 박해한 장쩌민을 실명으로 고소해 현지 공안국에 납치돼 형사 구류된 뒤 세뇌반으로 보내졌습니다. 세뇌반에서 저는 심한 박해를 받았고, 한때 심장마비로 중태에 빠지기도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에 있던 가족이 워싱턴의원 사무실에 가서 구조를 요청하고 시애틀에 와서 자유를 얻었습니다. 저는 파룬따파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지지와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파룬궁에 대한 중공의 박해를 종식시키기 위해 미국과 전 세계의 선량한 인사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원문발표: 2024년 7월 19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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