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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수련자들, 워싱턴DC서 촛불 추모회

[명혜망](리징페이 기자) 지난 7월 11일 저녁, 미국 일부 파룬궁수련자들이 미국 워싱턴DC 중심부에 위치한 ‘내셔널 몰’ 공원에서 촛불을 밝혀 25년간 신념을 지키다 중공(중국공산당)에 의해 박해받아 사망한 파룬궁수련자들을 추모했다.

'图1~2:二零二四年七月十一日晚,美国东部的部份法轮功学员聚集美国首都华盛顿,在国家广场大草坪上举行烛光悼念,缅怀过去二十五年来被中共迫害致死的法轮功学员。'
2024년 7월 11일 저녁, 미국 동부 일부 파룬궁수련자들이 미국 수도 워싱턴DC에 모여 내셔널 몰 잔디밭에서 촛불 추모회를 진행해 지난 25년간 중공의 박해로 사망한 수련자들을 추모했다.

해가 저물자 노란 상의를 입은 1,500여 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이 손에 든 촛불을 밝히고 잔디밭에 조용히 앉아 지난 25년간 중공의 박해로 사망한 수련자들을 추모하며 중공의 파룬궁 박해 중단을 호소했다.

대법 수련으로 건강 회복…서양인 수련자가 중국 수련자 성원

미국 뉴저지주에서 온 프리다(Frida)는 내셔널 몰에서 지나가는 관광객들에게 중국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이 겪고 있는 박해와 자신이 대법 수련 후 받은 혜택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을 들려주었다. 그녀는 미국으로 이민 온 직후 심각한 알레르기에 걸렸다고 말했다. 후각 상실과 피부 알레르기로 8년간 고통받았다. 많은 의사를 만나고 많은 약을 썼지만 증상은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해마다 악화됐다. 그녀의 언니가 처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기 시작했고 1년 후 모든 질병이 사라졌다. 언니는 프리다에게도 해보라고 권했고 언니의 거듭된 권유로 그녀는 수련을 시작했다. 1~2주 후 후각이 회복됐고 알레르기도 그때부터 지금까지 사라졌다.

프리다는 말했다. “저는 25년간 수련해 왔습니다. 저는 일상생활에서 진선인(真·善·忍)을 따르려고 노력합니다. 저는 변했고, 대가족이 있는데 가족들도 변했습니다. 그들은 수련하지 않지만 더 나은 사람이 됐습니다. 저는 제가 최고의 수련 방법을 찾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图3:来自美国新泽西州的弗里达(Frida) 举起手中的蜡烛,悼念中国大陆被迫害致死的同修。'
미국 뉴저지주에서 온 프리다가 손에 든 촛불을 들어 올려 중국에서 박해로 사망한 수련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프리다는 다른 인종의 수련자들과 함께 잔디밭에 앉아 손에 든 촛불을 들어 올렸다. “이 순간 제 머릿속에는 단지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하고 진선인을 믿는다는 이유로 (중공에 의해) 박해받아 사망한 사람들이 떠오릅니다. 이는 매우 슬픈 일입니다. 우리가 여기 온 것은 또한 중국에서 대법 수련을 포기하지 않아 생명과 가정, 모든 것을 잃은 사람들을 추모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일반 대중에게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알리기 위해 여기 왔습니다.”

미국 청년 수련자 “파룬궁이 중국에서 박해받는 것 가슴 아파”

미국 청년 닉은 파룬따파를 20년 동안 수련해왔으며, 그는 유창한 중국어를 구사한다. 닉은 파룬궁 수련이 그에게 가져다준 큰 변화에 대해 말했다. “내면에서 자신의 문제를 찾을 수 있게 됐고, 마음 깊은 곳에서 진정으로 타인을 생각하고 타인을 위할 수 있게 됐습니다. 파룬궁을 수련하기 전에는 너무 이기적이어서 자신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닉은 매년 7월 20일 전후로 워싱턴에서 열리는 촛불 추모회에 적어도 15년간 참가해 왔다고 말했다. “저는 박해 받은 이야기를 보고 파룬궁이 중국에서 받는 박해에 대해 알게 되면서 가슴이 아팠습니다. 저는 전 세계가 이 일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잔혹한 박해를 볼 때마다 매우 슬픕니다.”

'图4:美国青年法轮功学员尼克想到法轮功在中国受到的迫害就心痛。'
미국 청년 파룬궁수련자 닉은 파룬궁이 중국에서 받는 박해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촛불을 바라보며 닉은 “중국에서 파룬궁 수련을 포기하지 않아 박해를 받는 사람들이 생각납니다. 그 사람들은 본래 잘 살 수 있었는데 중공에 의해 인생이 망가졌고 박해로 사망했습니다. 이런 일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저는 중국 파룬궁수련자들을 매우 존경합니다. 그런 환경에서도 여전히 신념을 지킬 수 있다니 말입니다. 저는 이 수련 단체의 일원으로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들은 그토록 가혹한 박해를 겪고 있습니다. 저 역시 파룬궁수련자로서 그들이 우리가 여기서 그들에게 관심을 갖고 그들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스라엘 수련자, 네 번째 미국 수도 방문해 박해 반대

이스라엘 출신으로 파룬따파를 22년 동안 수련해온 타무즈 이타이(Tamuz Itai)는 말했다. “다른 사람들은 제가 예전에 매우 폐쇄적이고 내성적이며 냉담했다고 말합니다. 수련 후 저는 친절하고 개방적이 됐으며, 실수했을 때도 기꺼이 인정하고 전보다 더 낙관적이고 긍정적이 됐습니다. 저는 좀처럼 화를 내지 않지만, 화가 날 때도 분노의 감정을 더 잘 통제할 수 있습니다. 수련을 할수록 더 이성적이고 맑아집니다. 정신적 신념은 사람들이 진정한 자아를 찾도록 해주고, 더 진실한 사람이 되게 합니다. 단순히 진실을 말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알며, 사실과 진상을 볼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더 자비롭게 대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저에게 이것은 여전히 진행 중인 위대한 수련의 여정입니다.”

'图5:二零二四年七月十一日晚,来自以色列的法轮功学员塔穆兹·伊泰参加在美国首都华盛顿的国家广场举行的烛光夜悼,呼吁制止中共迫害法轮功。'
2024년 7월 11일 저녁, 이스라엘에서 온 파룬궁수련자 타무즈 이타이가 내셔널 몰에서 열린 촛불 추모회에 참가해 중공의 파룬궁 박해 중단을 호소하고 있다.

이타이는 7월 20일 반(反)박해 활동 참가를 위해 워싱턴에 네 번째 방문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공의 박해를 받는 수련자들에게 말했다. “여기 있는 모든 사람, 전 세계의 모든 파룬궁수련자들, 그리고 수련하지 않는 많은 사람이 여러분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들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더라도, 여러분이 노동수용소나 감옥에 갇혀 있거나 경찰을 피해 외부와 단절되어 있더라도, 매일 수백만의 사람들이 여러분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마음으로 지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들은 또한 행동으로 옮겨 박해를 저지하고 폭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진선인을 굳게 믿을 수 있다면 상황은 변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

박해받은 수련자 “우리는 개인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단지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싶을 뿐”

파룬궁수련자 류더시(劉德喜)는 저장성 타이저우 출신이다. 그는 1999년 7월 20일 장쩌민과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한 이래 신념을 고수하고 사람들에게 파룬따파의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5차례 납치돼 강제노동과 실형을 선고받았으며, 그중 한 번은 10년 형을 선고받아 고문을 당했다.

'图6:曾在中国遭受酷刑迫害的法轮功学员刘德喜在美国首都华盛顿参加烛光夜悼。'
중국에서 고문 박해를 당했던 파룬궁수련자 류더시가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열린 촛불 추모회에 참가했다.

류더시는 맨 뒷줄에 앉아 손에 든 촛불을 들어 올려 박해로 사망한 중국 수련자들을 추모했다. 그는 중국에서 겪은 박해의 경험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말했다. “2001년 1월 1일 아침, 저는 한 수련자와 함께 천안문광장에서 ‘파룬따파는 정법(正法)이다’라는 현수막을 펼쳤습니다. 그 후 베이징 경찰이 저를 땅에 쓰러뜨렸고, 그는 구두를 신은 채 제 머리를 밟았습니다. 제 얼굴은 온통 피투성이가 됐고, 이후 저는 저장성 타이저우로 끌려가 2년 6개월 강제노동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강제노동 기간이 끝난 후, 저는 CD, VCD 등의 진상 자료를 제작해 정부 부서에 보내 파룬따파가 정법이라는 것을 알리기 시작했고, 다시 납치돼 10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 기간 저는 여러 차례 고문을 당했습니다. 8일 연속으로 제 양손과 양발이 쇠의자에 묶인 채 앞에는 두 개의 큰 조명이 제 양 눈을 향해 비춰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또 한번은 수갑으로 제 양손을 묶어 철봉에 매달아 놓았는데, 제가 기절할 때까지 그대로 두었다가 내려놓았습니다. 20년이 지났지만 수갑이 제 손목에 남긴 상처가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 있으며, 지금도 엄지손가락이 저립니다.”

그는 이어 말했다. “저는 계속해서 여전히 중공의 박해를 받고 있는 파룬궁수련자들과 중공의 거짓말에 속은 선량한 중국인들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개인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계속해서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리고 파룬따파가 좋다는 것을 알리고 싶을 뿐입니다.”

세인들 진상 알고 파룬궁수련자들의 반박해 성원

'图7:埃及移民阿布杜拉(Abdul Nomad)'
이집트 이민자 압둘 노마드

압둘 노마드(Abdul Nomad)는 이집트 이민자로 분자화학 전문가이며 워싱턴DC에서 일하고 있다. 오늘 친구와 함께 워싱턴을 관광하던 중 저녁에 수천 명의 수련자들이 내셔널 몰에서 수련하는 모습을 보고 파룬궁에 대해 알고 싶어 했다. 수련자들이 수련하고 좋은 사람이 되려 한다는 이유로 박해를 받고 심지어 (중공에 의해) 강제 장기적출을 당한다는 사실을 알고 매우 충격을 받았다. “저는 돌아가자마자 의원들에게 전화해 여러분들을 지지하고 이 박해를 끝내도록 요구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여기 와서 마음의 소리를 표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몇 달 전 미국에 관광 온 중국인 주(朱) 씨는 오늘 근처 호텔에 묵고 있다가 우연히 파룬궁수련자들이 촛불 추모를 하며 중공에 의해 박해받아 사망한 수련자들을 추모하는 모습을 보고 깊은 충격을 받았다. 그는 이것이 정말 중국인의 비극이라며 한탄했다. “세계 각지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이 수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유독 중국에서는 볼 수 없다니요. 하지만 중국은 파룬궁의 발원지 아닌가요?”

그는 이어 말했다. “미국이 선진국이 된 이유는 전 세계 사람들의 신앙에 대해 매우 포용적이기 때문입니다. 중국공산당을 보십시오. 당내 내분으로 인민들도 서로 싸우게 만듭니다. 지금은 무슨 ‘만인 불법행위 고발’을 하고 있는데, 또다시 ‘3반, 5반’ 시대로 돌아갔습니다. 중공은 정말 끝장났고 얼마 버티지 못할 겁니다.”

그는 종종 인터넷 차단을 우회해 에포크타임스(大紀元)를 본다며 중공은 철저한 사이비 종교이고 중공이야말로 중국인의 고난을 만들어낸 진정한 원흉이라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

마티는 내셔널 몰 근처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파룬궁수련자들이 내셔널 몰에서 촛불 추모회를 여는 것을 보고 그도 동참하고 싶어 했다. “매우 아름답고 평화롭습니다. 파룬따파가 주창하는 진실, 선량, 인내와 부합하네요.”

그는 이어 말했다. “저는 이것(진선인)이 모든 사람이 살아가면서 반드시 따라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에 돌아가면 (전단지를) 읽어볼 것이고, 저도 박해받는 파룬궁수련자들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습니다.”

'图8:美国华盛顿的高中生马蒂也参加了烛光夜悼,他说也想为那些受迫害的法轮功学员做些什么。'
미국 워싱턴의 고등학생 마티도 촛불 추모회에 참가했으며, 그는 박해받는 수련자들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벨기에에서 온 이브(Yves)는 국방 네트워크 보안 분야에서 일하고 있으며 파룬궁에 대해 처음 들었다. 수련자들의 촛불 추모회를 보고 그는 매우 감동받았다. “우리가 보통 거리에서 보는 시위나 항의는 사람들이 큰 소리로 외치고 많은 소음을 내지만, 오늘 이렇게 많은 사람이 조용히 여기 앉아 있는 모습을 보니 충격적입니다.”

“중국에서 신념 때문에 박해받는 파룬궁수련자들의 처지가 너무 안타깝습니다. 저는 평범한 사람일 뿐이지만 그들과 함께 서서 그들을 지지하고 싶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7월 13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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