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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도원교류회서 정체(整體) 협조, 공동 제고하다

글/ 한국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한국 파룬따파불학회(法輪大法佛學會)는 지난 6월 22일부터 이틀간 경북 영주시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전국 보도원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올해 한국 션윈 공연 홍보 결과를 공유하고, 주류사회를 대상으로 파룬궁 진상을 알리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图1:二零二四年六月二十二日和二十三日,韩国法轮大法佛学会在荣州儒生村文化修炼馆举行了辅导员交流会。
2024년 6월 22일과 23일,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열린 보도원교류회 모습
图2:辅导员交流会后,学员们的合照。
이틀간의 보도원교류회를 마치고 수련자들이 함께 찍은 기념사진

수련원 관리 책임자는 그동안 여러 차례 교류회를 치른 경험을 통해 파룬궁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었으며, 파룬궁수련자들이 선량한 사람들임을 알고 장소 대여 시 많은 배려를 해줬다.

교류회 첫날에는 전체 보도원이 함께 파룬궁 주요 저서인 ‘전법륜’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권홍대 회장이 보도원들의 질문에 일일이 답하며 불학회와 보도원 간 소통을 강화했다. 권 회장은 올해 션윈 공연 대관 과정에서 중국대사관의 방해로 인해 겪은 어려움을 자세히 설명했다.

图3:韩国佛学会会长权洪大与辅导员交流。
권홍대 한국 파룬따파불학회 회장이 보도원들과 교류하고 있다.

저녁 식사 후에는 6개 조로 나뉘어 4시간가량 지역별, 성별로 모여 수련 경험을 교류했다. ‘파룬궁 진상 알리기와 홍법 활동을 어떻게 잘할 것인가’라는 주제 아래, 특히 주류사회 대상 진상 알리기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보도원 이상숙 씨는 “일을 시작하기 전 맑은 정신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올바른 한 가지 생각이 개인은 물론 사회 전체를 변화시키는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경기 성남 김황호 보도원은 “일상에서 연공 활동을 더 많이 조직하고, 동아리나 강좌를 만드는 식으로 진상 알리기 활동 기회를 넓혀가면 좋겠습니다”라고 제안했다.

34년 공직 생활을 한 충남 금산의 백승현 보도원은 전단지 한 장의 힘을 강조하며 자신의 사례를 공유했다. 극심한 손목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웠던 그에게 한 후배가 2년 전 받았던 파룬궁 전단지를 건넸다. 전단지에 쓰여있는 보도원을 찾기 위해 백승현 씨와 후배는 눈길 속을 50여 분이나 운전했다. 그날부터 그는 파룬궁 9일 학습반에 참가했고 16년 동안 연공과 법공부를 하루도 빠지지 않았다. 이 이야기를 통해 보도원들은 전단지 한 장이 지닌 의미를 다시금 되새겼다.

어떻게 주류사회에 진상을 알리는 문제에 대해서 한 보도원은 기초의회 의원을 찾아가 진상을 알린 경험을 소개했다. 그는 “기초의회 의원들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장이나 지역구 국회의원과도 소통하기에 진상을 알리는 좋은 창구가 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늦은 밤까지 이어진 교류에서 보도원들은 “초심으로 돌아가 처음 수련했던 그 마음가짐으로 세 가지 일을 해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일부 조에서는 정해진 시간을 넘겨가며 밤늦도록 교류하기도 했다.

图4:辅导员们在传统韩屋室内和屋檐下晨炼。
보도원들이 한옥 처마 아래에서 아침 연공을 하고 있다.

이튿날 오전에는 본래 실외 단체 연공이 예정돼 있었지만 비로 인해 한옥 내부와 처마 아래에서 연공을 진행했다. 빗소리와 함께 전해지는 나무 향기 속에서 연공이 차분히 진행됐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다시 전체 보도원이 모여 조별 토론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 지역 박동석 보도소장은 최근 중국인 관광객 증가 추세에 맞춰 중국어를 아는 수련자들에게 제주 진상 알리기 및 삼퇴(三退, 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 활동에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

이틀간의 보도원교류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막을 내렸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류회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로 돌아가서 세 가지 일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원문발표: 2024년 7월 9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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