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미국 워싱턴DC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지난 7월 11일, 미국 각지에서 온 일부 파룬궁수련자들이 수도 캐피틀 힐 인근 내셔널 몰에서 집회를 열고 국제사회에 중공의 파룬궁에 대한 25년간의 잔혹한 박해를 중지시킬 것을 호소했으며, 국회의원 등 여러 정계인사들이 현장에서 성원했다.
패트 라이언 하원의원 “중공의 파룬궁에 대한 악행은 용납되지 않을 것”
연방 하원의원 패트 라이언(Pat Ryan)은 집회 발언에서 여러 수련자와 행사 주최자들을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여러분이 오늘 이 특별하고 단결된 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수련자들이 폭염 속에서 이 행사에 참여한 것은 파룬궁에 대한 신념이 확고하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오늘 우리는 여기서 미국 양당이 파룬궁 단체와 함께 서서 자유를 수호하고, 신앙의 자유를 수호하며, 중공의 신앙 자유에 대한 직접적인 침해에 반대한다는 것을 분명히 선언합니다.”
라이언은 수련자들의 진선인(真·善·忍) 가치관에 대한 확고함은, 특히 이 혼란스러운 시대에 모든 사람이 배워야 할 본보기라고 말했다. “그래서 저는 파룬궁의 확고한 파트너가 되어 함께 파룬궁 보호법을 발의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파룬궁 보호법의 하원 통과는 중공에 명확하고 강력한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중공의 파룬궁에 대한 악랄한 행위는 용납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계속 단결하여 장기밀매범들이 그들의 혐오스러운 범죄에 대해 책임지도록 해야 합니다.”
“저는 인권 제한과 신앙 단체에 대한 박해, 특히 파룬궁에 대한 박해와 위협에 반대하여 계속 주저 없이 나설 것입니다.”
그는 또한 작년에 션윈 공연을 관람했을 때의 느낌에 대해 언급했다. “제 팀과 저는 션윈 공연을 관람할 때 파룬궁수련자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아 영광이었습니다. 션윈 공연은 우리가 왜 풍부한 예술, 문화, 파룬궁의 역사를 보존해야 하는지를 훌륭하게 보여주었으며, 동시에 존경받을 만한, 내면의 평화를 추구하는 수련자들이 왜 두려움 없이 자유롭게 살 가치가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CECC 인사부장 “중공의 장기적출 범죄 행위 경악스러워”
미국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Congressional-Executive Commission on China, 약칭 CECC) 인사부장 피에로 토치(Piero Tozzi)가 파룬궁수련자 반박해 집회 현장에 와서 CECC 위원장인 뉴저지주 연방 하원의원 크리스 스미스(Chris Smith)와 CECC 공동위원장인 오리건주 연방 상원의원 제프 머클리(Jeff Merkley) 및 위원들을 대표해 집회에서 발언했다.
그는 25년 동안 파룬궁은 귀 기울이려는 사람들에게 중국공산당의 해독을 경고해 왔다고 말했다. 파룬궁에 대한 박해는 다시 한번 중공 정권의 본질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그는 파룬궁이 겪은 모든 끔찍한 인권 침해 행위 중 중공의 강제 장기적출이 가장 경악스러운 범죄라며, 파룬궁수련자들이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의 첫 번째 대상이 됐다고 발언했다.
그는 당일 오전에 박해받은 두 명의 수련자 가족을 만났다고 언급했다. 저우유(周游)의 아버지 저우더융(周德勇)은 미국 의회와 기업위원회 정치범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되어 있으며, 그는 2021년 4월에 구금된 후 8년 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건강 상태가 악화되어 거의 모든 치아가 빠졌다.
그는 또 다른 파룬궁수련자 허우리쥔(侯利軍)이 작년부터 계속 감금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파룬궁 박해에 항의하며 단식하다 이로 인해 더 가혹한 처벌을 받기 위해 따로 분리됐다. 구타, 수면 박탈, 몇 시간 동안 연속으로 의자에 앉아 있게 하는 등의 고문을 받았다. 그의 가족이 학대 행위를 폭로했을 때 그는 더 가혹한 보복을 당했고, 그 이후로 그는 실종됐다.
그는 CECC가 저우더융과 허우리쥔 가족을 대표해, 그들의 허락을 받아 중공에 이 두 피해자의 석방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 위원, 중공의 잔혹한 파룬궁 탄압 규탄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 위원 아시프 마흐무드(Asif Mahmood)는 발언에서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한 이후 25년간 중국의 종교 자유 상황이 계속 악화됐으며, 파룬궁수련자들이 가장 먼저 중공의 박해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중공 당국이 무자비하게 파룬궁수련자들을 괴롭히고, 감시하고, 벌금을 물리고, 구금하고, 투옥하고, 치료를 거부하고, 심지어 고문으로 사망에 이르게 하거나 장기를 강제로 적출했다고 말했다.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가장 강력한 어조로 중공의 잔혹한 파룬궁 탄압을 규탄한다고 그는 말했다.
공산주의 희생자 기념재단 회장 “우리는 생체 장기적출이라는 끔찍한 범죄를 목격했다”
공산주의 희생자 기념재단 회장 겸 CEO 에릭 패터슨 박사(Dr. Eric Patterson)는 말했다. “1999년 7월에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중공이 탄압을 결정했고, 우리는 25년간의 억압을 목격했습니다. 우리는 초법적 처형, 투옥, 인체 장기적출과 같은 끔찍한 범죄를 목격했습니다.”
그는 이어 말했다. “우리의 미래에 대한 비전은 중국의 종교 소수자들에 대한 범죄에 책임을 묻는 것입니다. 모든 중국 시민이 종교 신앙의 자유를 누리게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파룬궁 박해 반대 25주년을 맞아 우리는 여러분과 단결해 언젠가 우리가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사람의 종교 자유에 있어 변화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자유수호 국제연맹 법률고문 “파룬궁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고통을 겪어”
자유수호 국제연맹 법률고문 션 넬슨(Sean Nelson)은 많은 사람이 중공이 신앙에 대한 전쟁을 계속 벌이고 있다고 말하며, 파룬궁은 25년 전 이 전쟁의 첫 번째 희생자였다고 말했다. “이렇게 많은 충격적이고 심각한 인권과 종교 자유 침해 행위가 중국 내 많은 종교 단체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이러한 수단들은 모두 파룬궁 박해에서 시작됐습니다.”
그는 장기적출이 가장 비열한 범죄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국회의원들이 방금 ‘파룬궁 보호법’에 대해 언급했는데, 이 법안이 이미 하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으며 상원에서도 빨리 통과되기를 바랍니다. 이 법안은 중공에 진정한 책임을 물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25년간 파룬궁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고통을 겪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우리는 여러분의 공동체와 함께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탄압의 종식, 고문의 종식, 구금의 종식을 요구하며, 파룬궁과 중국 내 모든 신앙 단체를 위한 자유로운 새 시대를 열 것을 촉구합니다.”
크리스천 자유 국제기구 회장, 중공의 파룬궁에 대한 무자비한 학대에 반대
크리스천 자유 국제기구 회장 웬디 라이트(Wendy Wright)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여러분은 우리 많은 사람들의 모범이며, 우리는 중국에서 일어나는 폭력에 반대합니다. 우리는 여러분과 함께 서서 중공의 파룬궁, 기독교인, 위구르족 및 기타 집단에 대한 무자비한 학대 행위에 반대합니다.”
그녀는 하원이 최근 H.R.4132(파룬궁 보호법) 법안을 통과시켜 중국의 비자발적 장기적출에 관여한 외국인에 대해 제재를 가하게 됐다며, 여러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는 계속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이 법안의 진행 과정을 계속 지켜보고 있듯이, 그리고 의회가 해야 할 많은 다른 일들이 있듯이, 저는 지금 중국공산당의 박해를 받고 있는 사람들, 파룬궁, 기독교인, 위구르족 및 다른 이들을 기억하는 데 시간을 할애하고 싶습니다. 그들은 지금 감옥에 갇혀 있고, 신체적으로 강제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회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는 그들이 가족과 재회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는 정의를 위해 기도합니다. 그들을 위한 정의, 폭력을 저지른 사람들에 대한 정의를 위해 기도합니다.”
북한인권위원회 사무총장 “파룬궁수련자들의 권리와 자유 지지해”
북한인권위원회 사무총장 그레그 스칼라토유(Greg Scarlatoiu)는 발언에서 먼저 중국, 미국 그리고 세계 다른 지역의 파룬궁수련자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폭정과 억압에 맞서 이토록 힘든 싸움을 해온 우리 인권 옹호자들에게 여러분은 정말 경외스러운 모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중공이 이 고대 수련법을 말살하려는 잔혹한 탄압 운동을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수련자들이 생존했다고 말했다. “이 수련법은 수천 년의 중국 전통과 진실, 선량, 인내[真善忍] 등 보편적 가치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중공의 파룬궁 말살을 목표로 한 대규모 운동과 숙청이 시작된 지 4반세기가 지난 지금, 파룬궁은 살아남아 계속 저항하고 있습니다.”
그는 중국 및 기타 국가 파룬궁수련자들의 권리와 자유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저는 중공이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저지른 폭력과 반인류적 범죄에 충격을 받은 많은 사람 중 한 명입니다. 특히 체계적인 강제 장기적출은 인류의 양심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인권 옹호자로서 저는 하원이 H.R. 4132 ‘파룬궁 보호법’을 통과시켰다는 소식을 듣고 기뻤습니다. 저는 이 법안이 상원에서 통과되고 법률로 서명되기를 희망하고 기도합니다.”
“엄청난 역경 속에서 파룬궁 형제자매들과 함께 설 수 있다는 것은 진정한 영광이자 특권입니다. 여러분의 끈기와 인내는 우리 모두에게 진정한 희망의 등대입니다.”
글로벌 탈당서비스센터 대표 “중공은 역사의 쓰레기통으로 쓸려가고 있어”
글로벌 탈당서비스센터(탈당센터) 대표 이중위안(易中原)은 발언에서 “오늘 저는 글로벌 탈당서비스센터를 대표해 4억 3200만 중국인이 중공 및 그 부속 조직에서 탈퇴했다는 기쁜 소식을 여러분과 나누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습니다. 4억 3200만 중국인이 용기 있게 자유와 밝은 미래를 선택한 것을 축하드립니다.”
“우리는 4억 3200만 중국인이 중공에서 탈퇴한 것을 보았으며, 이 중대한 의미를 지닌 탈당 운동은 오늘날 중국에 근본적인 사회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중공은 역사의 쓰레기통으로 쓸려가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말했다. “우리는 국제사회가 탈당 운동을 지지하고, 중국 국민의 자유 선택을 지지할 것을 호소합니다. 지금이 바로 파룬궁에 대한 중공의 잔혹한 박해를 끝낼 때입니다. 지금이 바로 모든 중국인에 대한 중공의 박해를 끝낼 때입니다. 지금이 바로 세계에서 가장 사악한 정권을 끝낼 때입니다. 중공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준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합시다.”
원문발표: 2024년 7월 13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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