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프랑스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지난 6월 19일 수요일 오후, 노인들의 문화활동을 풍요롭게 하고 심신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프랑스 파룬궁수련자들이 초청을 받아 파리 근교 드랑시(Drancy)의 보졸레르 노인요양원을 방문했다.
보졸레르 노인요양원은 프랑스 전역에 20여 곳밖에 없는 고급 노인요양원이다. 수련자들은 이곳 노인과 직원들에게 파룬궁을 소개하고 연공을 가르쳤다. 수련자들은 환영을 받았고, 수련 초심자들은 파룬궁 수련이 매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행사는 파룬궁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파룬궁은 불가(佛家)의 고차원 공법으로, 1992년 리훙쯔(李洪志) 대사가 중국 창춘(長春)에서 전한 이래 현재 100여 개국에서 수련 중이다. 파룬궁은 진선인(真·善·忍)을 준칙으로 삼아 수련자에게 자신의 심성을 높일 것을 요구한다. 다양한 연령대 사람들이 수련할 수 있으며 파룬궁의 주요 저서는 ‘전법륜(轉法輪)’이다.
이어 파룬궁수련자들이 공법을 시연했고, 현장에 있던 일부 직원과 노인들이 수련자의 연공 동작을 따라 하며 공법을 배웠다.
프랑스 노인 “진선인 가치관 대단히 좋아”
프랑수아(Francois)는 올해 88세로, 열심히 연공을 배우며 정확하게 동작했다. 그는 ‘진선인’의 가치가 매우 좋고 이런 수련법이 건강에 이롭다고 생각하며 파룬궁을 계속 수련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수련자들에게 다음에 올 때 다섯 가지 공법을 모두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다.
보졸레르의 직원 크리스텔 샤라스는 파룬궁수련자의 공법 시연과 참석자들의 상호작용 전 과정을 촬영했다. 그녀는 말했다. “진선인은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이며 매우 중요한 가치로, 저에게 강한 공감을 일으킵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이러한 내면의 자아와 신체의 연결을 필요로 하며, 이는 일상생활의 혼란으로부터 벗어나 삶의 균형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녀는 파룬궁 수련이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또 말했다. “파룬궁과 같은 공법은 연장자들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삶의 이 단계에서 사람들은 종종 신체적 불편함이나 질병을 겪거나, 자신만의 사고의 틀에 갇혀 세상과 격리되곤 합니다. 그들은 더는 자기 몸의 주인이 되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연공을 통해 자기 몸과 다시 연결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직원은 연공이 사람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참석한 모든 사람들은 파룬궁 전단지를 받았고, 박수로 수련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다음 방문 일정을 문의했다.
원문발표: 2024년 6월 2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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