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샌디에이고 대법제자
[명혜망] 지난 6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파룬궁수련자들이 현지 유명 관광지인 발보아 공원에서 다시 한번 ‘진선인(眞善忍) 미술전’을 개최해, 현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파룬궁과 중공의 파룬궁 박해 진상을 알리고, ‘강제장기적출을 반대하는 의사회(DAFOH)’와 ‘중국 장기이식 남용 종식을 위한 국제연맹(ETAC)’ 등 기관이 공동으로 발의한 중공의 파룬궁수련자 강제장기적출 반대 청원서 서명을 시작했다.
이 청원서는 G7+7 정부 지도자들에게 중공의 강제장기적출을 규탄하고 이 악행을 저지하기 위한 상응하는 정부 간 행동 계획을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샌디에이고의 젊은 부부인 다니엘라(Daniela)와 미구엘(Miguel)이 어린 자녀를 데리고 미술전 앞에서 오랫동안 관람했다. 다니엘라는 “이 그림들은 특별하고, 슬프면서도 매우 감동적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왜’라는 제목의 그림을 가리키며 말했다. “저도 아이가 있는데, 만약 이런 박해가 저와 제 아이에게 일어난다면, 아, 상상조차 할 수 없어요.” 이 작품의 설명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이 작품은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창작되었습니다. 한 어머니와 그녀의 아들이 중국에서 파룬궁 수련을 이유로 구금되었습니다. 어머니와 소년 모두 구타당했지만, 어린 소년은 울지 않았습니다. 그는 감옥 창살 옆에 서서 의문에 잠겼습니다. 왜? 왜 우리를 감금하는 거죠? 왜 이렇게 우리를 때리는 거죠?”
다니엘라와 남편 미구엘은 둘 다 이전에 파룬궁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었고 중공의 박해에 대해서도 몰랐다고 말했다. 그들은 미술전 옆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의 평화롭고 고요한 공법 시연을 본 후, 중공이 왜 파룬궁을 박해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니엘라는 말했다. “그래서 이 미술전을 보고, 이 설명들을 읽고, 일어난 일들을 알게 되어 정말 좋습니다. 우리는 이 정보를 전파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중공의 박해에 충격을 받은 미구엘도 동의를 표했다.
부부는 모두 서명 양식에 서명했다. 다니엘라는 서명이 지지를 표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는 사람들이 계속 고통받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애리조나주에서 관광 온 고등학교 졸업생 그웬딜린 응우옌(Gwendylin Nguyen)과 제일린 로드리게스(Jaylyn Rodriguez)도 미술전 앞에 멈춰 섰다. 그웬딜린은 “미술전이 많은 내용을 표현하고 있어 감동적이고, 매우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 아주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이 베트남계와 중국계 후손이라고 소개하며, 집에서 중국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반체제 인사들이 중공에 의해 감금되는 일에 대해 일부 들었다고 했다. 미술전을 보고 중공의 파룬궁 박해에 대해 알게 되면서 이 모든 일들을 연결 지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제일린은 수련자들이 공원에서 미술전을 개최해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는 것에 대해 “이런 일을 하는 것이 정말 좋고 아름답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돌아가서 파룬궁과 중공의 박해에 대해 더 많이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샌디에이고 시민 케마 코자(Kema Kojah)와 동생 미셸 코자(Michelle Kojah)가 아이들을 데리고 공원을 산책하러 왔다. 자매는 모두 미술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케마는 말했다. “이 ‘진선인 미술전’을 통해 중공 통치 하에서 중국인들이 무엇을 겪었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 이는 시야를 넓혀주는데, 많은 사람이 중국에서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곳 사람들이 무엇을 겪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케마는 자신이 중공의 중국인 박해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저는 팬데믹 때 (중공의) 국민에 대한 봉쇄, 그 이전의 한 자녀 (계획 출산) 정책, 그리고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강제장기적출 등등, 지난 20여 년 동안 이런 일들에 대해 모두 알고 있습니다. (중공은) 너무 잔인합니다! 저는 제 소셜미디어에서 이런 문제들에 대해 많이 이야기합니다.”
자매는 모두 미술전이 매우 마음에 든다고 말하며 파룬궁수련자들이 이런 방식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높이는 것에 감사하다고 했다. 미셸은 “이 그림들은 매우 아름답고 또 매우 감동적입니다”라고 말했다. 케마 역시 “이는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예술적인 방식으로 그곳 사람들이 겪은 고난을 보여주고, 또한 사람들의 관심을 높이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라고 말했다.
당일 행사에 참가한 파룬궁수련자들은 날씨가 매우 더웠음에도 불구하고 평소처럼 인파가 끊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미술전을 지나가는 많은 시민들이 매우 진지하게 그림을 보고 수련자들에게 진상을 물어보았으며, 상당수 사람들이 수련자들과 함께 공법을 배웠다.
한 노인은 작품을 하나하나 자세히 보면서 모든 그림이 그녀의 눈물을 자아낸다고 말했다. 한 간호사는 작품을 본 후 중공의 강제장기적출에 관한 보고서를 가져가 동료들에게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당일 36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중공의 강제장기적출 중단 청원서에 서명했다.
원문발표: 2024년 6월 2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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