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네덜란드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네덜란드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은 매주 위트레흐트 중앙역(Utrecht Station)에 정보 부스를 설치해 연중 행인들에게 중공(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 진상을 알리고 있다. 그들은 전단을 배포하고 5가지 공법을 시연하며, 중공의 박해 및 파룬궁수련자들의 장기적출에 반대하는 청원서에 서명을 받고 있다.
2024년 5월과 6월 동안 파룬궁수련자들은 평소와 같이 위트레흐트 중앙역에서 진상을 알렸다. 많은 행인이 발걸음을 멈추고 자신의 이름을 서명했으며, 그들은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고 상당수가 수련자들을 지지하기로 선택한 자신의 마음을 나눴다.
대학생 “사람은 신앙 자유를 가져야”
6월 2일, 대학생 루카스 풀(Lukas Pool)은 진상을 알게 된 후 중국에서 끔찍한 범죄가 일어나고 있지만, 이에 비해 네덜란드인들이 청원서에 서명하는 것은 작은 노력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말했다. “이것이 바로 (중공이 강요한) 무신론입니다. 사람들이 정부의 억압을 받고 있어요. 당연히 인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길 바라지 않습니다.
파룬궁은 진선인(真·善·忍을 제창하며 수련자들은 이를 도덕적 지침으로 삼고 있다. 풀은 수련자들이 이러한 가치관을 자유롭게 실천할 수 있어야 하며 신앙 때문에 박해받아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
“당연히 사람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어야 하고, 자신의 의지대로 믿고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곳(중국)에서는 그것이 불가능합니다.”
심리학자 “파룬궁은 사람들이 마음의 평화 찾게 해줘”
5월 19일, 심리학자 펨케 볼프(Femke Wolf)는 진상을 알게 된 후 중국 내 수련자들이 신앙을 고수한다는 이유로 박해받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사람들이 권력을 위해 또는 의견 차이 때문에 이런 일을 하는 것은 매우 끔찍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허용되어야 하며, 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위트레흐트역 앞에서 수련자들이 가부좌하는 모습을 본 볼프는 매우 좋다고 느꼈다. “내면의 평화를 찾는다는 것은 매우 아름다운 일입니다. 특히 오늘날 사회에서 모든 것이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모든 사람이 더 많은 것을 원하며, 사람들은 모두 물질과 경제를 숭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사람은 처음부터 끝까지 올바른 일을 하는 걸 고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녀는 진선인이 사람들에게 유익하다고 생각했다. “저는 삶에서 이러한 원칙들을 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이 잘 실천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가부좌하고 생각하며 의식적으로 이렇게 하는 것은 진선인을 더 잘 따르도록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파룬궁이)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진선인은 매우 중요해”
이츠 다니엘스(Jitse Daniëls)는 흐로닝겐 대학의 역사학 박사다. 6월 2일, 그는 진상을 알게 된 후 즉시 청원서에 서명했다. 그는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파룬궁 박해가 너무나 심각하고 매우 불안하기 때문에 청원서에 서명했다고 말했다.
“(이번 박해가) 그토록 나쁜 이유는 많은 사람이 신경 쓰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특히 중국 내부와 그곳의 보도에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는 (중공의 박해가) 서방의 의제로도 제기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공에 압력을 가해 더 이상 숨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당연히 계속해서 법망을 피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파룬궁과 가부좌는 다니엘스에게 낯설지 않다. “저는 관련 내용을 몇 가지 읽었고, 제 지인 중 한 명도 파룬궁을 수련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매우 중립적이고 평화로운 삶의 이치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그를 박해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은 범죄 행위입니다.”
파룬궁의 핵심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할 때 다니엘스는 진선인이 매우 중요하며 사람들이 사회에서 조화롭게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중공 정부는 이러한 가치관들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중국인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니엘스는 또한 친구들과 중국에서 파룬궁이 박해받는 상황에 대해 논의했으며 청원서를 공유했다.
원문발표: 2024년 6월 18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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