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네덜란드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늦봄과 초여름, 사람들의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네덜란드 파룬궁수련자들도 대중에게 진상을 알리는 시간을 늘리고 진상을 알리는 범위를 넓혔다.
2024년 5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수련자들은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과 정치의 중심지 헤이그, 제2의 도시 로테르담과 제4의 도시 위트레흐트에 부스를 차려 진상을 알렸다.
사람들은 파룬궁수련자들의 평화롭고 이성적인 강인한 박해 저항 정신에 경의를 표하고 진상을 알게 해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수련자들이 따르는 ‘진선인(真·善·忍)’ 가치관에 찬사를 보내고 선량한 대중을 박해한 중공(중국공산당)의 만행을 규탄했다.
암스테르담의 명소서 진상을 알리다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은 예술적 유산, 정교한 운하 시스템, 산장 외벽이 있는 좁은 집들로 유명하다.
6월 1일, 수련자들의 진상 부스는 수도의 댐 광장에 설치됐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인파 속에서 수련자들은 파룬궁의 완만하고 아름다운 연공 동작을 선보였으며, 여러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이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고 박해 반대에 서명했다. 중국에서 온 관광객들도 진상을 똑똑히 알고 난 뒤 현장에서 삼퇴(三退, 중국공산당의 3대 조직 탈퇴)했다.
수련생들의 연공 동작을 보고 태극권인 줄 알았던 한 여성은 이는 중국에서 전해 온 옛 수련법이라는 사실을 안 뒤 매우 신기해하며 꼭 배워보고 싶다고 했다. 그녀는 현지에서 무료로 공법을 가르치는 공원 주소를 받고 만족스럽게 떠났다.
현장을 지나던 한 중국인은 헤이그에서 수련자들이 진상을 알리는 것을 들었는데, 당시 급한 일이 있어 ‘삼퇴’하지 못했으며, 오늘 관광지에서 수련생들의 소개를 듣고 흔쾌히 ‘삼퇴’에 동의했다.
한 청년은 박해 반대 서명을 한 뒤 한참을 떠나지 않고 받은 전단지를 꼼꼼히 읽으며, 작은 연꽃 카드에 적힌 글자의 의미를 들여다보고 가방에 소중히 넣었다. 그는 고문과 박해를 폭로하는 게시판 앞을 한참을 배회하며 이따금 눈가를 훔치다가 자기 목에 걸린 십자가를 쥐고 경건하게 기도하면서 하늘을 올려다보며 십자가를 가슴에 꼭 눌렀다. 전시판의 파룬궁수련자들의 박해 장면 사진 앞에 갈 때마다 그는 위의 동작을 또 반복했는데, 그렇게 그는 박해받는 수련자들을 위해 10번 이상 기도했다.
젊은이가 이 의식을 마치고 파룬궁수련자 두 명이 합장하며 감사의 뜻을 표하자 그도 합장하며 깊은 선의로 응했다. 수련자는 부드러운 말로 그에게 “당신의 선량함에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선량함은 반드시 당신에게 복을 가져다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헤이그 관광지에서 진상을 알리다
헤이그는 네덜란드의 정치 중심지로 의회와 외국 영사관이 자리 잡고 있다. 주말마다 수련자들은 단체 연공과 진상 보드판을 전시해 대중에게 진상을 알렸다.
6월 1일 바람이 많이 불고 기온이 낮아 전시판이 뒤집혔지만, 수련자들은 여전히 찬바람을 맞으며 연공하고 전단을 배포하며 4시간 동안 진상 활동을 견지했다.
사람들은 파룬궁수련자의 평화롭고 이성적인 정신에 경의를 표했다. 더욱이 찬바람 속에서 굳건히 지켜내는 노년 수련자를 보면서 자발적으로 찾아와 인사하고 박해 반대 서명에 참여했다.
네덜란드에서 출생한 중국인 소녀가 다가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물었다. 또 일부 중국인 관광객들도 중공에 대한 혐오감을 표시하고 아울러 중공이 국민을 속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한 여성은 서명판의 강제 장기적출이라는 글자를 보고 고개를 저으며 친척과 친구들에게 반드시 중공의 만행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인권 부서에 근무하는 한 대만 여성은 중공의 사악한 본질을 잘 알고 있다며 중국에 있는 파룬궁수련자들에게 동정을 표하고 네덜란드 수련자들이 진상을 알려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로테르담서 파룬궁의 아름다움을 전파
네덜란드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로테르담은 독특하고 현대적인 건축 양식으로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을 매료시켰고, 파룬궁수련자들의 진상 부스는 유명한 네모난 집 근처에 마련됐다.
6월 8일, 이날 햇살이 눈부셨으며 레저를 즐기던 여행객들은 잇달아 와서 진상을 알아봤다. 근처에서 일하는 한 젊은이는 청원서에 서명했을 뿐만 아니라 퇴근 시간이 되자 동료와 친구들까지 데리고 와 서명하고 파룬궁 박해를 반대했다.
사업가 베스넬은 자발적으로 로테르담 파룬궁의 진상 부스를 찾아와 생체 장기적출 반대 탄원서에 서명하고 네덜란드의 여러 대도시, 관광지에서 수련자들의 진상 활동을 본 적이 있어서 중공의 파룬궁 박해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공의 박해는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국가 지도자와 정부는 비판과 다른 목소리를 허용해야 하는데, 국가 지도자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권력을 동원해 국민을 억압한다면 지도자가 될 자격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 같은 끔찍한 일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수련생들에게 “우리의 서명이 유용할까요?”라고 물었다.
수련생은 그에게 말했다. “중공이 25년간 파룬궁을 탄압했고 수련자들은 많은 고문과 부당한 대우를 받았지만 평화롭고 이성적으로 박해를 반대해 왔으며, 폭력 항쟁이나 보복 사건은 없었어요. 수련생들은 혹한과 무더위, 비바람에도 불구하고 줄곧 세상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렸으며, 점점 더 많은 당신과 같은 선량한 분들이 중공의 잔혹함과 사악함을 깨닫고 있습니다. 박해가 종식되지 않는 한 우리는 박해 반대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중공은 강대해 보이지만 파룬궁수련자들의 믿음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파룬궁수련자의 설명을 들은 그의 표정은 정중해졌고 그는 “신께서 반드시 이 모든 것을 보실 것이며 이 사악한 박해는 반드시 끝날 것입니다. 성공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다시 펜을 들어 동생을 대신해 서명하며 “이런 좋은 일이라면 그도 꼭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네댓 명의 10대 소년들이 함께 와서 서명하고 나서 무슨 일이 발생하고 있는지 물었다. 중공의 잔인한 생체 장기적출을 반대한다는 말에 그들은 모두 서명하고 지지를 표했다.
한 중년 여성은 수련생들의 파룬궁 공법 시연을 보고 매우 관심을 보이며 연공장을 문의했고, 이 공법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으며 수련자들은 토요일마다 진상 부스에 와서 배울 수 있다고 하자 그녀는 만족해하며 떠났다.
위트레흐트서 진상 전파해
위트레흐트는 네덜란드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다. 매주 일요일 오후, 기차역 근처의 파룬궁 진상 부스에서 수련자들이 대중에게 공법을 선보이고 진상 전단지를 나눠주는 장면은 이곳의 독특한 풍경이 됐다. 사람들은 수련자들이 따르는 ‘진선인’의 가치를 찬성하고 선량한 대중을 박해하는 중공의 만행을 비난했다.
5월 26일 오후, 고등학생인 바렐과 두 명의 여자 친구가 이곳을 지나갔다. 그들은 함께 서명했고 ‘진선인’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바렐은 “저는 이것이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모두 이 원리에 따라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는 중국에서 왜 ‘진선인’에 따라 사람이 되는 것이 잔인하게 탄압받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탄압이 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지 수련자들은 시국이 어떻든, 기후가 어떠하든 변함없이 거리에 나가 세계 각지의 관광객과 현지인들에게 파룬따파는 좋다는 사실을 알렸다.
원문발표: 2024년 6월 1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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