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가오스위 기자) 체코 수도 프라하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로 붐빈다. 지난 6월 8일과 9일, 관광객들은 특별한 풍경을 보았는데, 많은 이들이 휴대폰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 기념했고, 일부는 귀국 후 더 많은 정보를 알아보겠다고 했다.
6월 8일 화창한 토요일, 프라하 흐라드차니 광장에는 다시 한번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성을 관람하거나 교대식을 구경하거나, 당일 집회에 참가하는 등이었다. 소란스러운 가운데, 노란 옷을 입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자들은 눈을 살짝 감고 연공 음악에 맞춰 느리고 부드러운 동작을 하고 있었는데, 주변의 시끄러움과 대조를 이뤘다.
많은 시민들은 호기심을 품고 전시판과 현수막을 읽었고, 그들은 파룬궁수련자들이 5가지 공법을 시연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파룬궁수련자들은 군중 속에서 금빛 옷을 입고 사람들에게 파룬궁 진상 자료를 나눠줬다.
“이것이 사람들에게 진정한 자유 줄 수 있어”
성을 관람하려던 영국 여성 디안 브레이스는 수련자들의 공법 시연을 보며 다가와 전시판의 자료를 읽은 후 파룬궁을 지지하는 서명을 했다. 그녀는 파룬따파가 사람들에게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쳐 심신을 유익하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감탄했다. “이것이 우리가 가야 할 유일한 길입니다. 현재 우리는 이 사람들(파룬궁수련자)처럼 모든 방해를 차단하고, 어떻게 사람답게 살 것인지에 주목하며, 혼란스러운 세상의 영향을 받지 않고 우리의 영혼과 정신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다섯 번째 공법을 시연하는 수련자들을 보며 브레이스는 말했다. “그들은 매우 집중하고 있는데 집중의 힘은 매우 강력하여 과소평가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이 명상하는 사람들(수련자)은 사상과 정신의 자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물질세계와 달리 이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자유를 줄 수 있는 방법이며, 사람이 가진 진정한 가치를 보여줍니다.”
여행도시서 펼쳐진 특별한 풍경
정오에 대부분 관광객이 성의 교대 의식에 집중할 때도 여전히 파룬궁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수련자들과 대화를 나누었고, 출발을 기다리는 퍼레이드 대열에 매우 관심을 가졌다. 행렬 선두에는 파란색 옷을 입은 중국인과 서양인으로 구성된 천국악단(天國樂團)이 있었는데, 그들은 유럽 각국에서 온 다양한 연령대의 파룬궁수련자들로 구성된 대규모 악단이었다.
그다음으로는 《전법륜(轉法輪)》 책 모형이 등장했다. 수련자들은 모두 이 책을 읽으며 이 책에서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진선인의 원칙에 따라 처세해야 하는지, 어떻게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되는지를 배운다. 이 책은 이미 40여 개 언어로 번역됐고 파룬따파 웹사이트(falundafa.org)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바로 뒤에는 공법 시연팀과 ‘파룬따파 좋습니다(法輪大法好)’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여러 개의 현수막이 따랐다. 눈에 띄는 용 뒤에는 사자춤팀이 있었다. 중간에는 중공의 박해 범죄를 폭로하는 팀들도 있었고, 마지막으로 활기차고 친근한 북 팀이 행렬을 마감했다.
퍼레이드 대오는 프라하 흐라드차니 광장에서 출발해 유명한 찰스 다리를 지나 구시가지의 돌길 골목을 통과한 후, 마침내 구시청 광장에 도착해 계속 공연을 펼쳤다.
이 독특한 퍼레이드는 관광객들에게 프라하의 특별한 풍경을 보여주고 전에 들어본 적 없는 새로운 메시지를 전했다. 일부 관광객들은 특별히 연공하는 수련자, 천국악단, 거대한 《전법륜》 모형과 황금색 진선인 현수막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진선인 실천하면 세상을 더 좋게 만들 수 있어”
성으로 가는 길에 퍼레이드를 본 한 미국 관광객 여성은 “퍼레이드를 보게 되어 기쁘고,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것을 알게 됐는데 이것은 좋은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파룬궁수련자들이 따르는 진선인 원칙에 대해 들은 그녀는 “이것은 매우 좋은 가치관이에요. 저는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이런 가치관을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이 세상을 더 좋게 만들 수 있을 거예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파룬궁 수련은 우리가 삶의 목적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도울 수 있어”
실내장식 업계에서 일하는 체코 청년 마레크 누타는 찰스 다리에서 퍼레이드 대열을 보았다. 그는 파룬따파에 대해 처음 듣는 것일 뿐만 아니라 용춤도 처음 보는 것이었다. 그는 기쁜 마음으로 “이것은 우리에게 새로운 체험이에요. 매우 아름답고 대중에게 중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여줄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진선인 원칙에 대해 그는 말했다. “지금 이것은 매우 중요해요. 저는 현재 많은 것들이 변했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은 더 이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지 않고, 모든 것이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돌아가요. 파룬따파를 수련한다면 우리 자신을 더 잘 알게 되고, 자신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삶의 목적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저는 파룬궁 수련이 멋진 생각이라고 봅니다.”
“음악에서 희망 느껴져”
잠시 휴식을 취한 후, 퍼레이드 대열은 다시 구시청 광장에서 출발해 프라하 시내 퍼레이드를 시작했다. 좁은 고풍스러운 석판 골목이든 넓은 번화가든, 행인들은 퍼레이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일부는 전단지를 받자마자 바로 읽기 시작했고 일부는 수련자들을 지지하는 서명도 했다.
또 다른 수련자들은 번화가를 차로 지나가면서 방송과 차량 지붕의 전시판을 통해 길가 행인들에게 파룬따파의 진상을 알렸다.
미국에서 온 환경 엔지니어 리처드(Richard)는 토요일에 있었던 파룬궁수련자들의 퍼레이드를 놓쳤지만, 다음 날(6월 9일) 그는 천국악단이 연주하는 음악 소리를 들었다. 중국 무술을 연마한 적이 있는 그는 음악에 이끌려 구시청 광장으로 와서 파룬따파의 진상 정보와 중공의 박해를 폭로하는 전시판을 읽었다.
“음악은 사람을 고무시키고 희망으로 가득 차게 합니다.” 그는 파룬궁을 지지하는 서명을 한 후 “파룬궁의 원칙이 진선인인데도 여전히 박해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정말 슬펐어요. 진선인을 수련하는 좋은 사람들을 박해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일이에요. 저는 박해가 매우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음악에서 희망을 느낄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평생 처음으로 파룬따파에 대해 들은 그는 수련자에게 “여러분이 매우 문화적인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자료에서 여러분이 받은 박해에 대해 읽었는데, 여러분이 이런 일을 겪어야 했다는 게 유감이에요. 여러분 모두 잘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6월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관광객들은 공화국 광장, 바츨라프 광장, 찰스 다리 등 주요 관광지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그들이 건네는 진상 자료를 받아 파룬따파의 진상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갈 수 있었다. 이는 프라하 여행을 더욱 보람차게 만들어 줬다.
원문발표: 2024년 6월 1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6/16/478741.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4/6/16/47874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