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더샹 기자) “매우 좋은 느낌이에요. 정말 훌륭합니다.” “주변 환경이 이렇게 시끄러운데도 그들은 그렇게 담담하게 명상할 수 있네요. 정말 대단해요.” “매우 평화롭고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무료로 배울 수 있네요. 뮌헨 어디에서 배울 수 있나요?”
2024년 6월 1일부터 2일까지 독일 파룬궁수련자들은 뮌헨 리버풀 거리 여름 축제(Corso Leopold)에 참가했다. 시민들은 파룬궁수련자들의 부스를 지나가며 평화롭고 우아한 공법 시연을 관람한 후, 연이어 감탄을 쏟아냈다.
리버풀 거리 축제는 뮌헨 문화국이 주최하고 바이에른주 문화국이 지원하는 대규모 축제다. 참가자들은 각 정당, 뮌헨 시청의 다양한 부서, 후원 기업, 예술계 인사, 민간 단체, 수공예가와 비정부 기구 등을 포함하며, 매년 여름과 가을에 각각 한 차례씩 개최된다. 이틀간의 행사에 바이에른주의 많은 지역 주민이 참가했으며, 첫째 날에는 바람이 불고 비가 와서 참가 인원이 급감했지만 여전히 2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가했다.
최근 몇 년간 파룬궁수련자들은 매번 이 축제 행사에 초청되어 참가했다. 이번 축제에서 수련자들은 파룬궁 공법을 시연하며 시민들에게 진선인(真·善·忍-진실, 선량, 인내)의 정신을 전달했다. 평화로운 음악과 우아하고 느린 동작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많은 이들이 파룬궁과 연공 장소에 대해 문의하고, 그 과정에서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는 진상을 알게 됐다.
이 기간 사람들은 이렇게 훌륭한 공법이 중국에서 25년간 탄압을 받아왔으며 진선인을 수련하는 수많은 수련자들이 불법적인 박해를 당하고 심지어 살아있는 채로 장기까지 적출당했다는 사실에 매우 충격을 받았다. 사람들은 연이어 독일 정부에 보내는 청원서에 서명하며 중공의 박해를 제지할 것을 호소했다.
“진선인의 원칙은 모든 사람에게 적합해”
차페크 다미르(Capek Damir)는 “(파룬궁수련자들의) 부스 분위기가 매우 좋고 정말 편안합니다”, “파룬궁의 진선인 원칙이 매우 좋고 모든 사람에게 적용됩니다”라고 말했다.
25년간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고 중국인들의 진선인 수련을 허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 다미르는 “믿기 어렵고 이해할 수 없으며 슬프고 정말 안타깝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수련자들의 반(反)박해 활동에 서명으로 지지를 표했으며 “장기 도둑질(생체 장기적출)이 매우 나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사회복지사 “도덕이 경제보다 더 중요해야”
교육종사자 시리 스린얀(Siri Srinjan)과 사회복지사 스벤(Sven)은 파룬궁수련자들의 활동을 보고 발걸음을 멈추고 수련자들과 오랫동안 대화를 나눴다.
시리는 웃으며 말했다. “저는 매우 놀랐어요. 그들이 이렇게 시끄러운 환경 속에서 어떻게 집중해서 공법을 연마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저에게 매우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스벤은 수련자들의 가부좌 연공에 흥미를 느껴 관련 진상을 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시리는 중공의 강제 장기적출 행위에 동의할 수 없으며 이는 매우 나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들은 둘 다 서명으로 박해를 반대했다.
이후 그들은 수련자들과 아주 오랫동안 대화를 나누면서 중공이 진선인을 수련하는 수련자들을 25년간 박해해왔고 그들의 진선인 수련을 금지하며, 심지어 살아있는 채로 그들의 장기를 적출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스벤은 말했다. “너무 끔찍하고 너무 끔찍해요. 서양인으로서 우리가 이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중국과) 너무 많은 경제적 협력을 하고 있어요. 우리는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중국은 이미 (독일의) 중요한 무역 파트너가 됐습니다. 중국인들은 여기서 항구와 부동산을 사들이고 있지만, 도덕이 경제보다 더 중요해야 합니다.” 그는 이어서 말했다. “(장기적출) 화제는 매우 엄중하고, 거기(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은 너무 끔찍하지만, 이 문제에 대해 현재 많은 사람이 아직 투철하게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매우 잔혹합니다.”
아일랜드 학생 “신앙을 견지하는 것은 파룬궁수련자들에게 매우 중요”
현재 뮌헨에서 어학 과정을 듣고 있으며 대학에 진학할 계획인 아일랜드 청년 코일린(Coilin)은 독일 쾰른에서 이미 청원서에 서명했다고 말했다. “제가 이 청원서에 서명한 이유는 신앙의 권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신앙을 자유롭고 안전하게 믿어야 합니다. 이는 성공적인 (민주) 사회의 중요성을 나타냅니다.” 그는 중국인들도 평등과 다양성의 자유를 누릴 수 있기를 희망했다.
코일린은 수련자들이 자유롭게 공법을 연마하고 시민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보고 “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사람들은 그들의 신앙의 권리를 강조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공이 중국인들의 진선인 수련을 허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 “정확히 중국(중공) 정부와 민중의 격차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공) 정권은 분명히 신앙 자유나 언론 자유를 좋아하지 않습니다”라고 밝혔다.
코일린은 중국에서 수많은 수련자들이 체포와 살해 위험을 무릅쓰고서라도 신앙을 견지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그들의 신앙을 믿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그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충분히 말해줍니다”라며 수련자들의 활동을 단호히 지지한다고 표명했다.
중국인들이 현장서 중공 조직 탈퇴
축제 기간 파룬궁 부스를 지나가는 중국인, 특히 유학생들이 적지 않았다. 어떤 이들은 자료를 받아들고, 어떤 이들은 수련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또 어떤 이들은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다.
중국 동북에서 온 두 명의 여성이 파룬궁 전시 부스를 보자마자 바로 와서 수련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중 한 명은 자신의 할아버지도 중공의 박해를 받았던 적이 있다며 공산당이 수련자들의 장기를 적출하는 일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 명은 중공 조직 공청단과 소선대에서 탈퇴하기로 동의했고, 다른 한 명은 소선대에서 탈퇴했다.
원문발표: 2024년 6월 13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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