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루마니아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4년 5월 13일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가 전 세계로 전파된 지 32주년이 되는 날이자, 제25회 세계 파룬따파의 날이었다. 전 세계 수련자들에게 있어 5월 13일은 신성하고 아름다운 날이다. 이날은 파룬궁 창시자 리훙쯔(李洪志) 대사의 탄신일이기 때문이다.
루마니아에서는 5월 5일부터 14일까지 일련의 기념행사가 이어졌다. 수련자들은 5월 5일과 11일 해안도시 콘스탄차와 수도 부쿠레슈티 미하이 1세 공원 입구에서 각각 행사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타지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는 자료를 제공하고 그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5월 13일에는 중공대사관 앞에서 평화 시위를 진행했다. 행사 기간 내내 미하이 1세 공원에서 여러 차례 다섯 가지 공법을 시연하기도 했다.
잃어버린 가치 되찾은 해안도시
콘스탄차에서 열린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파룬따파의 ‘진선인(真·善·忍-진실, 선량, 인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그들은 이 원칙에 따라 살아가려 노력하는 수련자들을 칭찬했다.
카르멘과 남편 이스트반, 두 딸은 오늘날에도 파룬궁수련자들처럼 올바른 가치관을 따르는 이들이 있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수련자가 파룬따파의 수련 원칙을 소개하자 카르멘은 큰딸 에마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 여사님(수련자를 가리키며)은, 매우 아름답지만 지금 사회에서는 잃어버린 것들, 즉 정직과 선량한 마음을 전파하고 계셔.”
불교와 유교에 해박한 청년 미하이는 파룬따파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고 했다. 그는 파룬따파가 심신 건강 유지에 매우 유익하다고 믿었고,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 사실에 유감을 표했다.
“제 기억으로 1980년대 중국 거리에서는 (기공 수련이) 흔한 광경이었어요. 사람들이 밖에 나가 기공을 했는데, 그건 건강하고 정상적인 일이었죠.”
“파룬궁은 사회에 선량함과 도덕을 회복시켜”
5월 11일, 수련자들은 부쿠레슈티 미하이 1세 공원 입구에서 행사를 열고 행인들에게 다섯 가지 공법을 시연하며 진상 알리기 자료를 배포했다. 사람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자세한 내용을 들으려 했다. 그들은 수련자들을 응원하며 파룬따파의 ‘진선인’의 가치가 사회를 더 아름답게 변화시키길 진심으로 희망했다.
콘스탄차 출신의 니키포르는 아내 엘리사베타와 함께 수련자의 파룬궁 소개를 경청했다. 파룬따파와 ‘진선인’에 깊은 인상을 받은 그는 “파룬궁이 사회에 선량함과 도덕을 회복시킬 수 있어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9학년 여학생 아델리나와 이자벨라는 파룬궁에 큰 관심을 보였다. 파룬궁의 수련 원칙을 듣고는 “멋져요!”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수련자는 전통 도덕과 문화를 수호해야만 오늘날 사회에 ‘진선인’을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두가 일상에서 이 원칙을 따른다면 세상은 더 아름다워질 거예요”라고 아델리나가 말하자, 이자벨라도 “정말 모두 그렇게 한다면 너무 좋을 거예요”라며 화답했다.
수도 부쿠레슈티 미하이 1세 공원 입구에 마련된 진상 알리기 부스에서 수련자들은 지난 25년간 중국공산당의 박해에 맞서 파룬궁수련자들이 기울여온 노력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5월 13일, 수련자들은 부쿠레슈티 주재 중공대사관 앞에서 평화로운 시위를 열고 중공의 잔혹한 파룬궁 박해를 규탄했다. 이들은 조용히 서서 박해로 목숨을 잃은 수련자들의 영정을 들기도 하고, 공법 시연을 하기도 했다.
축제 기간 내내 수련자들은 부쿠레슈티 미하이 1세 공원 연공 장소에서 여러 차례 단체 연공을 하며 행인들에게 다섯 가지 공법을 선보였다.
원문발표: 2024년 5월 23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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