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지난 5월 12일 오후, 미국 코네티컷주 스탬퍼드에서 열린 션윈북미예술단 마지막 공연이 전석매진으로 마무리되며 미국 션윈예술단(神韻藝術團·Shen Yun Performing Arts)의 2024시즌 월드투어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5개월간 션윈예술단의 8개 공연단은 5개 대륙 20개국 2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총 810회 공연을 펼쳤고, 전 세계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세계 최고’ 공연인 션윈을 관람할 행운을 누렸다.
한편, 올 시즌 마지막 주에 션윈예술단은 미국,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브라질, 멕시코, 한국 등 7개국 10개 도시에서 32회 공연을 펼쳤다. 오스카상 수상자를 비롯한 문화예술계 인사, 정·재계 인사, 법조인, 의사, 대학교수 등 각계각층 주류인사들과 중국에서 온 신규 이민자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관객들은 “좋은 예술은 잊히지 않는 법”, “신비로운 세계에 빠져드는 느낌”, “미묘하기 그지없는 공연”, “이 소중한 경험을 영원히 기억할 것”, “션윈이 중국에서 공연되는 날을 기대” 등 반응을 보이며 찬사와 박수를 보냈다.
션윈 프랑스 72회 공연 전부 매진, 15만 명 관객 동원
5월 10일 오후, 프랑스 동부 암네빌의 갤럭시 암네빌 극장에서 열린 션윈세계예술단의 마지막 공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막을 내렸다. 이로써 올해 션윈 프랑스 공연이 완벽한 성공을 거두며 폐막했다.
션윈예술단은 올 2월 초부터 5월 초까지 파리, 리옹, 보르도 등 프랑스 10개 도시에서 총 72회 공연을 펼쳤는데, 티켓이 전부 매진되는 등 뜨거운 흥행을 기록했고 역대 최다 관객인 15만 명을 동원했다.
프랑스 관객들은 이제 션윈을 보려면 일찌감치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공연을 본 사람들도 주변인에게 너도나도 입소문을 전하면서 명성이 더욱 퍼져나갔는데 프랑스인들에게 있어 션윈 공연 티켓은 친척과 지인들에게 전하는 최고의 선물이 됐다.
독일 37회 공연, 뜨거운 흥행기록하며 성공적 마무리
올해 처음으로 독일 레버쿠젠을 방문한 션윈세계예술단은 5월 6일 저녁 포럼 레버쿠젠 극장에서 첫 공연을 펼쳤다. 티켓은 두 달 전에 이미 매진됐다. 공연이 끝나자 공연장에서는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고, 션윈예술가들은 세 차례에 걸쳐 커튼콜 인사를 전했다.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션윈예술단 독일 투어의 마지막 종착지이기도 하다. 올해 션윈예술단이 독일 9개 도시에서 펼친 37회 공연도 거의 모든 공연이 매진되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
미국 플로리다주 국무장관 “션윈은 중요한 보편적 메시지 제시”
5월 11일, 올랜도에서 션윈을 관람한 코드 버드(Cord Byrd) 플로리다주 국무장관은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공연입니다! 이는 제가 이전에 본 적 없는 중국 전통문화이며 상당히 매혹적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말했다. “전통무용, 음악, 의상에 대한 이해가 한층 더 깊어졌는데, 특히 중국고전무용을 선보이는 예술가들의 기량에 감탄이 절로 났습니다. 중국 전통적 운치를 가득 담은 음악도 감동적이었구요.”
그는 특히 맨 처음 등장하는 작품인 ‘구원의 서막을 열다’에서 창세주가 중생을 구하기 위해 뭇신들을 이끌고 내려오는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는 보편적인 메시지이며 매우 중요한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우주에는) 분명히 우리 모든 인간을 초월하는 생명이 있다고 봅니다.”
오스카상 수상자 “션윈, 중국 전통문화의 정수 선보여”
5월 12일 오후 스탬퍼드 파레스 극장(The Palace Theatre)에서 션윈을 관람한 오스카상(아카데미) 수상자 도널드 글래스코프(Donald Glascoff)는 “대단히 멋진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의 연기가 출중했고 안무도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깊은 의미가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중국 전통문화의 진수를 보여줬어요.”
그는 덧붙여 말했다. “공연의 스토리텔링이 매우 가치 있고 함의가 깊으며 교육적이었어요. 그중에는 역경 속에서도 독재자의 악한 권력에 굴복하지 않고 인내하면서 좋은 해피엔딩을 거둔 이야기들이 있었는데, 많은 이야기가 모두 중요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션윈이 이곳에 와서 공연을 해주고, 미국 전역을 순회하며 미국 국민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도널드 글래스코프는 2008년 제80회 오스카 최우수 다큐멘터리 작품상을 수상한 ‘택시 투 더 다크 사이드(Taxi to the Dark)’에서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영화계에 진입하기 전에는 월가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변호사사무소 캐드왈라더(Cadwalader)의 파트너이자 공동 회장을 맡았다.
션윈 예술가들, 오스트리아 관객의 뜨거운 열기에 다섯 차례 커튼콜로 감사 표해
올해 유럽투어는 션윈예술단 산하 ‘글로벌’, ‘신기원’, ‘세계’ 등 3개 예술단의 동시 투어로 이루어졌다. 그중 션윈신기원예술단은 영국, 프랑스, 스페인, 오스트리아 등 유럽 4개국에서 총 115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5월 12일 미국으로 돌아왔다.
션윈신기원예술단의 수석무용수 양메이롄(楊美蓮)은 귀국차 공항에서 공연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프랑스에서는 주 6일 8회 공연 일정이 많았는데, 때로는 몸이 따라가지 못할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공연은 프로그램마다 내면에 큰 의미가 있음을 되새겼고, 또한 저희 모두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자이므로 수련이 저희에게 많은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연공을 하고 나면 마음이 안정되고 체력도 회복됐습니다.”
션윈신기원예술단 오케스트라 지휘자 추윈(褚耘)은 유럽 관객들의 뜨거운 열정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나 유럽인들의 음악에 대한 이해와 경험은 공연 내내 저희에게 큰 지지와 힘이 됐습니다. 공연이 끝나서도 관객들은 계속해서 박수를 치면서 공연장을 떠나기 아쉬워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극장에서, 그리고 그처럼 뜨거운 관객들의 열정이 있었던 덕분에 저희는 매우 행복했습니다.”
오스트리아 그라츠 오페라 하우스에서 3일간 4회 일정으로 열린 션윈 공연은 티켓이 두 달 전에 조기 매진됐다. 오스트리아 전역에서, 그리고 주변 국가에서도 많은 관객이 션윈 공연장을 찾았다. 1년 전에 티켓을 예매한 관객도 있었다. 매회 공연이 끝날 때마다 관객들의 박수 소리가 오래도록 그칠 줄 몰랐고, 기립박수로 환호하는 관객들도 많았다. 이러한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에 션윈예술가들도 보기 드문 5차례 커튼콜 인사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토목공사 대표인 페발 게롤프(Peball Gerolf)는 션윈 공연 관람 뒤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아울러 션윈예술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주변에 션윈 공연을 적극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완전히 다른 세계에 들어간 느낌을 받았어요. 더없이 미묘했고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경험이었습니다. 게다가 깊은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공연이었어요. 표면에 그치는 오락일 줄만 알았는데, 생각했던 바와 전혀 달라 깜짝 놀랐습니다. 매우 깊이 있고 심오하며 감동적인 공연입니다.”
5월 10일, 영화와 TV, 버라이어티쇼 제작 감독인 제럴드 루킹(Gerald Lücking)은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션윈 공연을 관람한 후 소감을 밝혔다. “무용과 애니메이션 무대 배경이 서로 결합된 이런 공연은 본 적이 없어요. 막이 올라가며 휘황찬란한 빛이 나타날 때 그 모습은 정말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루킹 감독은 이날 공연을 보기 위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빈에서 왔다며, 모두 공연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공연 프로그램이 너무 풍부하고 다채로웠으며, 의상과 음악 그리고 전반 공연 구성이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오스트리아 주의회 의원 “놀라운 공연, 션윈에 완전히 압도당해”
오스트리아 슈타이어마르크주의 주의원이자 녹색당 대변인인 산드라 크라우트바슐(Sandra Krautwaschl) 의원은 같은 정치계에 몸담은 남편 페터 라벤슈타이너(Peter Rabensteiner)와 함께 션윈을 관람하고 나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완전히 션윈에 압도됐다고 말했다.
“정말 믿기 힘든 공연입니다. 대단히 인상적이고 여태껏 본 적 없는 공연입니다. 모든 면에서 정말 놀랍고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색상이며 고난도 기교며, 그리고 음악과 디지털 무대 배경이 융합돼 서로 어우러진 여러 효과가 정말 완벽해서 감탄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적극 추천하고 싶네요. 저는 이 공연에 완전히 압도당했습니다. 약간의 기대만 했었는데, 실제로 와서 보니 현대에서 전통에 이르기까지 내용이 정말 풍부하고 다채로웠고 너무 멋졌어요.”
브라질 쿠리티바 시의회, 만장일치로 션윈 표창
한편, 션윈국제예술단은 브라질 공연을 끝으로 약 5개월간의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5월 13일 뉴욕으로 돌아왔다.
5월 8일 저녁, 션윈국제예술단은 브라질 쿠리티바의 포지티보 극장에서 현지 두 번째 공연을 마치며 올해 브라질 공연을 원만히 마쳤다.
공연에 앞서, 쿠리티바 시의회는 만장일치로 션윈예술단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장에는 다음과 같이 명시됐다. “파라나주 쿠리티바시 정부는 노에미아 로차(Noemia Rocha) 의원의 제안에 따라, 션윈예술단의 우수성, 무용과 클래식 음악의 중요성 및 문화 건설에 대한 공헌을 감안하여, 그리고 더욱이 쿠리티바를 방문해 공연을 펼친 것을 축하하여 특별히 이 표창장을 수여합니다.”
5월 8일 저녁 공연 시작에 앞서, 공연장을 직접 방문한 노미아 로차 쿠리티바 시의원이 쿠리티바 시정부를 대표해 션윈예술단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공연 관람 후 로차 의원은 션윈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전체 안무, 무용수들의 뛰어난 기량, 놀라움을 자아내는 라이브 오케스트라 연주, 그리고 열정 넘치는 팀워크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저는 신과 부처님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 인간 세상에 내려왔다는, 션윈이 전하는 이 메시지가 마음에 듭니다. 제 마음에 크게 와닿았습니다.”
그녀는 또 “우리 일상생활에서 더 많은 사랑과 공감을 키워야 하고 모두 더욱 단결해야 함을 느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쿠리치바시는 여러분에게 매우 감사합니다!”라며 그녀는 션윈 단원들에게도 성원을 잊지 않았다. 그러면서 시 정부에서 션윈의 사회적 영향력에 대해 다시 한번 진지하게 논의해보겠다며 “이 감동적인 메시지를 계속해서 전파해 주길 바랍니다”라고 부탁했다.
3만 명 멕시코 관객 션윈 관람, 주류층 반응 뜨거워
멕시코는 올해 션윈순회예술단 투어의 마지막 종착지다. 션윈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9일까지 멕시코에서 총 14회 공연을 펼쳤는데, 지난해보다 규모가 커져 총 관객 수가 3만 명을 넘어서며 멕시코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멕시코시티 공연은 계속 추가 좌석을 오픈해야 할 정도로 큰 흥행을 거두며 2만 명 관객이 관람했다. 5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오디토리오 나시오날 극장은 매회 티켓이 매진돼 관객들로 꽉 찼다.
멕시코 제2의 도시인 과달라하라에서도 처음에 정한 4회 공연의 티켓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자 4회 공연이 추가로 편성됐고, 주류사회 인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멕시코 과달라하라 시의원 페르난도 살라자르 비센텔로(Fernando Salazar Vicentello)는 아내와 함께 5월 7일 저녁 션윈 공연을 관람하고 나서 소감을 밝혔다.
“우선 공연을 통해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졌고, 무엇보다 공연이 관객들에게 자비와 선량함과 같은 가치관을 많이 전달해 주었다는 점에서 아주 중요한 것 같아요. 요즘 세상에 꼭 필요한 가치관들입니다. 그리고 관객들에게 중국문화의 깊은 함의를 알게 해주었어요. 우리는 이러한 문화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는데, 션윈 공연이 그 소중한 문화와 가치관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이 부분이 제게 가장 크게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시의원으로서 페르난도는 션윈이 앞으로도 매년 현지를 방문해 관객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보일 수 있기를 바랐다. “션윈예술단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예술가들이 매년 이곳에 와서 관객들에게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5월 8일 저녁, 마케팅 및 컨설팅 회사의 CEO인 마르틴 마우리시오 쿠부루 비돌(Martín Mauricio Cuburu Bidault) 대표는 아내와 함께 과달라하라에서 션윈을 관람했다.
공연 관람 후 쿠브루 대표는 소감을 밝혔다. “중국 전통문화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고 우리에게 배울 가치가 많은 것 같아요. 어쩌면 그 많은 전통이 우리가 믿는 기독교보다 더 오래됐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러한 전통은 우리 문화와 신앙을 더 풍요롭게 만들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는 공연에서 보여준 정신적 함의에 깊이 공감했다. “전통에 대한 존중, 그리고 인간에 대한 존중, 이런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존중’의 의미에 대해 깊이 보여주었던 공연인 것 같아요.”
그는 또 중국 내에서 오랜 전통과 신념을 지키며 살아가는 파룬궁수련자들을 상대로 한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 만행을 폭로한 무용극 ‘말세의 죄악’을 보고 큰 충격을 느꼈다며 말했다. “그 이야기는 공산주의 중국의 현실을 보여줬는데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아름다운 일들이 다시 일어날 거라 믿습니다. 우리는 현재 비록 암울한 시기에 처해 있지만 결국 빛을 맞이할 것이고, ‘선량함’이 다시 돋보일 날이 돌아올 것입니다. 저한테는 그게 가장 중요한 메시지였습니다.”
션윈, 14번째 로드아일랜드 방문…주 상하원 표창
5월 11일, 션윈신세계예술단은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주도인 프로비던스의 프로비던스 공연예술센터를 방문해 현지 주민들에게 두 차례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션윈예술단의 프로비던스 방문은 이번이 14번째다.
공연에 앞서, 로드아일랜드 주의회 상하원 및 프로비던스 시의회는 션윈예술단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장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명시됐다. “이 중요한 시기에 전체 의원들은 션윈에 가장 아름다운 축원을 보내며, 션윈의 지속적인 행운을 기원합니다.”
로드아일랜드주 교통부 관리인 존 피레스(John Pires)는 션윈 공연을 처음 관람한 후 이렇게 말했다. “관객 모두 공연에 깊이 매료됐고 예술가들은 탁월한 재능을 보여줬습니다.” “션윈을 사랑합니다. 지난 몇 년간 계속 이 공연을 보려고 마음먹었지요. 이번에 마침내 이 도시를 방문하게 돼 손녀 셋을 데리고 보러 왔습니다. 정말 너무 좋은 공연입니다. 체력도 많이 소모되는 공연인데도 배우들의 움직임이 거침없고 부드러워서 정말 놀라웠어요.”
그는 이어 “일찍이 션윈을 보러 오지 않은 것이 아쉽네요. 좀 더 일찍 보러 왔더라면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 그래도 드디어 션윈을 보게 돼 정말 기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션윈이 공산주의 이전의 중국 전통문화를 보여주고 있지만 정작 중국에서 공연될 수 없다는 사실에, 션윈을 금지하는 중국공산당의 행태는 참 어리석은 짓이라고 말했다.
중국에서 온 이민자 “션윈이 하루빨리 중국으로 돌아오길 희망”
션윈북미예술단은 5월 9일 오후 미국 코네티컷주 스탬퍼드 파레스 극장에서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현지 첫 공연을 펼쳤다.
이날 중국에서 미국에 이민 온 지 1년이 된 후 씨도 공연을 관람하고 나서 소감을 전했다. “중국문화를 이렇게 잘 보여준 공연을 본 게 처음이라 정말 흥분됩니다. 더욱이 배우들의 뛰어난 무용 기량을 보면서 중국인으로서 매우 감격스러웠습니다. 현재 우리가 중국에서 이런 공연을 볼 수 없는 게 사실이기 때문에 저는 더 많은 분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션윈이) 하루빨리 중국으로 돌아가 중국 관객들도 이 공연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에 이민 온 지 1년이 된 후 씨는 원래 중국 동부 모 성의 정치협상회의 지역위원회 상무위원이자 사립학교 교장이었다. 그는 이어서 말했다. “션윈은 진선인(真·善·忍)의 정신을 무용으로 담아냈습니다. 오늘날 이 번잡한 세상에서 우리에게 이런 맑은 기류가 필요합니다. 진실을 말하고 좋은 일을 해 우리의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중국에서 온 또 다른 이민자 하이펑은 션윈 공연을 대여섯 번 관람했다고 말했다. 5월 11일 저녁, 그는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에서 재차 션윈을 관람했다.
“저는 중국에 있을 때부터 파룬궁에 대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왜 이렇게 훌륭한 공연이, 이렇게 훌륭하고 선량한 수련 단체가, 중국에서는 설 자리가 없이 기어코 외국으로 내몰려야 하는지 참 안타깝기만 하네요.”
그는 자신의 중국 내 지인들도 션윈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면서 션윈이 중국에서 공연할 수 없는 현실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언젠가 션윈이 그 발상지인 중국으로 돌아가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믿습니다. 이 또한 많은 사람의 기대이기도 하고요.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4년 5월 1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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