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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시민들, 4·25 기념 퍼레이드 보고 파룬궁 지지

[명혜망](타이중 지국) 지난 4월 27일 오후, 대만 중부와 타오위안(桃園), 신주(新竹), 먀오리(苗栗) 등지에서 온 1천여 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이 후이라이(惠來) 삼림공원에 모여 ‘중국 파룬궁 4·25 1만 명 평화청원 25주년 기념’ 집회 및 퍼레이드를 개최하고, 4억 3천여만 명의 중국인들이 중국공산당(중공) 조직에서 탈퇴한 것을 지지했다.

오후 3시경, 천국악단이 선두에 선 퍼레이드 대열은 ‘대법홍전(大法弘傳)’, ‘천고기원(千古奇冤)’, ‘삼퇴대조(三退大潮)’, ‘박해중지’ 등 4개 팀으로 나뉘어 후이라이 삼림공원을 출발해 타이중시 정부청사, 원신로(文心路), 대만대도(臺灣大道) 등 번화가를 지나갔다.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보여주는 동시에 중공의 파룬궁 박해 실상을 폭로했다. 퍼레이드와 집회는 각계인사들의 관심을 끌었다.

2024년 4월 27일 타이중에서 개최된 4·25 중국 파룬궁수련자 평화청원 24주년 기념 퍼레이드

도중 많은 시민들이 두 손으로 엄지를 치켜들어 파룬궁을 지지했고, 어떤 이들은 중국인들이 공산당을 탈퇴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어떤 이는 이렇게 성대한 퍼레이드는 처음 본다며 감탄했고, 또 어떤 이는 퍼레이드가 사람들을 고무시킨다며 너무 멋지다고 표현했다.

삼림공원 집회 장소 양측에는 파룬궁 진상 사진들이 전시됐고, 수련자들이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파룬궁의 5가지 공법을 가르쳐 주기도 했다. 시민들은 파룬궁 공법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 어떤 이는 현장에서 수련자의 동작을 따라 배웠고, 어떤 이는 파룬궁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물어보기도 했다.

4·25는 도덕의 금자탑

1999년 4월 25일, 중국 각지에서 온 1만여 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이 자발적으로 베이징의 국무원 청원사무실을 찾아 평화롭게 청원했다. 전체 청원 과정은 평화적이고 이성적이었으며, 구호도 없고 폭력도 없었다. 사태가 합리적으로 해결된 후 떠날 때 바닥에 쓰레기 하나 남기지 않았다. 4·25는 이후에 국제사회로부터 “중국 청원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평화로운 청원”으로 칭송받았으며, “도덕의 금자탑”으로 불렸다. 전 세계 파룬궁수련자들은 매년 이날을 기념한다.

시민들이 수련자들이 전하는 진상자료를 받아 진지하게 읽고 있다.

당시 많은 대만 시민들이 4·25 뉴스 보도를 보고 파룬궁을 알게 됐고, 이후 파룬궁은 정부와 사회 각계의 환영과 존경을 받았다. 그러나 중국공산당은 1999년부터 파룬궁에 대한 잔혹한 박해를 시작했고 아직도 멈추지 않고 있다. 대만 수련자들은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 범죄와 파룬궁 박해를 다 함께 제지할 것을 각계에 촉구하고 있다.

대만인들, 파룬궁 박해 반대

미국에 오래 거주하다 잠시 귀국한 모녀는 천국악단에 시선이 사로잡혔다. 그들은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었다. 어머니 어우양싱메이(歐陽杏玫)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중공의 파룬궁 박해와 장기적출 만행을 들어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이 그녀가 처음 본 파룬궁 퍼레이드이며, 파룬궁수련자들이 25년간 평화롭게 박해에 저항해 온 것에 경의와 지지를 표했다. 그녀는 공산당의 본질이 바로 악이며 용납될 수 없는 정당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진실을 알게 되고, 더 많은 정의의 목소리가 모일 수 있기를 희망했다.

딸 라이위쉬안(賴育萱)은 퍼레이드를 보고 멋지다고 말했다. 그녀는 비록 파룬궁에 대해 잘 모르지만 홍콩 친구들을 통해 중공의 극악무도함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인 친구들을 통해 그들이 공산당에 의해 심하게 세뇌됐다는 것을 느꼈다. 파룬궁수련자들이 25년간 박해받으면서도 끊임없이 퍼레이드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상을 알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그녀는 수련자들이 매우 용감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모든 사람이 인권과 신앙 자유를 위해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무역업에 종사하는 타이중 시민 샤오(蕭) 씨는 퍼레이드를 보고 매우 좋다고 말했다. 그는 에포크타임스나 대만 사업가 친구들을 통해 중국인들도 각성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사람들은 더 이상 중국의 거짓 선전을 믿지 않고 많은 사람이 더 많은 진실한 정보를 접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중국인들도 파룬궁이 매우 좋으며 수련을 통해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도덕성 향상으로 세계에 큰 공헌을 한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수련자들의 노력으로 진실한 정보가 전달되고 중공의 사악함이 폭로되면 중공의 해체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믿었다.

신주시 일본 회사에서 은퇴한 펑(彭) 씨는 타이중 여행 중 파룬궁 퍼레이드를 보게 됐다. 그는 파룬궁이 도덕을 향상시키고 선량함을 지킬 수 있으며, 진선인(真·善·忍)이란 보편적 가치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대만인들이 중공에 대해 환상을 갖지 말아야 하며 도덕적 기준을 갖고 정의로운 편에 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타이중 시민 “이 사악한 중공이 하루빨리 해체되기를”

타이중 포장마차 상인 레이(雷) 씨는 시청역에서 열린 퍼레이드를 보고 깜짝 놀랐다. 그는 이번 퍼레이드의 주제가 중국 파룬궁수련자들의 평화청원 25주년을 기념하고 박해에 반대하는 것임을 알게 된 후, 수련자들이 개인의 이익을 위하지 않고 25년간 평화롭고 이성적으로 노력해 온 사실에 매우 감동했다.

그는 수련인들은 잘못한 것이 없으며 이렇게 박해받아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중공 자체가 악하기 때문에 바른 것을 두려워하고, 악은 바른 것을 이길 수 없다고 그는 믿었다. 그는 더 많은 사람들이 진실을 알고 각성해, 이 사악한 중공이 하루빨리 해체되기를 희망했다.

타이중을 방문한 타이베이 시민은 공원 벤치에 앉아 조용히 퍼레이드를 지켜보며 말했다. “25년 전 4월 25일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모르지만 저는 파룬궁을 지지합니다. 종교 신앙의 자유를 저는 모두 지지합니다.”

25년간의 평화로운 반(反)박해 활동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다

중국에서 온 탄(譚) 씨는 말했다. “파룬궁은 중국에서 중공의 탄압을 받고 있는데, 이는 정치적 조작입니다. 저는 신앙은 어느 국가나 지역에서든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관광 차 대만을 방문한 우(吳) 씨는 신앙 자유는 가장 기본적인 인권이라고 밝혔다. 누구든 어떤 신앙을 박해한다면 그것은 인권에 대한 유린이고, 정부로서는 그다지 민주적인 행동이 아니라고 그는 말했다.

쉬 씨는 좋은 정권이라면 이런 수련 단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화현에서 온 쉬(徐) 씨는 말했다. “제가 아는 파룬궁은 기공 수련 단체입니다. 좋은 정권이라면 두려워하거나 탄압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중국공산당)이 두려워한다는 것은 자신의 정권에 자신감이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자유롭고 개방된 사회에서 기공 수련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정당은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며, 국민이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국민을 위해 복지를 도모하지 못한다면 국민에게 버림받을 것입니다. 자신감 있고 좋은 정권이라면 이런 수련 단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타이베이에서 일하는 중(鍾) 씨는 주말을 맞아 타이중으로 귀향했다가 우연히 파룬궁 퍼레이드를 보게 됐다. 그는 이렇게 성대한 퍼레이드를 처음 본다며 놀라워했다. 수련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파룬궁의 진실을 알게 된 후, 파룬궁이 매우 좋은 공법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퍼레이드를 따라 걸으며 파룬궁에 대해 더 많이 알아보고 싶어 했다.

차이 씨는 현재 4억 3천여만 명의 중국인이 중국공산당을 탈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아직 탈퇴하지 않은 사람들은 시비를 분별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난터우현 차오퉁진에서 온 차이(蔡) 씨 부부는 아이와 함께 인도를 걸으며 퍼레이드를 따라갔다. 그의 어머니는 퍼레이드 대열 속에 있었다. 그는 말했다. “파룬궁수련자들이 진선인에 따라 수련하는 것은 매우 좋으며, 자신의 이념과 신앙을 견지하는 데에는 강한 정의의 에너지가 있습니다. 수련자들이 끊임없이 세상에 진실을 알리고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를 폭로하는 모습은 매우 감동적입니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29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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