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룽파 기자) 지난 4월 25일, 벨기에 파룬궁수련자들은 중공(중국공산당) 대사관 앞에서 4.25 평화청원 25주년 기념 활동을 개최했다.
수련자들은 진선인(真·善·忍)의 원칙을 고수하며, 세상 사람들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동시에 중공이 25년간 지속해 온 잔혹한 박해를 폭로하고 박해 중단을 호소했다.
벨기에 파룬따파 학회 책임자 니코 비넨스(Nico Bijnens)는 집회에서 연설하며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한 지 25년이 지났다고 밝혔다. “저는 이 모든 것이 1999년 4월 25일에 시작됐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당시 1만여 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이 베이징 국무원 청원국에 청원하며, 며칠 전 톈진에서 폭력적으로 납치된 45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의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그들은 중국에서 자유롭게 파룬궁을 수련할 권리를 수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파룬궁수련자들이 보여준 선량함과 용기에 경의 표해”
비넨스는 말했다. “1996년부터 중국에서 일부 지역 연공장이 중공의 방해를 끊임없이 받았고, 당국은 공개적으로 파룬궁을 비방하는 가짜뉴스를 게재했으며, 결국에는 폭력적인 납치로 변질됐습니다. 당시 청원은 천안문 대학살 10년 후에 이뤄졌지만 중국 수련자들은 극도로 큰 용기를 보여줬으며, 정의로운 방식을 견지한 것이 존경스럽습니다.”
이어서 그는 말했다. “2007년에 제가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을 때, 처음 이 이야기를 듣고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청원 당일 총리가 수련자 대표들을 접견한 후 톈진에서 감금된 수련자들이 석방됐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후 수련자들은 집으로 돌아갔는데 그 과정은 평화롭고 질서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심지어 거리의 쓰레기와 경찰들이 아무렇게나 던진 담배꽁초까지 말끔히 치웠는데, 파룬궁수련자들이 체현한 선량함과 자율성은 모두가 보는 앞에서 드러났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말했다. “저는 파룬궁수련자들이 문제를 처리하는 방식을 알게 됐을 때, 서양인으로서 수련자들의 선량함과 질서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그것은 파룬궁의 불굴의 정신과 평화로움을 충분히 설명해주었고, 또한 대법제자들의 당시 선행으로 사회 환경이 어떻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도 보여주었습니다. 불행하게도, 당시 공산당 우두머리 장쩌민은 멋대로 행동하며 파룬궁에 대한 잔혹한 탄압을 발동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4·25’ 정신을 받들어 평화롭고 이성적으로 사회에 다가가, 정치인과 최고경영자, 언론과 사회 대중 등 양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중공의 거짓말과 잔혹한 박해를 폭로해 박해를 중단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류사회는 악이 날뛰는 낙원이 아닙니다. 선량함을 지키고 정의를 견지하는 것이야말로 사람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바입니다. 우리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이 정권이 파룬궁에 저지른 짓이 극도로 잘못됐고, 범죄행위가 극도로 끔찍하며, 피해를 입은 수련자의 수가 엄청나다는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말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미 25년이 지났다는 것입니다. 중공은 거짓말로 세상을 속이고 각종 수단을 동원해 파룬궁을 모함했습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에게 파룬궁 수련의 진상과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는 진선인의 진리가 일단 세상 사람들에게 이해되면, 인류는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진선인이 세계 각지로 전파되기를 희망”
은퇴한 엔지니어 샤를과 은퇴 교사 티에리는 파룬궁 행사 현장을 지나가다가 현수막에 적힌 내용을 자세히 읽고 수련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그들은 박해 상황과 파룬궁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어 했다. 동시에 그들은 중국에서 온 수련자들의 안전도 걱정했다. 또한 어디에서 공법을 배울 수 있는지, 어떻게 인터넷에서 파룬궁 자료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지 물었다.
그들은 또 “더 많은 사람들과 진선인을 나누고, 평화가 세계 곳곳에 전해지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말했다.
2006년에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윌프리드 뒤홈스는 자신의 수련 체험을 나눴다. “수련은 제가 갈등이나 고비에 부딪혔을 때 내면을 돌아보고, 자신의 부족함을 찾아보는 법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가족, 동료, 친구들과 관계가 아주 좋아졌죠. 진선인의 원칙에 따라 문제를 처리하는 것은 저와 많은 사람에게 실질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저는 이런 원칙을 따라 살기를 원하고, 만약 모든 사람이 진선인을 따른다면 세상은 훨씬 더 아름다워지리라 믿습니다.”
뒤홈스는 이어 말했다. “25년 전 1만여 명의 중국 대법제자들은 평화롭고 이성적인 행위로 신앙의 권리를 쟁취했습니다. 그들은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들이 선량하고 품덕이 고상하다는 것을 증명했죠. 그들은 소란을 피우거나 시끄럽게 하지 않았고, 그저 묵묵히 문제 해결의 결과를 기다렸을 뿐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진상 현수막으로 대중에게 우리의 마음을 표현하고, 파룬궁 공법 시연으로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전하며, 평화롭고 이성적으로 파룬궁 정신을 계승하고자 합니다.”
2002년에 파룬따파 수련을 시작한 필립 페티장은 말했다. “제 생각에 당시 중국 대법제자들이 정부에 청원한 것은 정의로운 일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신앙을 수호하고 합법적 권익을 지키기 위해 견지했습니다. 그들이 한 일은 또한 전 세계에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보여준 것이기도 합니다.”
페티장은 말했다. “중공이 지금까지 파룬궁을 박해하는 가운데, 저는 파룬궁수련자로서 각계 인사들과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각종 파룬궁 활동에 참여하며 박해 중단을 호소해 왔습니다. 이로 인해 누군가는 진상을 알게 됐고, 누군가는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알게 됐으며, 또 누군가는 박해를 반대하게 됐는데, 이러한 변화가 바로 제 가장 큰 소망입니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29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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